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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련 내 써클주의 세력이 끝내 자신들의 총회를 통해 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 공동실천위원회(사/노/위) 제안을 파기하고 말았다. 대중에 대한 약속을 간단히 짓밟아 버리는 배신행위를 “사노련 3차 정기총회”라는 이름으로 자행한 것이다.
사회주의혁명정당 건설을 자기 임무로 하여 출범한 사노련이 당 건설로 전진하지 못하고 써클주의로 후퇴한다면 사노련은 더 이상 존재 이유를 잃는 것이다.. 우리는 끝내 이러한 배신과 타락을 막지 못하고 사노련의 파산을 맞았지만, 그 동안 사노련을 통한 우리의 당 건설투쟁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사/노위/의 힘찬 출범이 증명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20일자 속보란 '사노련의 파산과 우리의 결의' 중에서)
[전문] 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cool&id=36518&page=1
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cool&id=36497&page=1&s2=subject&s_arg
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cool&id=36479&page=1&s2=subject&s_arg
애초 함께할 수 없는 사람들이 당건설의 다급함에 모인 건 아니었는지.. 가는 길이 험하다.
일단, 이탈과 관련하여 드러난 쟁점은.. 현장분회의 일차성과 계급의 당파성 관계로 보이는데..
▒ 사노련 입장 (19일자 주장과 쟁점)
약 3개월여의 사노위 추진 사업 경험을 통해, 특히 최근 불거진 “현장분회의 1차적 중심성”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을 통해, 사노준과 노투련은 “결코 중도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더 퇴행하고 있다”고 총회는 결론 내렸다.
여성운동, 환경운동, 이러저러한 지역운동 등 부문주의 운동을 현장분회에 기초한 노동자계급 속의 사회주의 혁명운동에 종속시키는 대신, 이러한 운동들을 자립화시키고 노동현장에 기반한 사회주의 정치활동과 대등한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결국 무지개연합정당 노선에 다름 아니며 실천적으로 노동자계급의 당파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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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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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련 총회를 주장하는 동지들은 현장분회의 일차성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왜 계급의 당파성을 져버리는 행동인지 사노위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제기하라!"14일자 사노위 전원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사회주의자 일동 문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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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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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함께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당 건설의 다급함에 모인 건 아니었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당 건설의 대의를 위해 모였으나, 써클주의를 벗어나지 못하는 세력의 관성이 문제였죠. 사노련 파산보다는 사노위에서 일부가 이탈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위는 계속 전진할 것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그건 그렇고 왼쪽에 보면 국가자본주의론이 난제라고 하셨는데, 대체 어떤 국가자본주의론을 말하는 겁니까? 설마 국가자본주의론 자체가 난제라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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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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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련 탄생에 주목했던 사람으로 아쉬움과 오늘 당건설을 기대하는 입장에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제가 사노위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내부논의를 알 수는 없지만..
'서로의 차이'에 대해 드러내고 일이 벌어지기전에 충분히 열린토론을 전개했어야 하는 게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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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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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그룹에서는 써클주의라는 규정에 간단히 승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아마도 '현장분회.." 등 이슈와 관련한 반론이 나올테니 지켜봐야겠지요. (아..나왔네요. 본문에 올렸습니다.)
국가자본주의론에 대해서는 기존의 사노련과 사노준의 입장이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노정협이나 노사과연 등도 결이.. 난제란 사회주의정치세력들 사이의 해법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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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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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현장분회 일차성과 관련한 조직 간 이견은 절대로 사노위를 깰 만큼 본질적인 문제가 아님에 분명합니다. 그들이 어떠한 반론을 제기하더라도 그건 써클주의에 머무르기 위한 변명일 뿐입니다.사노련의 당 건설 정신을 계승하는 주체인 사/노/위 추진 동지들은 소련, 구 동유럽, 중국, 쿠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등을 국가자본주의로 규정합니다. 국가자본주의론에 대한 사노준의 입장은 명확하지 않은데, 사노위 건설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가 있을 겁니다. 노정협이나 노사과연 같은 스탈린주의자들은 당연히 국가자본주의론을 인정하지 못하죠.
