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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9/03

2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3/30
    음악방에서 집들이 합니다.(3)
    빈집
  2. 2009/03/29
    [빈공부] 다음주 화요일 <정치의 전복> 3장까지(6)
    빈집
  3. 2009/03/27
    옆집들이(6)
    빈집
  4. 2009/03/27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빈집
  5. 2009/03/27
    음악방을 엽니다(8)
    빈집
  6. 2009/03/26
    네번째 빈집에 살고 싶은 사람!
    빈집
  7. 2009/03/26
    3월 27일 (금) 제 1회 '오백 장터'가 열립니다.
    빈집
  8. 2009/03/26
    192-399 : 더불어 사는 집 이야기
    빈집
  9. 2009/03/23
    [빈공부] 내일 SF읽기 모임 열려요!(4)
    빈집
  10. 2009/03/23
    3/22 빈 마을 달거리(3)
    빈집

음악방에서 집들이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음악방 룸335 입니다.
 

아직 오픈식을 안해서 인지 많은 관심이 있는데도 아무도 연락이 없군요..ㅎㅎ

 

 이날은 음악방의 위치도 파악하고, 회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파악하여 강좌 계획도

 세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부담없이 다과상에 맥주를 마시면서 음악감상과 비디오 감상을 하려고 합니다. 

 술과 간식은 제가 어느정도 준비를 하려고 하니 부담없이 빈손으로 오셔도 되구요.

 시간은 4월 2일 목요일 밤 8시반 정도이구요.. 위치는 빈집윗집에서 오거리방향으로 약50미터 정도입니다.
 
 윗집 근처에서 전화를 주시면 됩니다..

 010 - 3686 - 6797 (해방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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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부] 다음주 화요일 <정치의 전복> 3장까지

이번주 화요일에 'SF 읽기' 첫 모임을 조촐하게 마쳤고, 다음주 화요일에는 < 정치의 전복> 공부가 시작됩니다.

- 때 : 3월 31일 화요일 저녁 7시 반
- 곧 : 빈동네 윗집 (연락처 : 070-8234-1982)
- 내용 : < 정치의 전복 > 3장까지 읽고 토론하기 (책은 빈동네 아랫집, 윗집에 오시면 무료로 나눠드립니다)
- 참석시 먹거리(간식, , 반찬, 군것질꺼리 등)나 윗집에 주고 싶은 것을 들고 오시면환영!!

그 뒤 빈공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4월 7일 SF 읽기 두번째 모임 : 영화 <메트로폴리스> 1927년작  같이 보기.
- 4월 14일 < 정치의 전복 > 5장까지
- 4월 21일 SF 읽기 세번째 모임 : 책 < 프랑켄슈타인 > (아무 번역본이나 상관없음)
- 4월 28일 <정치의 전복> 7장까지

관심있는 사람(꼭.. 뭐.. 사람이 아니래도 상관없삼)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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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들이

 

옆집들이 (Youpjip's housewarming party) <- 영어 맞냐? ㅡ,.ㅡ;;

 -“환골탈태”_ 서까래를 갈아치우고 구들장을 뽀개버리자!

 


- 장소 : 옆집(해방촌 오거리에서 10분) 약도첨부

- 시간 : 2009. 4. 4(토) 저녁 7시부터 다음날까지

- 혜택 : 3주차 하우스 맥주 제공, 기본 식사와 잠자리 제공.



‘옆집’을 아시나요?

우리집 바로 옆에 있는 집, 그러나 가보지 않으면 남의 집일 뿐 아무 의미 없는 집.

우리가 말하는 옆집은 해방촌게스츠하우스 ‘빈집’의 옆집이면서,

세 채의 빈집의 위치를 따졌을 때 중간에 위치한 집입니다. 

옆집은 빈집3, 즉 빈집의 뜻을 함께하는 세 번째 집이며

이로서 빈집을 ‘빈마을’로 변신하자고 입을 모으게 되었드랬습니다.


세 번째 집이 뭐 그리 대단한가? 따져묻는 분들이시여-

한자에서도 하나는 하나, 둘은 둘의 의미를 갖지만, 셋은 ‘많다’는 뜻을 가집니다.

‘많다’는 뜻은 누구도 이런 방식대로 살 수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조금은 다르고 별스럽게 살고 있는 빈집 사람들,

누구라도 이들처럼 살 수 있다고?


여지껏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살았고, 많은 일들을 함께 해왔고,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 환대하는 가운데-

누구라도 이렇게 별스럽게 살 수 있음을 천명하기 위하야

마을로의 변신을 꾀합니다.

변신을 하기 위해선 몸을 바꿔야 합니다.

