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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3
    우리 식구 미누 데려옵시다.
    빈집
  2. 2009/10/13
    서아프리카 문화와의 만남
    빈집
  3. 2009/10/10
    이거 같이 신청해봅시다
    빈집
  4. 2009/10/09
    미누를 만나고 왔습니다(1)
    빈집
  5. 2009/10/09
    빈집 개청춘 상영! 언제가 좋을까요? (3)
    빈집
  6. 2009/10/08
    언~ 9월 29일 반찬팀의 미완성 회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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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9/10/08
    10/7 액숀팀, 액숀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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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9/10/08
    장투의 조건 3 를 쓰기 위해..(2)
    빈집
  9. 2009/10/07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4)
    빈집
  10. 2009/10/07
    이것, 저것(6)
    빈집

우리 식구 미누 데려옵시다.

오늘 면회를 갖다온 디온 말에 따르면...
감옥안에서 미누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미누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가 꾸려졌구요. 아래와 같은 메일을 보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내일 오전 11시는 서울출입국관리소에서 공대위가 기자회견을 한다는군요.
까페도 만들어 졌답니다.  http://cafe.daum.net/free-minu
 
디온이 오늘 저녁 9시 윗집에서 미누를 데려오기 위한 빈집 구조대를 꾸리자고 문자를 돌렸네요.
참석이 가능한 사람들은 모입시다.
뭘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한숨만 쉬고 있는 것 보다는 틀림없이 낫겠지요.
 
같이 살던 식구가 잡혀갔습니다. 데려옵시다.


---------- Forwarded message ----------
From: 이주노조 <migrant@jinbo.net>
Date: Mon, 12, Oct 2009 15:26:47 +0900
Subject: [hrnet] [Fm] 미누공대위대응계획_첨부파일다시보냅니다
To: hrnet@list.jinbo.net

 


 

 

MWTV 미디어 활동가 미누의 석방을 위한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 현 상황 개요

-이주노동자 집중단속이 예고된 상황에서 10월 8일 이주노동자의방송 MWTV의 활동가 미누(미노드 목탄, 네팔)가 강제 연행되어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수감되어있고 언제 강제출국 당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서 노동운동, 미디어운동 등 다양한 형태의 주체적인 움직임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래 17년간 이주노동자로, 열정적인 미디어활동가로 그리고 음악인으로서 한국사회의 변화를 갈망했던 미누가 이제는 철창 뒤에서 굴종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 대응 계획

- 미등록이주노동자에 대한 정부의 반인권적 태도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한국사회에서 미누의 부재는 미누 개인 또는 MWTV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문화 사회를 위한 중요한 아이콘 하나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사회가 외국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따뜻한 다문화사회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미누를 즉각 석방하고, 미등록이주노동자를 합법화해야 합니다.

 

-미누의 석방과 미등록 이주 노동자의 전면 합법화를 위한 행동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가칭) ‘미누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에 동참해주십시오,

현재 MWTV는 이주 및 각계 사회단체와 함께 ‘(가칭)미누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를 구성하여 미누의 석방과 미등록이주노동자의 합법화를 위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동대책위에 함께 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성명서 발표에 동참해주십시오.

MWTV의 미디어 활동가인 미누의 표적단속을 규탄하고,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최대한 빨리 각 단체에서 동시다발로 발표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미누의 석방과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합법화를 위한 탄원서에 서명해주십시오.

미누의 석방을 촉구하고 미등록이주노동자의 합법화를 요청하는 탄원서에 연명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법무부장관 앞으로 보내는 미누의 석방을 촉구하는 각계 주요 인사들의 개인 탄원서를 조직해서 mwtv at hanmail.net나 또는 팩스 02-776-0455 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탄원서는 21일(수)까지 취합을 부탁드립니다.

 

다섯째, 미누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해주십시오.

14일(수) 오전 11시 서울출입국관리소 앞 에서 미누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에 최대한 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미누의 이야기를 여러 곳에 알려주십시오.

부당하게 단속되어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수감되어 있는 미누의 이야기와 석방을 촉구하는 연대의 흐름을 여러 곳에 퍼트려주십시오. 미누의 약력과 관련 기사, 동영상, 미누의 관한 글들은 http://cafe.daum.net/free-minu 에 있습니다.