ICC(ko.internationalism.org)의 국가자본주의론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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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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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주의 vs 중도주의?.. 비난이 아닌.. 내용에서 양자간 좀 더 집중적인 토론을 보고 싶습니다만.. 했다면 공개를..사노준은 21세기 사회주의론을 이미 주장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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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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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서주소가 어디인가요? 이왕이면 주소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전 찾지를 못해서요.게다가 국가자본주의에 대한 반대는 트로츠키주의 정통파(IBT)와 해방연대도 이미 반대한 사안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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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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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프스키/ 여깁니다. 주소창에 복사해 들어가세요.http://ko.internationalis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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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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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분열에 아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3기 사노련이 제기한 현장분회 집중 문제는 단순히 서클주의로 취급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사노위 속에서 해결했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지금은 이러저러한 문제로 떨어지지만, 다시 연대할 것을 위해 양쪽 다 자극적인 언사는 삼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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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련에서 3개월간의 경험을 언급했으니.. 그간 사노위 내부에서 쟁점을 두고 많은 논쟁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기는 합니다만.. 현재 진행과정으로 보아 향후 연대는 매우 어렵지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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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연대의 사노련 비판(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4.10) 결론부묻고싶다. 사노련은 왜 관료주의적으로 타락한 사노준(구 노힘) 살리기를 하는가. 왜 마치 노힘이 민투위의 배신행위를 교묘하게 포장해주었던 것처럼, 사노련은 관료주의적 타락 세력인 사노준을 혁명적 사회주의로 이동하고 있다고 교묘하게 포장해주고 있는가. 왜 당건설에서 사노준(구 노힘)에 대한 성격 규정이 돌변했는가. 사노련의 당건설에서의 기회주의성은, 도대체 왜 정말 무엇을 위해서인가.
2008년 사노련은 그런 사이비 당건설은 “노동자 계급을 우롱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2010년 지금, 사노련은 그런 사이비 당건설을 “사회주의 혁명정당 건설”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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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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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각은 현실과 조응합니다. 생각은 현실에 적합하기 위해 끊임없이 운동하는 형태로 존재합니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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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해방연대의 '사이비 당건설' 규정을 현실적 조응으로 판단한다는 말씀인지..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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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번 생각해봅시다.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프로그램화된 자신의 내부와 외부의 객관적 조건에 의해 규정됩니다. 유전자학은 오로지 인간을 조건짓는 유전자라는 규정성에 대해서만 연구합니다. 과학은 이런 수많은 규정성들과 관계합니다. 정신분석학자가 생산양식에 대해 연구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수많은 규정성들을 근거로 총체적인 인식을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죠. 사노련은 2008년에 관료주의 세력과는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했지만, 노동자들이 점차 수세적으로 몰리고 사노련만으로는 독자적인 정당을 만들 수 없다고 판단한 2010년에는 다른 판단을 내릴 수도 있는겁니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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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노련이.. 수세적 국면에서 사노위로 부득이하게 결합했다는 말씀같은데, 그렇다면 잔류파는 아직 그 논리가 유효한 거고, 사노위를 이탈한 사노련 회원들은 여전히 수세적인 국면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헤게모니 이론 외에 다른 내용을 얘기해야 할 것 같군요.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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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위 이탈파들은 사노위 건설과정 속에서 사노준에게 걸었던 기대를 접은 것 같습니다.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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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탈파들을 써클주의라고 규정하는 것은 옳지 않은거 같네요. 이탈파와 잔류파는 사실에 근거한 호칭이지만 누구의 입장이 옳은지도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닌데 입장이 다르다고 해서 써클주의라는 모욕적인 호칭으로 부르는 것은 보기 안좋네요.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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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의 감정이란 끊임없이 변하는 것인데 과거의 어떤 일에 대해서만 계속 고집하면 - 너 옛날에 그랬지 - 그 관계는 발전하지 못합니다. 헤어지고 서로에 대해 관심끊는게 좋습니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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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연대가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집착하고 있다는 거군요. 해방연대쪽에서는 이를 내부의 사상투쟁의 일환으로 주장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물론, 상대는 스토킹 수준으로까지 보긴 합디다만..)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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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런 말을 하고도 나한테 사람대접받을 것 같니.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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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파가 주장하는 것 중에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부문운동과 관련한 당파성의 부정입니다. 서클주의라고 규정하기전에 '부문운동'에 대한 얘기가 되야 하는거죠.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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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문운동을 해체할 역량이 안되잖니. 그러면 부문운동간의 교류를 통해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을까.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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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님이 제기한 '부문운동간 교류'론에 의하면 이탈파의 판단이 오류라는 얘기가 되는데.. 그렇지 않을까?^^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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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반말한다고 너도 반말하지마.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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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쪄.. 달인님^^(연음법칙이 멋지네요..)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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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님의 글"정신분석학자가 생산양식에 대해 연구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라이히나 마르쿠제처럼 프로이드와 마르크스를 결합하려 애쓴 학자들도 있으니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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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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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히는 맑스를 이해못했을 수가 있고 마르쿠제는 프로이트를 이해못했을 수가 있다. 