독수리 오형제가 서로 소리지르면서 눈을 부릅뜬다고 합체가 되지 않지요.

각자가 탄 비행기를 부산스럽게 다른 모냥으로 만들어야 서로를 껴안고 낑구고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빈집들이 변신 합체를 하여야 하는가 역시 질문거리입니다만,

어쨌든지간에 부스럭거리고 걸리적거리고 뒷골에 뭔가 앉아있는 듯한 짐을 떨구기 위해

“환골탈태”가 필요합니다.

사람에게서 환골탈태는 뼈를 갈아치우고 모냥새를 바꾸는 일이겠으나,

집으로 따지면 ‘서까래를 갈아치우고 구들장을 뽀개버리는 일이 될 것이오,

마을로 따지자면... 뭐가 될까요?

우리는 옆집의 서까래를 갈아치우고 구들장을 뽀개버릴듯이 놀고 이야기하면서

변신을 준비하기로 합니다.


암튼, 마을이 된다는 것은

한 집에 다 모여 사는 것과, 두 집에 나눠 사는 것과는 분명 다른 삶의 방식이 필요할 겁니다.

우리는 어떻게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사람들이 될 수 있을까요?

어차피 혼자서는 누구에게 선물을 할 수 없고

둘이 되면 선물을 해도 교환이 되기 쉽지요.

많은 똘똘이 선조들이 셋이 모여야 비로소 선물이 이루어진다고 읊조렸던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 장황한 이야기를 얼매나 할랑가 모르겠지만,

놀구 먹구 떠드는 중에 빈 마을과 선물의 경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렵니다.

 

 

1. 어떻게 놀 거인가

 * 6시부터 만찬. 오는대로 기본 식사는 가능. 벼룩시장 전시(가진자/물건내력/받을자), 모여 떠들고 놀기.

 * 7시부터 벼룩시장. 본격적인 선물하기 시간.

 * 8시부터 10시까지 빈-마을 워크샵 동시 진행

    - 방1 : 빈 재단 이야기

    - 방2 : 빈 화폐 이야기

    - 방3 : 옆집과 빈 공간 이야기

    - 마루 : 아무 이야기

 * 10시부터 음악회 (장르 불문. 온갖 잡기 허용/참가신청 받음.)

 * 맘대로 놀고 자기

 * 9시-10시쯤 아침식사/ 청소

 * 복도르와 산책/ 생리대 안감 만들기/ 침뜸놓기/ 농사팀 씨앗뿌리기

 * 공동체 영화 상영?


2. 준비물

 * 포트락이므로 각자 먹을 음식거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들 아시죵? 과일, 술, 과자, 잡채, 샐러드, 부침개, 떡, 빵, 쿠키 등 뭐든 싸오시길. ^^)

 * 주무실 분들은 가급적 침낭을 챙겨오십쇼

 * 각종 선물 다 좋지만, 무엇보다 쌀과 잡곡을 환영.

   당일 먹을 것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먹을 것이면 충분합니다. ^^


 <준비팀이 준비해얄 것>

** 같이 도와 준비하실 분들을 모집하옵니다**

 

1. 먹고 마실거리 - 가급적 채식으루.

  (식사 : 짜장+벌건 콩나물국// 안주: 전, 과자, 쿠키, 빵, 과일, 기타 창의적 안주 기대)


 2. 공간 배치

  방 1,2,3을 각각 어떻게?

  잘 공간 마련은 어떻게? 여방/ 남방/ 마루서 아무러케나... 혼숙금지?


3. 사전홍보


4. 당일 데코 및 소통판(전지에 그간 논의의 진행사항을 볼 수 있게 스케치.)


5. 워크샵 운영원칙

 - 4개의 성냥개비든 뭐든. 방마다 4개의 징표를 주고 다 쓰고 나오도록.

 - 모든 방에 반드시 방문하도록


6. 음악회 준비

 - 옆집밴드 공연.

 - 윗집, 아랫집, 음악방 쥔장도 연주 하라고 제안

 - 잡다한 쇼들 다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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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메신저의 <우아하게 가난해지는법>에 이어서...

