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아이슬란드 바보원정대_07

hongsili님의 [아이슬란드 바보원정대_06] 에 관련된 글.

 

# 2018/06/12

 

아침에 셰프님이 두부를 듬뿍 넣은 맛난 된장찌게 끓여줌. 진짜 걸신들린 듯이 먹고 모두들 수영장으로 고고.... 했지만 나는 아직 청산하지 못한 원고 빚쟁이 상태... ㅡ.ㅡ  아큐레이리 공립 도서관에서 혼자 조용히 원고 작업.. 내가 왜 여기까지 와서... 아흑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심에 숙소 돌아와 빵 구워먹고 시내에 기념품 사러 이동.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미운콩은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내에 나가보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고다포스 풍광보러 다시 질주. 그런데 아뿔싸.... 술이 다 떨어졌는데 주류상점 빈부딘이 여섯시에 영업종료한다는 것을 알게 됨.... 모두 극도의 불안 초조, 폭포가 웬말이냐... 후다닥 폭포 '점검'하고 차를 돌려 빈부딘으로.... 누가 보면 알콜 의존증 환자들 ㅋㅋㅋ

 






 

그렇게 호들갑을 떨어서 맛난 화이트와인 구입하고 저녁은 대구와 연어구이 만찬....  여행을 돌아보며 폭포를 볼 때마다 바를 정자 하나씩 그어둘 걸 그랬나 심각하게 토론 함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