 

일곱째, 화성외국인 보호소에 수감되어 있는 미누를 면회해서 힘을 실어주십시오.

화성외국인 보호소에서 외롭게 수감되어 있는 미누에게 면회를 부탁드립니다. 면회신청은 http://cafe.daum.net/free-minu 카페를 통해서 받고 있습니다. 면회 시간을 월~토, 오전10시와 오후 1시입니다.

 

 

문의 : 이주노동자의방송 MWTV (02-776-0416),

소연(010-3423-6808) 박수현 (016-768-7577)

 

 

<첨부자료>

1. (가칭) 미누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 제안서

2. 미누(미노드 목탄, 네팔) 자료

3. 탄원서 양식

 

 

(가칭) 미누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

난민인권센터 다함께 아시아의친구들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이주노동자의방송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서울경기인천이주노동자노동조합 꼬뮤넷수유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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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문화와의 만남

밥그릇 빈 팀이 주방을 담당합니다.

(맥주 안주라서 요리랄게 별로 없지만..^^;;)

 

멋진 젬베와 아프리카 댄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젬베 워크숍 참가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서빙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일손이 부족하면 주방일도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아니면 그냥 맥주랑 안주랑 드시면 되구요.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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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같이 신청해봅시다

http://blog.jinbo.net/jinbonet/?pid=111#comment_237696

 

 

이런 거 할 줄 알면 참 좋겠지요.

오래 동안 동경만하던 기술.

나 신청할라오. 현명이 고운이를 비롯하야

함께 가실 분 리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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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를 만나고 왔습니다

모뚜님의 [미누가 잡혀갔데...] 에 관련된 글.
 

한 잠 자고 일어났는데 별로 잔 느낌이 안나네요
어제 밤 미누가 있는 화성에 MWTV, 수유+너머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침 네팔행 비행기로 강제출국 당할 우려가 있어 몸으로라도 막기 위해 서둘리 움직였는데
이날은 별일이 없었습니다.
아침이 되고, 몇 명은 남아 9시 넘어 미누를 면회했습니다.

두 달도 더 오래전부터 미누가 표적이 되었던 것 같고, DVD를 산다는 구실로 사무실도 사찰을 한 것 같더군요.
사무실 출근하는 길에 납치되듯 연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미누가 한국에 온게 91년 2월이라니까 거의 20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미누가 한국과 이주노동자 공동체에 기여한게 얼만데..
그동안 수많은 이주노동자 친구들이 단속 추방당했지만 미누만큼은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기에 사실 전 아직도 완전히 실감이 나지 않네요.

면회실은 너무 좁고, 서로의 말도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유리에 얼굴을 바짝 들이대고 들어야 할 정도였어요.
대체 무슨 죄를 그리 저질렀다고 쪽지 한 장 주고 받을 수 없을 정도로 그리 완벽히 차단해 놨는지 분통이 터졌습니다.
짧은 면회시간동안 미누가 말해주는 내용은 더욱 그러했는데
완전 범죄자,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면서 수시로 줄을 세우고, 주머니의 손도 못 넣고 있게 할만큼 간섭을 하고
밥은 일회용 플라스틱 숟가락 하나를 계속 갖고 있다가 먹어야 한답니다.

음식 들였다 탈나면 책임 못 진다고 음식 반입도 금지해 놔서 사람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는데, 매점에 호수와 이름을 말하고
특별히 부탁하면 과일 정도는 넣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미누는 93호에 있어요.

미누는 즉시 이의신청을 했는데 서류 처리가 늦어 낮 시간까지 처리가 안됐더군요. 아마 이 시간이면 변호사도 만났을 거고, 서류도 처리가 됐을테니
아마 당장 강제출국 당하는 일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장담을 할 순 없습니다.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한국말도 유창하지 않으니 제대로 이의도 못 제기하고 그냥 쫓겨나고 만다고 합니다.