집에 들이는 돈이나 집이 위치한 동네가 아니라 손님들을 맞아들이는 자연스러움을 통해서 집은 아름다워진다. 친구들이 모여드는 집을 가진 사람은 부유하다. 그리고 가슴답답한 비오는 날에 찾아갈 수 있는 친구를 가진 사람도 부유하다. 그러나 보스의 고성능 음향기기, 능동 매트릭스 화면의 대형 텔레비전, 콘런의 디자이너 가구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를 만들어주지 못한다. _p.80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음식을 놓고 지나치게 법석을 피우지 않는 것이다. 집주인이 부엌과 식탁 사이를 끊임없이 허둥지둥 오가며 가금요리가 너무 탔다든지 소스가 잘못되었다고 사과하는 것보다 더 기운빼는 일도 없다. 음식에 수선 피우지 않을수록 저녁식사가 더 즐거워진다. _p.86

아무리 통장이 적자 상태이고 집이 협소하더라도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사람은 식사에 손님 초대하는 기회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식의 손님 접대는 예로부터 어느 문화에서나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음식은 대화를 나누기 위한 사건이며, 그 사건의 중심은 식탁에 둘러 앉은 사람들이다. _p.87


-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중. 블로그 Rainbow Connection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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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을 엽니다


 안녕하십니까 해방촌 빈집 주민 여러분..(동네 이장님 멘트같군요..ㅎㅎ)

 전부터 생각해 왔던것인데 정식으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서야 음악방(방이름:Room335)을 시작하려합니다.

 

1. 룸335 에서는 무엇을 하는가

   

    기타(guitar) 강좌, 음악감상,비디오 상영, 음악이론수업, 합주, 노래 등을 하려고 합니다.
    강좌는 해방라이더(본인) 이 하구요.. 제가 아는 지식과 실력내에서..ㅎㅎ
   
    연주에 관심이 있는분이나 음악을 좋아하시는분, 노래를 부르시고 싶으신 분이나
    합주나 작곡, 녹음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 할수 있습니다.
 
    강좌는 그냥 집에서 하는것이고 제가 음악을 업으로 삼고 있는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유동성있게 서로 부담없는 맘으로 했으면 좋겠군요.
    음악은 언제나 즐거움을 위한것이죠..
    연습또한 즐거워야 합니다..물론 괴롭지만..ㅎㅎ
    연주를 하지 않아도 그냥 듣고 싶은 음악을 듣거나 놀러오셔도 되구요..
    갖고 계신 음반을 가져오셔도 좋습니다.
 
    신청곡이나 어떤곡을 정해서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싶으신분들은 서로
    공부하면서 연주하려고 하구요..장르는 안가립니다..가요,팝,락,블루스,재즈,트롯,,등등..

 

 2. 오실때 필요한것..

   

    @보유장비

    

     어쿠스틱기타(통기타)2대,일렉기타 2대,기타엠프2, 일렉베이스1대, 49미디건반, 드럼머신,
     오디오시스템과 미디녹음장비 등등

    자신의 기타가 있으면 가져오시거나 악기가 없어도 룸335의 악기로 있는걸로 하시면 됩니다.
    메모할 필기도구 가져오시면 줗구요..
   
   
 3. 룸335는 언제, 위치는?

   

    요일은 특별히 정하지 않겠습니다..단지 시간은 저녁20:00 - 23:00 정도 되구요..
    제가 퇴근후 자유시간에 가능합니다.,.
    오시기 전에 전화를 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전화 : 010-3686-6797
    위치: 빈집윗집에서 새마을금고 방향으로 50미터쯤, 첨오시는 분들은 윗집에서 전화
          하시면 제가 나갑니다.  윗집에서 1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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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빈집에 살고 싶은 사람!

아직 세번째 빈집, 옆집의 옆집들이도 하기 전에...
또 갑니다. 네번째 빈집.
아... 이 정신없는 속도.

네번째 집은 이미 강력한 후보가 있습니다.
해방촌 오거리 너머의 이른바 '닉산재'라고 불리는 그 곳.
방은 무려 4개, 전세가(월세 보증금이 아니고요)는 무려 1900만원! ('0' 하나 빠진 게 아닙니다)

집 상태는 상상에 맡깁니다만... 아마도 상상 그 이상일 겁니다.
하지만 집을 보고온 몇몇 빈집 사람들의 의견은... 어찌되었든 살만하다! 입니다.
게다가 독방을 쓸 수 있다는 유니크한 장점.

현재 4명이 살고 있는데... 4월말에 계약이 끝납니다.
전세금 1900만원은 세 사람이 모은 것인데, 그 중에서 900만원은 빼줘야 합니다.
남은 1000만원도 올해 8월에는 역시 빼줘야 합니다.
그래서 재계약을 하려면 일단 공룡의 출자로 인해 남은 빈집 대출금 1000만원으로 일단 계약을 하고,
8월에는 그때까지 900만원을 더 마련하던지, 아니면 그 때 다른 집을 알아보던지 해야 합니다.
일단은 이렇게 하는 것으로 지난 빈동네 회의 때 얘기가 되었구요. (회의록 참조... 꼭!)

