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력(Surplus Power)은 마력, 와트와 같은 일의 단위다. 간단하게 서술하면 잉여인간 한마리가 할 수 있는 일의 양을 표현한다. sP=J-j J는 사회적평균일, j는 잉여인간할당일이다. 

 

그리고 잉여일률이 있는데 sH=(TSH-j)/t로 나타낼 수 있다. T는 사회적평균노동시간, SH는 사회적평균일률, t는 잉여인간 좀비시간이다. 사회적평균노동시간과 사회적평균일률은 이 식에서 상수로 취급한다. 하지만 이 상수는 역사적이어서, 그 시대의 생산력및 생산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한 사람의 잉여정도를 나타내는 잉여도(S)는 t에 비례하고 j에 반비례한다. 잉여도가 높을 수록 잉여력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잉여력과 잉여일률은 비례관계가 아니다. 잉여도의 상승에 따른 잉여력의 상승은 잉여일률의 저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S↑↑↑=t↑↑/j↓

sP↑=J-j↓

sH↓=(TSH-j↓)↑/t↑↑

 

이것은 청의 최근 일상을 통해서도 증명된다. 청의 잉여도는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잉여력도 같이 늘어났지만, 잉여일률은 낮아져 말그대로 잉여좀비생활을 하고 있다. 이 식은 왜 잉여인간들이 잉여력을 생산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낮은 일률을 보여주는지를 설명한다. 낮은 일률의 잉여인간은 더욱더 잉여도가 높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잉여일률은 재차 낮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또한 SH는 생산력을 반영하는 만큼 잉여력의 절대치는 생산양식과 밀접한데, 자본주의의 생산력 증대가 잉여인간의 탄생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이 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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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흰소리.

아. 게을러. 게을러. 게을러. 세수하기도 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