너 옛날에 푸코하고 라깡 제자들하고 토론하는거 못봤지. 라깡 제자들이 아무래도 푸코 이론이 부실한 것 같다고 그랬다.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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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에로스와 문명 있는데 이 책 좀 부실해서 읽다가 말았다. 이 책 부제가 뭐냐면 프로이트 이론의 철학적 연구인데, 철학자가 과학자를 이해할 수 있니. 그냥 잡담 늘어놓는거지.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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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주로 누굴 분석했어. 독일 사회의 가부장들하고 가부장의 지배를 받는 여성과 아이들 분석했잖아. 그 이론을 현대 사회에 적용하면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지. 근데 그게 좀 부실하다고 해서 자기 생각가지고 비판하는게 옳으니. 과학적으로 분석해야지.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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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y of Science 같이 횡단하는 학문들도 증가추세입니다..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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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이노무시키. 진짜 짜증나. 필로소피가 원래 지혜에 대한 사랑이고 고대 철학자들은 다 자연 연구했잖아. 그땐 철학과 과학이 서로 다른게 아니었잖아. 근데 지금은 분리되어 있잖아.부가 정보
ou_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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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라이히는 맑스를 이해못했을 수가 있고 마르쿠제는 프로이트를 이해못했을 수가 있다" "그 이론을 현대 사회에 적용하면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지"/ 그럼 뭐가 제대로 이해한거고, 뭐가 정말 프로이트가 말한 것인지....부가 정보
ou_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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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고전"을 읽는 자세는?"고전은 성스러운 것이다. 기도를 하고 다가가야 그것을 순수하고 진실되게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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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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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학문의 분화와 재결합 현상.. 당근 맞지요.헌데.. 불가지론으로 왔다갔다하니까.. 정리가 안되잖아요..^^ (이노무시키? 웬 러시아 사람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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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_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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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정말 참신한 의미에서의 보주주의적/본존주의적 독일 철학자 한분이 있다. 미하엘 토이니쎈이라는 분이다. 이 분이 "철학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한 내용중 우리가 음미해 봐야 할 부분이 있다. 오늘날에 들어와서 철학한다고 하는 사람이 맑스가 하던 식으로 하지 않으면 잡답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잡담]은 내말.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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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_topia/ 좌파?쪽에서는 실제 그런 일이 종종 있지요.맑스 외에는 어떤 논리도 <잡설>로.. (맑스가 과연 그렇게 생각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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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_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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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가 말한 내용보다 그가 그 말을 하기위해서 얼마나 현실에 파고 들어갔는가를 놓고 한 말입니다. 자본론을 이야기하려고 경제학에서 이야기 한 내용을 다 파헤치고, 또 경제관련 지표, 서신 등 하나도 빼놓지 않겠다는 자세로 10년동안 자료조사하고 연구했다는 것이죠. 이런 자세없이 철학할 수 없다는 것이죠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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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_topia/ 음.. 그랬군요. 대단한 수고를 필요로 하는..부가 정보
ou_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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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점점 더 전문화된 과학을 통해서, 사람에 대해서는 인류학, 경제에 대해서는 경제학, 심리에 대해서는 심리학 등등 전문과학을 통해서 현실이 재현되기 때문에 현실을 제대로 알아본다는 철학이 전문과학에 대한 철저한 연구없이 학문적인 철학을 한다고 할 수가 없게 된 실정이죠. 이런 면에서 miss me 님이 지적한 것은 사릴 정곡를 찌른 거죠.부가 정보
ou_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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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Philosophy of Science 같이 횡단하는 학문들도 증가추세입니다. 이런 철학은 할 일은 상실한 철학이 그것을 시인하지 않고 뭔가 학문의 바탕이 되는 것을 이야기 한다고 우쭐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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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_topia/ 합일과 별개로 중요한 얘기네요. 학문적 교만..부가 정보
ou_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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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 교만은 원칙/바탕을 운운하는데,,, 사실 그런 것들은 개념적으로 진부한 것일 수밖에 없죠. 우리의 사고구조가 원칙/바탕을 바탕으로 삼는 것이 어쩌면 교만의 객관적 근거가 될 수가 있구요. 헤어나기 어려운 문제로 봅니다. 사노련, 사/노/위 논쟁의 근간에 있는 문제이기도 하구요....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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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노위/사노련 문제는 쟁점보다는 이미 헤게모니전으로 이행하고 있는 측면이 강합니다. 쟁점이 부차적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지형이 있는 거죠. 그렇다고해서 이탈쪽에서 현실론에 승복할 수도 없을테고요. 운동에서 보자면 여튼 쟁점이 중심에 와야 할 테고..부가 정보
ou_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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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게모니전에서는 현실/실용주의에게 질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독일 녹색당의 변신과정에서 전투적인 인권주의자 페트라 켈리, 사회주의원칙에 기반한 환경운동가 유타 디트푸르트 등이 현실/실용주의자 피셔한테 다 한방 맞고 당을 떠나게 되죠.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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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론 그런데.. 그게 만만찮아요. 여긴 독일 정치운동하고 현저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정치조직이나 사회단체나 쪽수 관행이 뿌리가 깊어요..부가 정보
ou_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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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도 물론 프랑크루프트 자기 패거리들을 끌어 들어가서 헤게모니를 장악했죠....부가 정보
ou_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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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도 사실 처음엔 사회주의학생운동의 좌절과 70년대 말 적군파의 지배세력에 대한 선전포고와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으로 형성된 사회분위기 에서 사회주의 운동과는 별개의 다양한 부문/현장운동이 생성되죠. 반전평화운동, 인권운동, 환경운동, 가치관운동 등. 이것들이 다 녹생당이란 우산아래 결집되었는데, 처음엔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하는 파가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었다는 점을 안고 좀더 고심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관련 사회주의파 내부의 헤게모니전이 실용주의가 득세하고 결국 헤게모니를 장악하게 한 것은 아닌지.....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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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진행된다면.. 그럴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극단적인 경우, 부문운동 모순에 대한 대응도 하지 못한 채