약점이라면...
지금 빈집들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는 것, 걸어서 12분쯤?
그리고 이미 사람이 다 차서 살고 있기 때문에, 당장 추가로 사람이 더 들어가서 살 수는 없다는 것,
또 워낙에 상태가 열악하다는 것 정도...


다른 하나의 가능성은...
빈집에 살고 싶은 사람들이 더 있고, 그 사람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자원이 모일 수 있다면...
그리고 가격 대비 성능이 훌륭한 다른 집들을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면...
닉산재에 살고 있는 네 명의 동의하에 함께 새 집을 구하는 거죠.

이 경우는 대략 빈집2 윗집과 비슷하게 진행이 되겠죠.
현재까지의 자원으로는 보증금 2000만원이 있는 셈이구요. (1000만원은 8월에 빼줘야 하는 것이지만요.)
대략 8명이 장기투숙분담금을 낸다고 가정하면... 공과금 빼고 월세 35~40정도까지가 가능한 선입니다.
역시 윗집과 마찬가지로 재정적으로 안정되기 전까지는 빈집1 혹은 빈재단의 자원이 들어가야 할 것이구요.


자. 그래서...
네번째 빈집 또는 빈동네에서 살고 싶은 사람들,
자기 집을 비롯해서 더 많은 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
가진 돈을 정치적으로 윤리적으로 올바르지 않게 투자하기를 거부하는사람들,
또 모여 봅시다.
빈집 전화로 연락주세요. 070 8242 1968

이번 주말부터 복덕방들을 돌아다녀볼까 합니다.
빈복덕방, 빈이삿짐센터, 빨리 만들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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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금) 제 1회 '오백 장터'가 열립니다.

 

3월27일 오는 금요일 오후6시부터 새벽5시까지 홍대클럽'오백'에서 장터가 열려요.

오백의 원래 이름은 '오백만원 줘도 안바꾼다. 천년묵은 저 빗소리'입니다.

사실 이 공간은 클럽이라고 하기에는 밴드,무용,퍼포먼스 공연과 전시도 하는 복합놀이공간입니다.

꼭 이번 장터가 아니더라도 계속 좋은 공연이 있으니 많이 오셨으면 해요.

 

장터파티는 이번이 처음으로 장터,야시장,도깨비시장과 파티의 결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바위꾼도 있고, 먹을 것도 있고, 생뚱맞은 것도 있고, 살거리도 있고, 음악도 흘러나오는 그런 공간.

다양한 사람이 모여서 저렴한 가격으로 사고팔고, 물물교환도 하며, 먹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장터는 앞으로 한달에 한번 마지막주에 계속될 예정입니다.

 

타로, 알까기, 야바위, 마사지, 사진과 그림, 즉석드로잉, 부침개와 막걸리,

안입는 옷과 굴러다니는 시디, 화장품, 손으로 만든 무언가, 악세사리,

책과 운동화, 장난감과 골동품, 마술쇼, 라이브 공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해줄 디제이와 음악 그리고 또 무언가가 있을 장터.

놀러오셔요.

 

*찾아오시는 법 -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국쪽으로 오시다가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우회전.

                        화로사랑앞에서 좌회전 하셔서 Do건물 지하입니다.

                        첨부한 포스터에 약도가 있어요.

*참가와 입장 무료입니다. 누구든, 무엇을 팔든 좋습니다. 함께 해요.

 

*참가신청은  http://cafe.naver.com/obeg

                        이번 장터 신청은 마감되었습니다.

                       다음달 신청 받아요.

 

 

*사진은 '오백장터' 포스터와 오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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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99 : 더불어 사는 집 이야기

 

 

 

 

시네마빈

 

 

 

<192-399 : 더불어 사는 집 이야기>(이현정, 135min) 상영이

4월 17일 19시에 있습니다 (조금은 변경될 수도)

이현정 감독, 윤수종 교수 두 분이 오실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메일링을 통해

 

 

 

씨네리에 기사가 있기에 링크 겁니다

 

<192-399 : 더불어 사는 집 이야기>의 이현정 감독 

 

 

 

 

 

+

그리고 ‘빈복덕방 스터디’ 같이 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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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부] 내일 SF읽기 모임 열려요!

앞서 블로그에 공지했던 대로 내일 SF 읽기 모임이 시작됩니다.

SF 소설과 영화 좋아하는 분들 누구든 환영함다!

 

1)     SF 읽기, 보기 첫 모임

-       시간 : 3 24일 화요일 저녁 7

-       장소 : 빈동네 윗집 (연락처 : 070-8234-1982)

-       내용 : 세계 SF 걸작선 (도솔 출판사) 아홉 생명,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째째파리의 비법단편 세 편.

