동명이인

나름 언론에 가장 많이 보도되는 사람이라 자부하고 있는 행인.(ㅋㅋ)

유명인임을 실감하며 살지만 사실 알아주는 사람은 몇 없다. ㅠㅠ

 

그러나저러나 간에 오늘도 씨잘데기 없는 일로 구글링(googling)을 하다가 엄청난 발견을 하였으니...

 

온라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또 다른 '행인'을 발견했다는 거 아닌가?

 

신선한 행인의 활약상을 보고 싶으신 분은 요기로

 

아아... 과거 통신공간에서 가끔 출몰하던 동명이인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가고, 행인계의 독보적 존재로 홀로 그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고 자부해왔던 행인, 또다른 행인의 존재사실을 확인하면서 한편 기쁘고 한편 당혹스럽고나.

 

행인의 블로그보다 새로 발견한 행인의 미니홈피가 훨씬 다채롭고 재미나구나.

 

동명이인인데 언제 함 만나서 쐬주나 한 잔(앗차, 행인은 술을 끊었지...) 하자고 할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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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5 11:07 2007/04/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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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명을 잘 지으니 이런 포스팅도 할 수 있군요. 역시 옛 선현들이 그토록 作名에 매달린 이유가 있었단 말이죠. 하하하(^.^;).

    행인님의 좋은 글들, 몰래 읽고만 나가다가 오늘은 이렇게 흔적을 남깁니다(^.^).

  2. 무한한 연습/ 아... 감사합니다. 저도 연습님의 글들을 읽고만 갔죠. ^^ 말을 섞어보고픈 충동이 들 때도 있었지만 워낙 제가 문외한인 부분의 이야기들인지라 어디서부터 질문을 드려야할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번에 '해피엔딩'에 관한 이야기는 계속 고민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생각해보고 덧글을 드리려던 참인데, 먼저 흔적을 주셨네요. ㅎㅎ 항상 좋은 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3. 산오리 가끔 들르는 어느 블로그에는 '행인1'이 자주 등장해서 덧글을 남기던데, 혹시 여러곳에서 행인1, 행인2, 행인3 따위의 이명으로 행세하지는 않으시죠?

  4. 저도 '행인1'을 발견한 바 있사온데, 혹시 홍길동처럼 분신술을 쓰신 것인지?ㅎ

  5. 산오리/ ㅎㅎㅎ 아직 1, 2, 3호를 발진시킨 일이 없어서요... ^^

    NeoPool/ 아마 블로거 중 하나인 '행인1'을 말씀하시나본데 저도 가끔 그 블로그 들어가본답니다. ㅎㅎ 저는 오프라인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분신술 쓰지 못하겠더라구요. 아직 도력이 약해서리... ㅋㅋ

  6. 나는 행인12 할래요..시비거는 행인...넘 썰렁한가~ ㅠ.ㅜ

  7. 행인12/ 헉... 드뎌 12호까지 출현... 이러다 행인 49 나오면 행인이 팔리는 건가요...(더 썰렁했다... 맞아라... 퍼퍼퍼퍼퍽!!!!)

  8. 행인님, 위의 덧글에선 저도 안 웃었어요! 흥!

  9. 샤♡/ 바로 그검돠. '피식개그'는 개그를 보자마자 웃게 되면 안 되는 거에요. 개그를 본 순간에는 '이게 뭐야? 하나도 안 웃기잖아'라고 분개하지만 나중에 화장실에서, 혹은 잠들기 직전 이불 속에서 불현듯 생각나서 '피식' 웃게 되는 것이 바로 '피식개그'의 진숩져. 그런 의미에서 행인49 개그는 절반의 성공. 음홧홧홧홧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