원칙만 각개약진식으로 얘기하다 그야말로 써클주의로 자멸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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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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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두 인간. 나는 간다. 둘이서 정답게 대화나눠.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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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위, 사노련 쟁점이 어쩌다보니 이렇게 흘렀네요. 또 봐요..^^부가 정보
ou_ti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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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많이 들어본 정다운 투 같은데...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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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니네 보고 얄밉다고 하지 않니. 이 사회성 없는 인간들..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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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이탈파나 잔류파나 또는 해방연대나 진정성이 있어요. 그러면 서로 어떤 시각에서 이 문제를 보고있는건지 토론을 충분히 한 뒤에 깨지더라도 서로를 인정하고 흩어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서로 상대 인정안하지만 제가 보기엔 다들 사회주의자들이고 서로에게 모욕적인 딱지를 붙여서 논쟁을 감정적으로 끌고 가는건 솔직히 운동의 병폐라고 생각. 맑스는 부르주아지의 혁명성에 대해서 극찬을 했는데 말이죠.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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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헤어지더라도 충분히 소통은 해야죠. 명색이 사회주의정치운동인데..부르주아지의 혁명성.. 가장 계급적이죠. 그럼..우린 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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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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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과 별개로 '골방'에 매우 익숙한 게 아닌지 우려도..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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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혼자 떠드는 너랑 나는 뭐냐.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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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드는 거 아녜요.주요부는 캡처해서 속보란과 진보넷 메인 채널에 중계방송으로 공유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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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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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짓 하지 말라고 했지. 네가 아직 덜맞아서 그래.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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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님의 해박한 논리를 널리 알려야 한다능..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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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이 어떻게 권력을 쟁취했나요. 스탈린이 권력을 손에 쥔 뒤엔 몇시간씩 혼자서 떠벌여대서 그렇지 그 전엔 사람들의 말을 아무 소리 안하고 몇시간씩 고도의 침묵을 지켰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이 무슨 생각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어쩌면 그는 트로츠키의 오만한 태도를 고려해볼 때 확실히 현명했다고 할 수 있죠. 왜 사람들이 트로츠키가 아니라 스탈린 편에 붙었을까요. 그들 눈엔 트로츠키가 권력을 잡으면 자신들이 불리해질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는지. 볼셰비키들이 바보는 아닌데 말이죠, 왜 그랬을까요.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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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풍 트로츠키보다는 탱크형 스탈린이 볼셰들에게 더 먹힌 게 아닐런지..원래 현장지배권력은 후자가 앞서고.. 학자 내음나면 어렵고 불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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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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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걸. 학자풍은 부하린이 더 할걸. 성격탓일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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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츠키나 부하린이나 둘 다 똑똑한데 인간관을 비교해봐라. 부하린이 그래도 낫지.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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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러시아 인구중에 농민비율이 훨씬 더 많으니까 부하린이 더디 가더라도 농민과 함께 가야한다고 했는데 트로츠키는 배고파서 반란을 일으킨 크론슈타트 수병들 뭐라고 했어. 농민들 자식이라고 했지. 나쁜노무시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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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들은 밥먹고 살면서 누군 혁명을 위해 쫄쫄 굶어야되냐. 나쁜노무시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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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슈타트가 나오네요. 양면성이 있는데.. miss me님은 비판쪽이군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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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멘셰비키들하고 아나키스트 잔당이 백군에 붙었는지. 내전기간 동안 왜 백군파가 불어났는지 그 고민 좀 해봐.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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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 소련지역에서 비밀문건 다 해제되서 내가 만난 그 지역 노동자들은 아주 혁명을 증오해. 나도 거기 출신 대학생들하고 얘기하는데 그 친구들이 나보고 모르면 닥치라고 그래서 가만있었어.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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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이른바 '현실사회주의'가 뽀사지는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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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의 욕망이 실현되길 바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라깡은 욕망 중에는 자신의 욕망이 실현되지 않기를 바라는 욕망도 있다고 합니다. 그건 자신의 욕망이 실현되어도 별 볼일 없다는 생각이 무의식에 박혀있다는 것인데,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바가 실현될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로 진정성을 알 수 있죠.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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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설적 욕망론은 제3세계와 우리네 노동자민중들한테는 좀 사치스럽다는 생각이..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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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은 양가적인 것.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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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겉으로는 미국에 대해서 욕설을 퍼부어도 실제로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에 협력했어요. 수니파를 제거한다는 명목으로. 그래도 미국은 면죄부 안주죠. 왜냐면 미국의 욕망은 이란의 복종이 아니라 이란이 영원히 위험해보여야하는거니까.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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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안되는 기이한 형태의 '적대적 공존'이죠. 공감공감^^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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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보면 제일 비슷한 세 조직이 죽어라 싸우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자신들의 근본적 동일성을 주장하면 조직화가 안되니까 차별화전략을 쓰는건 아닌지. 그냥 합치면 좋을것 같은데.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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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건설 준비토론 시작부터 잘못 꼬였죠.. 그러니깐..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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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힘, 사노련, 해방연대..처음엔 이렇게 시작했는데해방연대가 민투위 건으로 노힘에 강력 문제제기한 게 시작이었죠.