-       참석시 먹거리(간식, , 반찬, 군것질꺼리 등)나 윗집에 주고 싶은 것을 들고 오시면 감사히 받겠슴다.

 

2)     다음주 화요일에는 공동체나 자율주의에 관심있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치의 전복>을 읽고 토론하는 빈공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주는 3장까지 읽고 토론하기로 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빈동네 아랫집(연락처 070-8242-1938)에서 <정치의 전복>무료로 배포하니까 미리 받아서 읽고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3)     블로그에 화요일이 어렵다고 월요일이나 목요일로 옮기는 것을 제안하신 분이 계셨는데, 지난주 참석한 분들의 일정을 고려해서 함께 결정한 것이라 당분간은 바꾸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참석하시고 싶은 모임이 있을 경우 알려주시면 다시 해당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과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4)     위의 두 모임 말고도 함께 논의해보고 싶거나, 공부하고 싶거나, 가르쳐주고 싶으신 게 있으시면 어떤 것이라도 적극환영함다. (참고로, 애로 영화 읽고 토론하자는 모임 제안도 있었다는 야그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내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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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빈 마을 달거리

3/21 빈 마을 달거리

장소 : 옆집

참석자 : 윗집(지각생, 공룡, 잇을, 나리, 네오, 나비, 깅)

         옆집(말랴, 승욱, 달군, 디온)

         아랫집 (짱돌, 아규, 현명, 데반, 고은, 복도르, 지음, 정란 )

         닉산재(제프, 미누)

         참관자 (언저리, 감자)

저녁 일곱시에 모이기로는 하였지만, 언제 시작할지 살짝 의문을 품으며 윗집에 갔다.

10분쯤 일찍 도착했는데, 잇을은 쑥전을 먹고 있고,

네오는 쑥전을 부치고, 화장실에선 공룡이 청소를 하고 있었다.

“맛있어- 역시 쑥이야!” 잇을은 네오의 공덕은 아랑곳 않고 쑥에 대한 칭찬만. 흐흐


마음이 무겁다. 세미나에 들어가 뻘소리를 한 것도 있고, 빈 화폐, 빈 재단 이야기를 위해 미리 쓰여진 문서들을 읽고보니 영 마음이 무겁다. 왜일까.


7시 30분...

우글거리는 사람들 사람들. 지각생은 사람이 많아서 좋다고 하는데, 역시 숨막힐 지경.

여자방에 밥상 두 개를 펴고 둘러앉았다. 쑥전은 점점 두꺼워지고... 아랫집에서 빵을 만들어왔다.

난 이 빵이 참 좋더라.

누군가 반상회 하자 하니,

반상회가 뭐냐 싫다-

그럼 뭐라 부르냐? ... 빈상회 하자.

빈상회가 뭐냐. 빈정상한다. 다른 거 뭐 없나?

달거리로!

달거리--- 콜!

1. 빈집3 집들이 4.4-5/작업실(공부방) 운영

 - 빈집3 개장한 지 3주. 이제 청소랑 정리랑 할맨치 했으니 누구든 뭘 할라믄 들어와서 해보시라.

 - 빈집 3 너른 방에 '작업실' 시범운영 한 달간.

 - 뒷정리, 방바닥 쓸기 기본.

 - 차 무한 리필.

 - 공간사용료는 1000원/외부인, 1000빈?/빈동네 사람

 - 12시 폐장. 특히 사람 들어와 살게 되면 더더욱.

 옆집에서는 12시가 기본 자는 시간. 그 때까진 누구나 와서 뭐든 해도 좋음.

 12시 이후엔 너른 방으로 들어가든, 마루에 있을라믄 조용히 있든 하시기 바람.

 잠자는 거 방해될 시 화르륵!(두 D~들이 동시에 타오를 것임)

2. 홈페이지 개편

지각생 : 윗집에서 사람들 많아져 소통 어려움. 장투들끼리 소통하기 위한 내부용 메일링 리스트나 게시판 하나 있었으면... 윗집만 할 게 아니라, 빈동네 생겨 얼굴보기 힘들어지니 장투들 내부소통공간 만들자. 윗집은 잡기장 만들기로 했음.

달군 : 비공개로 할건가?

 

지각생 : 로긴해서 들어올 수 있음.

말랴 :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 굳이 다른 사람들이 보지 말아야할 것 인가? 아님 외부 스팸 때문인가?

나비 : 기본적으로 공개게시판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블로그에 비공개 글 올리는 기능 사용하는 것.

승욱 : 게시판 있으면 좋겠다.

달군 : 다른 사람들에게 글 공개할 때 같이 소통하는데 위키보다 게시판이 좀더 편할 때 있음. 자료 쌓아두는 것은 위키가 좋지만,

말랴 : 이원화가 되면 하나가 죽을 가능성이 있지 않냐. 위키 안쓰게 되고.

