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다20100619


발제문 쓰는데 머리가 빠개질 것 같다.

아주 환장해 버리겠네.

욕이 튀어나와 깜짝 놀라곤 한다.

개념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그러나.

이렇게 안절부절에 못이겨 먹어서 안달인걸 보니

공부를 업으로 삼을 팔자는 아닌가 보다.

원래, 운좋게 강신하시면 이해하는 거고 아니면 못하는 거랬다.

그분들이 오시지 않은 건 내가 부덕한 탓이라고 여기고 말이다. 흠

2010/06/20 06:00 2010/06/20 06:00

지나간다음,

어떤 사람과 관계가 끊길 것 같은데,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랬었지만, 이쯤되고 보니, 인력으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

자신이 다른 이에게 가해자였을 상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상대하기가 참 어렵다.

그 아이는, 자기 나름의 소통공간을 마련하게 되겠지.

모든 사람과 모든 걸 함께 할 수는 없는 거니까.

2010/06/19 23:57 2010/06/19 23:57

지나간다1000조각 퍼즐

2010/04/12

아마 시작한지 이틀 쯤 됐을까?

 

2010/04/13

 

2010/04/16

 

2010/04/17

 

2010/05/18

 

2010/06/11

 

2010/06/18

 

집에 묵어가는 사람들에게, 10개 못 맞추면 베란다에서 재운다는 협박을 해가며, 이 만큼이나 맞췄다.

아래 부분을 다 맞추고 나선 진도가 안나간다. 하늘은.. 색이 다 똑같다. 막막하고, 맞출 의욕이 생기질 않는다.

한동안 손을 뗐다가 6월 들어 다시 맞추기 시작했다.

그래도 어찌어찌 맞춰져 가는 게 신기하네.

근데, 없어진 조각이 있으면 어쩌나..

2010/06/19 03:10 2010/06/19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