민투위 해결없이 나아갈 수 없다.. 그렇게 나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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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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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해방연대는 나가고 대신 노투연이 자리를 대신합니다만..그동안 부문운동이 항상 암초로 도사리고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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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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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방연대쪽에서 보면, 사노위 이탈그룹만이 공감대가 갈 거예요.나머지는 당건설 논의 자격이 없는 유파로 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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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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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연대+ 사노위이탈파사노련 vs 사노준+노투연+사노위잔류사노련이 구도인데.. 반목이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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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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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좌파와 실용좌파의 일대 격전으로 봐야 할 겁니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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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무지개정당은 진보신당까지다. 더 이상 반복할 수 없다는 거고..후자는 세상은 바뀐 거다. 21세기 사회주의로 나아가자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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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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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할말은 있겠지만 본심을 드러낼 수 없다는것. 라인신문도 할 말 못할 말 다해서 결국 폐간됬죠. 맑스가 편집장한테 자제하라는 편지까지 보냈는데 아무도 말릴수 없이 너무 솔직해서..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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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해방연대가 민투위 문제제기한건 옳은거고, 민투위 문제 해결못하면 그건 노힘의 문제라는 것도 사실 맞는 말이고 그런데 이번엔 현장분회 문제까지고 결렬됬으니 아쉽죠.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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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분회 1차 중심성 문제가 어쩌면 지난 민투위 건보다 더 폭발력이..이른바 기조가 조합주의보다 더 무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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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치열하게 싸우면서도 여성문제 가지고 반성하는건 못봤어. 씨발 우린 졸이야.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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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많은 남성활동가들.. 여성문제에 매우 숙고합니다. 역사적인 고찰은 기본이고요..
이런 태도는 '반성'하고는 겜이 안되는 수준의 바람직한 담론들로 이뤄지죠.
miss me님은 주류여성계 권력자들과 자신을 굳이 등치시키지 마세요.
사회주의자라면.. 어떤 성이건 문제의 권력과 투쟁해야 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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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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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준이 민투위 문제에 대해서 반성한다고 해도 해방연대는 받아주지 안잖아. 그러면 자기들은 아가씨와 건달들 사태때 조직적으로 사과문 보냈어. 아니잖아.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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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연대는.. 구 노힘의 민투위 관련 조치에서 반성의 진정성이 없다고 보는 거고..(아가씨와 건달들은 민투위와 비교될 만한 사안이 아닌데.. 그걸로 혹자가 역공하니 좀 거시기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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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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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스런 말로 본질을 희석시키는데, 그 발언한 동지가 잘못했다고 하면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잖아. 민주노총 성폭력도 성폭력자가 반성하면 끝나는 일이니. 그렇게 말하면 민투위 회원들만 반성해도 되겠다.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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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발언한 동지가 징계 먹었어. 아니잖아. 말실수인데 사과한마디 하면 되는거지 그렇게 생각한거잖아.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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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위 사태 배경설명인데.. 그건 거기까지만..^^(왜 이들 단체가 함께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상황인지.. 이해돕기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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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럴줄 알았다. 가재는 게편이라고 그러면서 주류여성계 권력자들 욕하지. 내가 보기엔 그 인간들도 남자들한테 당하고 살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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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자들은 가부장제에 대한 고민이 있는거니. 없는거니. 가부장제가 자본주의와 무관해. 초과이윤의 원천이고 노동자들의 단결에 암적인 요소인데. 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당장 집어치우라는 식으로 얘기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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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직에게는 철저한 반성을 요구하면서, 못할거면 문닫으라는 식으로 나오면서 자기들은 저지른 일은 사안이 경미하니까 이걸로 봐달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그때 노힘 여자회원들 가슴에 대못질했잖아. 했어. 안했어.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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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해방연대 아녜요.. 진정하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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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경계선 인격장애가 틀림없어. 하루에도 기분이 왔다갔다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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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비오다 말다 오락가락..(막걸리에 빈대떡 날씨^^)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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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위 이탈 사노련 주장에서.. miss me님 여성운동 마인드와 충돌되는 지점이 보이네요.다시한번 보죠.