지각생 : 실질적으로 위키를 쓰는 사람이 소수 아닌가 싶고. 그 소수는 잘 활용하고 있기도 한데, 크게 달라질 게 있을까. 위키 쓰기 힘든 사람들이 게시판을 쓸 거니까.

아규 : 그냥 남들보기 좀 민망한 이야기도 하고 싶어서 그런 거 아녔어? 약간 내밀한 이야기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말랴 : 메일링, 위키, 팀블로그 못들어가고 있긴한데, 위키가 어려워서 못 들어가는 건 아닌데... 편한 게시판이 생기면 위키 안쓸 거임.


네오 : 동네 차원도 있고, 각 집에서 소통하는 게 필요하지 않나.  빈 동네로 전환하믄서 서로 말할 기회도 엄꼬.


공룡 : 팀블로그가 있는데, 기존의 아랫집 색깔이 있고... 다른 집들이 각자 자신의 특색을 갖춘 뭔가 있었으면.

달군 : 여기에 다른 어떤 특성을 외부에 드러낼 때, 필요할 수 있다. 나도 그런 생각한 적 있는데. 따로 독자적인 페이지가 필요하냐 빈집3만의... 이런 고민은 있을 수 있는 것 같음. 아랫집-윗집은 옆집보단 더 긴밀했었겠지만,

"메인 페이지 개편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

내부소통이 필요하다고 하면 만들면 되는 것."

 --대강 콜들...


말랴 : 현재 빈집 위키 지속하는 부분에 별 문제가 없으면, 큰 이름을 빈마을로 바꾸고 그 카테고리를 나누든가 하는 게 필요하지 않나.


달군 : 위키와 게시판을 병행하는 게 필요할 것 같음.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게시판은 필요함. 위키의 방식이 솔직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데 편하지 않음. 게시판 내용을 위키로 번역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정리하는 게. 위키에 자료 많아 좋다. 둘러봐도 재정이 이렇게 되어있고... 알 수 있어서..


말랴 : 일반 페이지 열어서 빈집 위키에 링크 걸어두는 건 쉽지 않나.

달군 : 프레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가면 좋잖나.

지음 : 합의하면 지금 만들자 하면 된다.

달군 : 내부게시판, 위키 보완 게시판, 각각의 빈집 잘 드러나게 초기 페이지 변경.

지각생 :초기 페이지 만드는 건 지각생이 붙겠음. 몇 명 꼬드겨서...

아규 : 위키 페이지 변화하고 싶은 건 거기서 논의하고... 여까지.


진보넷승욱 잠시 << 사진 리사이징 제대루 하자. 

 

"웹 팀 굴리자. 지각생, 승욱? 따로 지원합시다."



3. 빈트럭

 말랴 : 카 쉐어링. 렌트 개념은 아니고 자동차 공유하는 개념. 중고 1톤 탑을 구매해서. 160만원 미만. 더블캡 트럭으로 빌려주거나.. 적정한 가격으로. 일종의 수익사업+농사+짐배달+노획


달군 : 차를 가지고 있으면 차에 의지하게 되는 문제 있지 않나?

 

지음 : 그렇게 안하는 방법을 고안을 해야지.

 

승욱 : 자전거로 충분한 거 아니었어?

 

지음 : 거의다 가능한데, 장롱 그런 건 힘들어.

 

말랴 : 장거리가 있기 때문에... 농사 수색 밭에서 뭔가를 갖고 온다 할때.

 

승욱 : 렌트나 쉐어링이 우선이 아니고, 가장 명확한 거는 농사. 그밖의 것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건가?

 

지음 : 한 사람이 사업을 생각하는 거겠죠. 사업이 구체적이어야 겠다. 데반이나 말랴 중심으로 진행하면 좋지 않을까?

 

아규 : 작년에도 트럭 이야기 있었는데- 빈집에서 돈 벌어야 하는데, 빈 가게-  한철 노동력 필요한 지역에 같이 가서 작업하고 상품성 떨어지는 거 좀 거둬들여 돈좀 마련하는. 구체적으로 과수원 일하고 하품 과일들을 실어와 상품화하는.

디온: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나?


그렇다네-

빈가게도 가능하고... 연구해보기로...




4. 빈 농사

데반 : 수색땅 400평

      -박영재씨+3명 가 공짜로 받은 것, 그 땅 관리, 운영하고 싶어함)

      화정 분양자 +빈집의 공동경작 생각. 콩, 들깨, 참깨. 우리 맘대로 할 수 없고 생산물 분배 애매함.


