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길 떠나기

낼 모레 토론토에 출장 가는데

준비가 다 된 건지 모르겠구먼

 

원래 현지에서 만나기로 했던 샘이 못 오시는 바람에, 혼자 돌아다니게 생겼다.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뭘?)... 에이 참....

 

한국에서 각종 보건소와 지역 출장 다닌 거야 헤아릴 수 없지만

혼자 가는 출장 중에서는 가장 먼 거리가 아닌가 싶다.

그냥 여행이라고 해도 혼자 가려면 이것저것 챙길 것이 많아 신경 쓰이는데,

더구나 업무차 가는 것이니 영 부담스러운 걸....

짧은 영어에 이야기가 잘 될지도 모르겠구...

사전에 읽어봐야 할 참고자료들은 아직 펴보지도 못했는데....ㅜ.ㅜ

 

일기예보를 보니까 주구장창 눈도 올 것 같더라....

눈길 쥐약인데... 아이구....  

꽃단장이야 못 할 망정, 옷이라도 깔끔하게 입고 다녀야 하는데 눈길 질척거리면 그것도 참.....

 

어쨌든 천리타향에서 진보블로거들 만날 생각을 하면 그나마 위안....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