“여성운동, 환경운동, 이러저러한 지역운동 등 부문주의 운동을 현장분회에 기초한 노동자계급 속의 사회주의 혁명운동에 종속시키는 대신, 이러한 운동들을 자립화시키고 노동현장에 기반한 사회주의 정치활동과 대등한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결국 무지개연합정당 노선에 다름 아니며 실천적으로 노동자계급의 당파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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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리는 사회주의 이론이 충분히 혁명적인 경우에만 사실인거야. 하지만 지금 부문운동은 다들 그 운동만의 논리를 갖추고 있고 서로 다양한 이론들이 있는데 이 이론을 총괄적으로 지도하기위해선 혁명조직이 필요하단 얘긴데 지금 선진노동자들이라고 해서 체계적이고 정합적인 이론을 갖추고 있나.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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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이 이론과 실천면에서 혁명적이 되려면 노동시간 줄이고 그 시간에 열심히 공부해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안잖아. 결국 사회주의 세상와도 노동자들은 지식인의 지배를 받게 돼있잖아.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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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환경운동(생태운동 말고)은 이미 제도권 2중대로 정치꾼들 예비군 서식처가 된지 오래. 사회주의를 얘기하려면 환경에서 생태로 관점이 전환되어야 하죠.이는 여성운동도 마찬가지인데.. 어떤 여성운동이 사회주의랑 매치가 되느냐.. 중요한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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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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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이 이론과 실천면에서..."그래서 전위가 필요한 거고, 사회주의 정당건설이 시급한 거죠.
다만, 어디까지 대중운동과 접목시킬 건가..하는 건데 고민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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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핵발전소 노동자들의 생계가 더 중요해. 아니면 그 공장 문닫는게 더 중요해. 여기에 대해서 해답이 없잖아. 여성해방에 대한 이론도 옛날에는 여자들이 교육을 못받아서 베벨이나 엥겔스가 더 잘 설명했잖아. 근데 지금 여성들이 그렇게 무식한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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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 이론은 지식인이 노동자를 지배하는걸로 귀결되서 그거 지금 말하면 씨알이나 먹히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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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위 이론보다는 니체의 위버멘쉬가 더 현실에 필요하겠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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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발제에서, 사노준쪽에선 '계급적 여성주의'란 제안이 나왔죠.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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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진보신당처럼 백화점식으로 부문운동을 나열한다면..사회주의정당 간판 걸어도 내용에서 별반 차이가 없지 않을까 우려되네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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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입을 재봉틀로 박아버리고싶다.. 나 또 우울해졌어..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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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자들이 쪼만한 조직 울타리에서 노는걸 보니 차라리 이제는 그들에 대한 기대를 접고 개량주의 정당에게 기대를 걸어야할 때가 온걸까.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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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공부한지 어언 십년.. 내 세월이 무상하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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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전위 이론은 지식인이 노동자를 지배.."?너무 단순하게 도식화 한 것 같네요.
전위운동은 전망을 제시하고 앞장서 투쟁하는 거지.. 지배개념은 먹히지도 않을뿐더러 그건 아닌데.. 개량주의 정당 꼬라지를 지금 보면서도 ~ 앵..
위버멘쉬도 좋긴한데.. 아직도 노동자민중의 organic intellectuals..