      - (데반이 200평 정도 떼달라 했을 때 5구좌=37만 5천원 어떠냐)

          황무지 땅을 개간해서 우리가 지대 주고 농사짓는 형태라면 좀 그렇지 않냐?

          어떤 땅이든 지대 주고 농사를 짓긴 해야하는데... 주말농장에 비해 엄청 싸나, 황무지땅을 개간해줘야 하는가.


계속 농사를 계속 지어갈 수 있는줄 알았는데- 처음에 황무지땅을 개간할 사람이 필요해보임.

농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조직해서.

내년에는 어떻게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짱돌 : 귀농실습지로만 쓸 것이라 함.

      

말랴 :200평에 더 싸게 해서 2-3년 하는 거 아니면 캔슬하자.

 

지음 : 일단 농사를 짓겠다는 마음이 있었던 사람들의 의견 내자. 분배보담, 우리가 얼마나 맘대로 심고 가져올 수 있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공동경작을 해서, 거기서 몇 평 띠어서 우리농사 지으면 안되나?

 

데반 : 몇 평 안되는 거 돈 내고 쓸거면, 주말농장이 낫다. 거까지 움직이는 거랑 황무지고...

 

지음 : 50평이라면 주말농장 10구자 할 수 없는건데... 공동경작은 힘 닿는 만큼 결합하는 거잖아.

 

말랴 : 결합 애매하다.

 

창균 : 빈집에서 공동경작 결합하면 적어도 몇 사람은 책임지고 가야하지 않나?

 

공룡 : 우리가 공동경작 하지 않고, 따로 하려했을 때 어느 정도 수확을 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야. 우리 옥상에도 밭을 만들려 하고 있고,

 

지음 : 옥상은 최대한 크게 간다. 그거와 상관없이.

 

말랴 : 저 밭을 염두에 두고 옥상 줄이려 했던 건데

 

지음 : 그거 염두에 두지 말고 옥상 크게 간다. 주말농장처럼 5평에 잘 관리된 땅 5만원에 살거냐, 아니면 100평을 하는데 황무지 개간해서 좀 싸게 산다로 갈 수도 있다. 아님 공동경작 할 경우, 가서 일 좀 배우면서 땅 개간하고 구석 50평쯤 부탁해 우리 농사 짓도록.

 

공룡 : 밭에서 우리가 뭘 독립적으로 한다고 해도, 작물은 곡물로 갈 생각이었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농사 경험이 풍부해서 황무지를 어떻게 .

 

짱돌 : 그건 교육해주신다고 했으니까. 농사짓는 건 봐주기로 했음.

 

달군 : 200평을 하는 건 부담스러워하시는 거잖아요.

 

지음 : 30평만 좀 받으면 안되나.

 

달군 : 공동경작 한다는 게 너무 애매. 얼마나 가야하고 어떻게 분배도l고.

 

지각생 : 관리 운영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데반 : 농사짓는 전반을 관리하는 거지. ??

 

디온 : 다음주 내로 결정 봐야하는 거면, 시간이 엄따. 그런데 저쪽에서 얘기하는 거를 정확히 어떤 뉘앙스인지, 정보가 불분명해보인다. 확인해야하는 거 아임?

 

말랴 : 우리  안을 명확히 하자. 난 지음 안에 콜.

 

데반 : 내일 전화해서 확인하겠다.

 

============잠시 휴식================

스물 셋이냐, 넷이냐... 창문을 열고 환기.

담배 한 대들 피우시고 돌아오심. 이때 시각 9시.

 

5. 빈집4

 

지음 브리핑 : (제프, 미누, 미겔, 승현 사는 집. 1900전세. 방4개, 화장실2개. 집상태 각자 짐작. 도시가스. 계약기간이 끝나는데 재계약 할거냐... 900은 빠지고. 제프 1000만 있음. 1900 유지므로 900 있으면 계약가능. 8월에 제프 가는 데, 그 때 가서 1000 얻거나 빼거나.  빈집재정 1000을 빌릴 수 있음 6프로. 월 5만원.) 허름해도 각방 가능. 거리는 약간 있지만 같은 동네고. 문제는 지금 방이 다 차있는 상태. 추가적으로 사람이 더 사는 구조는 아님. 4월 20일 경.


일단 사시는 분 이야기는?

제프 : 승현은 계약 끝나 집 없어지면 빈집 안으로 들어올지 고민하고 있고.

민우 : 사는 사람 그대로 변함없이 빈집4로 인수되는 거라 들었음. 집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고, 그대로 된다면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지음 : 지금은 전세라서 월세 없는데, 빈집은 기본적으로 한 달에 6만원 내고 있고, 최소한 빌린 돈에 대한 이자를 내야하는 거라서 그걸 감수하고도 재계약 하는 게 좋은지.

