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必勝님의 [민족주의보다 신자유주의가 더 낫다] 에 관련된 글.

민족자주당(民族自主黨)으로서의 본성을 오롯이 드러내기 시작하는 것인가...

 

두 편의 홍보물을(보시려면 요기를 눌러주시라. 그런데 버스편 홍보물은 어디로 사라졌다냐???) 보면서 드는 생각은 첫째, 뭘 말하고 싶은 걸까하는 것이었고, 둘째, 그 "정상회담편" 홍보물 문젠데, 사실 뒤집어 엎으려면 USA측표와 日本國측가 앉은 책상을 엎을 것이 아니라 그 앞에서 덜덜덜 거리고 있는 한국측 책상을 엎어야 되는 거 아냐?

 

"버스편"은 한때 인터넷에 유행하던 엽기동영상 엘리베이터편의 패러디다.

"정상회담편"은 사회초년생의 좌충우돌 직장경험기 풍이다.

 

"버스편"은 말 그래도 뭘 이야기하려고 하는 건지, 그리고 하고자하는 말을 전달하는 방식이 적절했었던 것인지 아직도 의문이다. "정상회담편"은... 6.15 기념사업준비차원에서 만든 건가????

 

드디어...

민족자주당으로서의 새출발을 조심스레 타진해보는 것인가???

월드컵의 시뻘건 열기 속에 '대~한민국' 함성 속의 애국주의와 민족주의에 슬쩍 편승하자는 건가?

 

좀 두고 보겠다만...

열우당 찢어지고 새판 짜여질 때, 민족자주당 만드실 분들도 확실하게 거취결정 해주시면 정말 좋겠다. 괜히 자꾸 이런 동영상 만들어서 감질맛 나게 하지 말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5/24 13:54 2006/05/24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