우울하면 안돼요. 포기하면 안돼요.. 사회주의자는 도닦는 마음으로 초심(初心)과 항심(恒心) 유지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병 됩니다.^^ (십년이라.. 한참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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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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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또 우리가 나눈 대화 내 허락도 없이 진보넷 대문에다 다 옮겨다놨지. 내가 진짜 너 만나면 넌 최소한 사망이고 네 친구들도 목숨 부지못해.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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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님, ou_topia님 같이 품격있는 대화는 널리 나눌수록 진보에 이롭당..주제와 거리가 있는 내용이나.. 죽이고 살리는 글은 뺐음을 양해 바랍니다.. 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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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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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거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구석에 가서 생각하고왔어.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어떻게 하면 너처럼 뻔뻔스러워질 수 있니. 나 지금 정신마비됐어..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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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하시고.. 다 인류를 위한 공개잖아요.. 너그러운 아량으로..^^부가 정보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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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야 너 혹시 7대 독자나 8대 독자 아니니. 너 어렸을때부터 야단은 안맞고 칭찬만 받고 자랐니. 아이구 내 말 무시하는것 좀 봐. 으으으...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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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지 않아요. 오히려 존중하니까 널리 알리는 거죠.그건 그렇고.. miss me님이 경계성 인격장애 얘기하니까 생각난 건데..
연패(敗)행진속에서 좌파들 정서가 상당히 힘들지요. 치료대상도 제법 많은 듯 하고요.
문제는, 시스템에 침윤된 의사들이 치료할 수도 없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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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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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위 진행과정과 민투위까지는 그럭저럭 얘기가 나왔는데..부문운동에 대해선 아직까지 제대로 시작도 못했네요. 여성운동, 환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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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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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손쉬운 것부터.. 사회주의 정치써클들의 환경운동 관련 입장을 체크 비교해봐야겠네요.부가 정보
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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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현장분회중심이나 부문운동이나 둘 다 맞아. 왜냐면 요즘 너무 복잡한 사안이 많아서 그걸 다 혼자서 처리하려는건 과욕이야. 전문가들의 조언이 필요해. 미디어법도 혼자서 자료찾아가면서 고생할게 아니라 언론노조에 이 문제의 본질이 뭐냐고 물어보는게 더 빨라. 그렇지만 지도자는 그런 다양한 조언들을 듣고 최종적으로 평가하고 결정을 내릴 줄 아는 사람이 지도자지 그 모든 걸 자기가 다 알아보겠다 이건 현대사회에서 아무도 신뢰안해.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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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그건 문제해법상 적절한 얘기예요.좀 다른 차원에서.. 부문운동 주체가 어케보면 완전 잡탕이거든요.
(한나라당)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에서 일부는 좌파까지
부문운동?이 제멋대로 이해에 따라 권력을 상급단체화하는 경향도..
권력의 향배에 따라.. 갈 곳을 잃은 패닉상태의 부문운동들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모습들이 좋은 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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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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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런저런 경향의 무원칙한 얘들이 있다면.. 어케 사회주의 당건설에서 주체로 할 거냐..사실 고민이 안될 수가 없지요. 주체에 관한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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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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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내가 한 2년 체불임금상담했거든, 좌파, 사회주의 그런거 소용없어. 진실성, 성실함 이게 최고야. 현장에서 개고생하면서 일처리하는건 되게 싫어하고 회의때 잘난 척하는거 좋아하는 좌파가 무슨 소용이야. 원칙이란게 도대체 뭘까.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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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성, 성실성.. 물론 좋지요.좌파들 정서가 얼마나 문제가 많으면 이 두가지만 있으면 된다고들 많이 얘기합니다.
그러나 당건설이 나오면 얘기는 거기 머물 수 없어요. 지금처럼 뒤죽박죽 가면 몰라도..
(현장경험이 중요합니다만.. 현장도 워낙 편차가 많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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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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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들의 문제. 어차피 난 당건설의 주체도 아닌데. 알아서들 하겠지.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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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돼.. 앵~~ 님도 사회주의자면서^^이탈 사노련 그룹이 제기한 게 부문운동과 회원자격이거든요.
아무리 다양성을 존중해도 최소한의 주체/정체성에 대해선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거 없이 어떻게 강령 만들겠어요? 강령 없는 정당은 하나마나고..
사노위만이 아니라 사회주의자들 전체가 고민해야 될 주제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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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고맙지않아.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현실이 달라지냐. 그리고 슬로건은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거나 행복해지길 두려워하지마세요 이렇게 열어두어야지 현장분회 중심으로 계급정당 건설하자 그러면 참 모이겠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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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분회 중심론 가지곤 어려워요. 그 이면이 정규직산업체 중심 노동론으로 보이는데..더 많은 영역의 비정규/비공식부문으로 노동개념을 확대, 함께 가야 합니다.