민우 : 그래도 괜찮다.


지음 : 우리의 여유자금 1000만원이 다고, 빈집들 포화인데 여기에 돈을 묻는 것이 좋을지 잘 생각해볼 필요-

승욱 : 빈집에서 독방체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을지 논의해보자.

지각생 : 같이 사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가끔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디온 : 닉산재에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동이 가능한가? 독방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은 방 쓰는 것도 가능한가? 그러니까 빈집체제로. 
제프 : 뭐..응. 다른 사람들, 빈집 아니면 대안 없다.

미누 : 생각을 안 해봐서..

 

말랴 : 8월에 다시 빈집4 이전을 논의하더라도, 일단 인수하고 가자.

지음 : 빈집4가 실제로 필요한 상황이므로, 진행 들어간다. 시간되는 사람 붙어라. 일단 지음 가고,

아규 : 나 집 보러 댕기는 건 할 거임.

 

<<이때 구석에서 정란과 아규 웃기 시작.  빈 복덕방 준비하겠다능. 아예 차리자.

      공인중개사 2-3명. 공짜강의 가능. 급 결의한 자들(데반, 장감독, 잇을).

 


 

6. 재정

윗집 : 66만원. 분담금 다 내도 언제나 5만원 적자.

      전기 22000/ 가스 9만/ 물값...   여름부터 안정화될 듯. 

      3-4월 고비고 넘어가면 될 듯. 정산 해보고 나중에.

옆집 : 월 대출금 124000원, 4명 나눠내면 4만 1천원에 공과금 포함해서 월 6만원씩 공간분담금하기로.

          식비 1인당 2만원+a. 대략 다른 집들과 비슷. 

아랫집 : 손님분담금이 20 정도. 장투 분담금 내고 하면 적자는 안남. 대출분 8000에 40만원이 나가므로. 대충 계산 때려보면 이번 달은 손님분담금은 30가까이. 일본손님 캄솨.

  두유팀- 수유 1주일에 한 번 3리터. 병당 11000원.

  아랫집 흑자분- 빈 동네건지, 아랫집건지? 현재까지는 아랫집거라 할 수 있다.


7. 빈 재단 :

지음의 기인 브리핑. 참고자료는 위키에. 제안이니까

일단 생각좀 해두고, 앞으로 이야기 많이 해보자.

표 만들고 자료 정리하느라 지음 고생했다. 박수- 짝짝짝!


8. 빈 화폐

역시 지음의 브리핑. 자료는 역시 위키에.

핏대 선 목소리. 지음, 화났다.

 

쏟아지는 질문들과 논쟁들.

 

-기존의 화폐체계와 어떻게 차별화될 수 있나?

-가사노동, 재생산노동에 대한 가시화는 쉬울 수 있지만, 칠판 실패의 관점에서 재화-서비스 등의 유통을 촉진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했기 때문 아닐까. 

-그러면 가사노동에 대한 분담 문제는 화폐로 해결 가능한가요?

-선물의 위험성. 흐름이 끊기고 원망이 쌓이고.

-화폐 자체가 가지는 위험성 없나. 등가교환을 시키는 거. 빈 화폐 이야기 나오자마자 사람들 바로 적용 들어가서 이거 저거 빈으로 매기고 있다.

-거부감이 있다 하더라도 무형의 노동을 가시화하자. 소통의 문제를 대안화폐로 해보자.

-세미나 - 공동노동에 대한 이야기. 소통이 안되는 거. 대안화폐 자체에 대한 공부.

-각 집에 맞춰 이야기해보고 구체화된 이야기 가지고 하자.

-빈집이 필요한 공동의 노동을 가시화하고 굴러가게 하고 나누고.

-구체적으로 개인과 개인 사이에도 돈다고 하는데 어떻게?

 

(나도 이야기하느라 기록 중단. 어쨌든 옆집 집들이에서 to be continue...)

 

9. 기타

언저리 : 맥주팀. 맥주 캔작업을 하는데, 그 정체불명의 원료. 로컬푸드도 아니고. 호프 대신 인삼 좀 넣어서. 완전곡물 볶고 당화시키자- 그래서 팔자. 

디온 : 그거 곡물 볶는데만 5시간이다. 어디 맥만동에서 할 때 같이 가서 해보는 건 조직해볼 수 있을 듯.

 

아규 : 공동청소- 아랫집에 집별로 1-2명 와달라...

          옥상 밭 만들기. 이번 주에 하자. 매일 오전10시. 자재- 방수재는 말랴 데반이 사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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