미누의 기운이 좀 빠져 있지만 끈질기게 싸우기 위해 힘을 내려하고 있으니 모두 힘을 북돋워 주시고, 밖에서 일어나는 이주노동자 탄압 반대 행동에 함께 해주시기 바래요.

면회는 하루에 두번만 가능합니다. 그러니 여럿이 시간을 맞춰 한꺼번에 가야 해요. 조정하지 않고 불쑥 가면 그냥 돌아와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면회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반, 오후 1시 부터 4시 반이고요. 면회 신청은 끝나는 시간 20분 전에는 해야 합니다. 토요일은 오전만 가능하고요.
서울에서 화성까지 가는데 대중교통으로 1시간 사,오십분쯤 걸렸습니다. 내일 면회를 가실 분들은 그걸 감안하셔서 계획을 짜시고, MWTV 의 박수현씨와 통화해서 의논해보세요. 016-768-7577

여러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한데요, 함께 미디어운동을 했던 활동가들과
스탑크랙다운 밴드를 사랑하는, 함께 해온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도움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조기에 이슈화를 시켜 정부를 압박하고 싸우지 않으면, 당장 더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강제추방의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어떤 방식이라도 주변에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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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개청춘 상영! 언제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반이다의 나비에요.

요즘 반이다는 상영도 하러 다니고 돈도 벌러 다니고 돈 안되는 일도 하러 다니고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개청춘은 요즘 종종 상영이 되고 있지만

그치만 아직도 개청춘을 보지 못한 빈집 식구들도 많고 해서..빈집에서 상영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날짜는 언제가 좋을까요? 

반이다가 생각한 날짜는 (우선은) 10월 29일 이후구요. (그 때까지 뭔가 일이 많네요 ㅜㅜ) 

반이다 셋 다 일이 없는 날은 목요일 아니면 주말이에요.

(불가능하다면 두명정도만 참여해도 괜찮으니 편하신 날짜로 정하셔도 되지만 그래도 셋다 참석하는게 좋긴 하겠죠...ㅎㅎ)

 

저번에 다큐멘터리 상영했던 것처럼 노트북+프로젝터가 있으면 될 것 같은데.

이 장비는 저희가 구할 수 없어서. 혹시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장소는 전처럼 아랫집에서 하는게 좋을지 아님 다른 곳이 좋을지? 뭐 이런것도.

그럼...여러분들의 의견 받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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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9월 29일 반찬팀의 미완성 회의 내용

저 사실 그 회의 내용이 적혀있던 쪽지를 잊어버렸어요 -_- 미안합니다~. 어수선한 추석난리에 그만... 거기다가 너무 늦게 올리는 것도요.

그래서 대충 기억나는 것만 올릴께요. 더 생각나시는 것이 있으면 수정해주세요

 

우선 빈집식구들의 생각을 듣고 싶은 것들 입니다

- 집마다 한명정도는 함께 했으면 한다는, 우선은 원활한 음식의 분배를 위하고 함께 하기 위해서(?)

- 한달에 한번(?)정도는 모여서 같이 맛있는 거 만들어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는(먹는 생각만 해도 좋네요 쩝쩝)

- 일주일에 두번정도 모여서 반찬을 만들면 좋겠다는, 요일을 정하거나 일정봐서 정하거나

- 집마다의 식비를 모아서 반찬을 만들어서 나누는 건 어떤지, 아래에 예상 식재료

 

곡류 : 쌀(찹쌀, 맵쌀), 잡곡, 콩등

양념류 : 고춧가루, 설탕, 소금, 왜간장, 간장, 된장, 파는된장, 물엿등

야채 : 감자, 양파, 마늘, 고구마

건어물 : 표고, 다시마, 미역, 김, 고사리

부식 : 밀가루, 카레, 춘장, 라면(얘는 특별조건을 붙임,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던가, 어마어마한 웃돈을 줘야 먹을 수 있다던가ㅋ)

 

여기까정 제가 기억하는 회의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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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액숀팀, 액숀 직전

1. 윗집에 지음, 아규 입주 직전. 오늘 들어갈라카다 베라님이 점거하고 계셔 못 들어갔음. 기회봐서 바로 윗집 현관방 입주.

2. 새 윗집 보러 댕기고 있음. 쓰리룸 나온 게 별반 없다. 더 알아볼 것임.

3. 운동회 진행, 정란과 아규 오엑스 퀴즈 만들고 있는 중. 곧 공지 돌릴 것. 10월 18일 일요일 낮 12시 용암초교에서 바로 시작. 자기 먹을 것 싸오쇼. 자기 먹을 것 함께 만들고 아침 먹을 사람은 10시 아랫집으로.

4. 지각생의 '장투의 조건'에 대한 심사평들. 느므 눈에 안 들어오니 프리젠테이션 하라! 지각생, 별 신경 안쓰고 계속 글 올릴 듯. 일단 다 올릴 때까지 기달렸다가 함 해보라고 해야지.

5. 반찬팀 - 식비를 일정 퍼센트 떼어서 재료구입, 반찬 만들기 해서 다시 노나가지자. 공구해서 좋을 주요 품목들 지정해서 곧 조율 들어감. 일단 이야기 나온 것은 쌀, 잡곡, 감자, 양파, 양념류.

6. 카페팀 -카페 운영원칙에 대한 고민.

아래 아규가 올렸듯이, 상이 안 그려지는 부분 있다. 일단 가게를 운영하려면 자금과 사람이 필요.

자금 운영원칙과 사람 운영원칙이 필요하다.

개인에게 노동강도 쏠리는 것 원칙적으로 막고 여럿이 함께 일하려면?

그러면 마을과 카페는 서로 어떤 관계냐.

카페 운영이 마을에 도움 된다면 마을은 카페 일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강제할 수 있냐.

일테면, 장투는 한 달에 2번 카페 청소한다. 설거지한다. 혹은 돈을 낸다... 등. 의무를 지울 수 있나?

의무 지울 수 있지만, 그거 시행하는 거 보통 일 아닐 듯.

언제나 젤 쉬운 건 돈 내기/돈 걷기. 가장 어려운 건 제 시간에 제 자리에 참여하기/사람 박아놓기 이다.

그래도 해봐야 하지 않냐.

 

말랴 왈, 일단 자금은 출자가능액 사람들에게 받아보는 거 어떤가.

디온 왈, 이런 원칙들 탐방하러 카페 답사 가보자.

일단 후보지 : 불광동의 '마을', 인천의 청산별곡이 하는 카페, 문턱없는 밥집, 연남동 무인카페, 부산 에코토피아, 아름다운 마을, 성미산 작은 나무, 클럽 오백 4층집.

디온 일정 상, 돈벌기 들어가기 전에 , 이달 안에 해치우자. 일주일에 2-3곳 탐방하고 인터뷰하고.

기본 아규랑 현명이랑 디온이 댕기고, 붙을 사람 같이 가보아요-

 

지금껏 논의되었고 앞으로 더 논의할 것.

   1) 카페 멤버쉽 요건

   2) 로테이션 근무 수칙

   3) 빈마을과 관계

   4) 출자액 사전조사

 

7. 기타 : 아랫집 숙소예약 연락처를 한 사람에게 몰아주자 - 지각생으로 콜.

                다음주, 말랴 빈트럭 제안서 올릴 것.

                              단, 의견구함- 트럭이 앞으로 마을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쓰임이 많을 것 같음에도 하필 '차'를 써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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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투의 조건 3 를 쓰기 위해..

지각생입니다. 장투의 조건 1,2 를 올리고 3를 쓰다가 일 폭탄이 쉼없이 떨어져 또 중단했어요.

1,2가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아마 문체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좀 찬찬히 다듬어지지 못한 탓인듯.

 

"장투의 조건"은 "빈마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혹은 "게스트하우스 생활규칙" 뭐 이런 걸 쓰기 위해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2.0액숀팀의 제안도 한 달 전쯤이던가 있기도 하고 해서 써본 것입니다. 당연히 더 쉽고 간결 명쾌하게 고쳐 나가야겠죠.

 

장투 3는 "단계별 장투의 의무" 편인데, 앞 두개와 달리 아주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빈집/빈마을에 처음 들어와 한 두달 지낼 동안, 아예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 뭔가 "이때는 다른 건 몰라도 이것 저것이라도 마음 쓰자"는 제안이 있는게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3을 쓴다음에 언젠가 액숀팀회의에서 프리젠테이션 발제를 할지도 몰라요. 그때 많은 얘기 나누면 좋겠슴다

 

임의로 장투를 단투, 시험투(1~2달), 장투로 나눠 각 단계별로 장투의 의무를 적어볼겁니다 (학습지 만드냐고 사람들이 그러네요 ㅋ) 혹시 의견이나, 구체적인 의무/권고 사항들이 있으면 아래 덧글이나 제게 메일을 주시면 좋겠삼. fosswithyou (at) gmail.com 이어요.

 

이제 빈마을의 집과 사람이 늘어나고, 조금씩 홍보가 되면서 점점 더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 가면서, 그 전에는 굳이 필요가 없었거나 부작용을 우려해서 명시적으로 말하지 않던 것을, 이제는 꺼내서 얘기해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생각해보니까요 지금 빈집/빈마을에서 가장 부담없이 막말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제가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가까운 곳에 부모님 집도 있고 -_- 길에서 자래도 잘 자고, 여기에 큰 돈 박아놓은 것도 아니고 -_-;;, 안 그런것 같지만 적당히 뻔뻔하고, 빈집에 오래 살며 겪은 것들도 있고.. 뭐 그런 저런 이유로 앞으로 몇번 무리하고 위험한, 어쩌면 뻘소리일 제안들을 꺼내놓을까 합니다.

 

아.. 지금 일하다 지겨우니까 또 여기와서 이러고 있네요. 블로그 거의 처음할때 버릇인데 -_-

여튼 빈집이 활기차고 즐거운 곳이 되는데 저 나름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좀 얘기해보려고요. 뭐 아니면 할 수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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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언젠가 한 번 정리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게 있네요.

 

사회적 기업 창업 아카데미

 

일단 무엇보다도 공짜인데다가...

점심을 준다고 하니...

점심밥이 맛이 있나 없나 함 가볼까 합니다. ^^

 

자전거 메신저도 그렇고...

카페나 반찬가게 등 빈가게들도 그렇고...

어떤 형태로 가던지 간에...

'사회적 기업'이 무엇인지, 여기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는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군요.

 

신청이 오늘까지고, 이번주 토요일부터 6주간인데...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하시고 같이 가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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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개인적으로 아규가 알립니다.

 

1. 오늘 악숀팀 회의에서 카페 창업과 관련하여 야그 하고 싶은 것 하나.

일단 전에 비밀글로 올렸던 디온, 현명, 아규의 회의 내용은 함 봐주시고.

지금 아규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는 것은 카페의 아이템이나 가게 구하는 방법 같은 거이 아니라

카페 운영원칙을 어떻게 할것인가 입니다.

재정원칙을 비롯한 출자자, 실무자, 손님 간의 관계 등 말이죠. 정식으로 제안서를 쓰지 못해서 얘기가 얼마나

풍부해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함 같이 야그해봤으면 싶네요.

 

2.  빈맥주조합 정기 총회를 다음주 정도에 하면 어떨까요?

지난번 얘기로는 11일 일요일에 하자는 얘기가 나온적이 있어요.

그런데 아규가 개인적으로 넘흐 부산영화제를 다녀오고 싶습니다.

그래성~ 다음주 주중으로 날짜를 옮겨서 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일요일날 하는것 말고 대안이 없다면...흠....회의 준비와 위임을 하고 부산으로 뜨거나,,,^^ 아님 못뜨거나^^;;

빈맥주조합과 관련된 자들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3. 1인 1팀관련- 운영팀

다음 마을 회의 전까지 팀별로 준비를 하기로 했지용^^

20일 전후로 운영/소통/뭐 등등 대규모 팀과 관련한 자리를 함 마련하겠습니당

 

4. 윗집과 관련하여.

최대한 빨리 윗집으로 들어갈라고 하는데...^^;

그리고 집을 이번주에 좀 보러 다닐려고 합니다.

 

뭔가 할야그들이 어젯밤 내내 머릿속을 갉아 먹더니...

지금은 영~~~여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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