달인님같이 학습량 많은 분이 당건설 이론에 적극개입해야 세상이 바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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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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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리고 너 인권뉴스하고 조금이라도 관계있으면 댓글 백개는 기본이고 너희집에 화염병 던질 줄 알아.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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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화염병은 문제의 갸들한테 던져야징.. 웬 인권뉴스?혹시 인권뉴스랑 뭔 일땜에 웬수진 일 있나염?..^^
달인님 댓글이야 백개건 천개건 영양가가 있으니 항상 좋은 거고.. (히스테리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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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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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뉴스 = 운동권의 조중동, 완전 찌라시. 조선일보는 종이니까 우리집 강아지 배변용으로 쓰기나하지. 이이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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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들을 봐라. 구상노동 자기가 하냐. 남한테 시키지. 하지만 그 안을 최종결정하는건 자본가들일걸.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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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부문운동에 대한 사노련 입장을 참고로 보죠.첫째, 우리는 ‘무지개 동맹’으로 사회주의 운동을 치환하려는 경향에 대해 반대한다. “노동운동, 생태 환경운동, 여성운동, 장애인운동” 등의 제 부문운동의 종합으로서의 사회주의 운동 노선은 “노동계급정당으로서의 사회주의 정당의 근본 노선”을 침해하는 것이다. ‘부문운동의 종합’이 결코 아니다. 비록 자동적인 방식은 결코 아니며, 또한 노동계급운동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서는 그 문제들을 배제할 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노동계급해방운동”을 통해서만 사회주의를 실현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여성과 장애인에 부가된 억압의 구조들까지 완전히 철폐할 수 있다.
- 사노련에서 발행한 <사회주의자>1호에 실린 글 2008. 2
<우리의 입장> 해설 (1부)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의 핵심 사상을 논쟁적으로 밝힌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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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너무 수상한 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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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준에서는 부문운동에 대한 입장이 분명하게 정리된 게 보이지 않습니다.대신 생태운동과 여성운동 등에 대해 매우 적극적(긍정적)으로 개입한 문건들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사노준 홈페이지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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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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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 사람들끼리 피터지게 싸울 문제고 우리가 관여할 필요없어. 너 빨리 바른대로 말해. 너 인권뉴스에서 나왔지. 뭐라고 그러지 않을께 말해봐.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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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수상..너? 유행가 가사같당..^^ 그만 웃겨요..사노련 문건 동의여부를 넘어 사회주의 관점에서 분석/비판 좀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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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랬지. 잘있어. 빠이빠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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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 사람들끼리만 피터지게 싸울 문제가 아녜요.사노위 사노련과 무관하게 사회주의자라면 당연히 개입해 함께 정리해내야 해요.
밖에서 "바라만 보고 있지" 그러니까 써클 수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죠.
좌표 없는 운동.. 이젠 그냥 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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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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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프라이버시 캐는 건 실례인데.. 달인님이 참 무리하네요.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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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너 접때는 해방연대 회원 아니라고 니 입으로 말해놓고 인권뉴스랑 상관없다고 하면 되지 왠 잡설이야.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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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마 최덕효씨는 아닐거야. 그 사람은 엄청 지저분하게 논쟁해.부가 정보
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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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사회주의 조직의 글 자기 신문에 싣는건 자길 사회주의자로 포장하고 싶어서 그렇지 정말 사회주의자면 성매매를 정당한 거래라고 주장하지 않아. 또 그러다가 사회주의 조직 게시판에서는 그렇게 말하면 공격당하니까 성매매는 빈곤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라고 말 바꾸지. 난 그런 인간이 제일 싫어.부가 정보
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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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에 가격을 매겨서 사람을 평가하는게 인간에 대한 모욕이듯이 성도 그 가치대로 가격이 매겨진다는건 정말 참을 수 없는 일이야. 왜 어떤 여성의 성은 5백만원이고 어떤 여성의 성은 5만원이니. 정당한 거래라고. 그럼 왜 자긴 창남안할까.부가 정보
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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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김예슬씨에게 말하고싶다. 밖은 더 지저분한 세상이라고. 내가 처음에 취직하고나서 며칠 있다가 증명서 떼러 학교에 갔는데 몇시간이고 벤치에 앉아있다가왔다. 그런데 내 친구들도 다 그랬다고 하더라. 직장이 얼마나 살벌한 곳인데.부가 정보
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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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은 달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그 새끼는 아주 죽여버리고싶어. 주류여성계 좋아하네. 그 여자들이 남자들하고 있으면 주류냐 비주류냐.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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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맺힌 게 있나보죠? 그래도 여긴 감정 배설장소 아닌뎅..^^헌데.. 써글 자본주의에서 정당한 거래가 있긴 한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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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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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련이 사노준과 함께 할 수 없는 이유가 점점 나오네요.(위에서 이어짐)둘째, 이처럼 노동자계급의 당파적 관점을 우선시하는 것은 ‘여성운동과 장애인운동’이 범할 수 있는 몰계급성을 경계하며, 사실 ‘노동계급운동’과 분리된 ‘여성, 장애인 해방’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령 여성운동에도 계급적 분화가 존재한다.
부르주아 남성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조건을 꿈꾸는 부르주아 여성들의 운동은 이 범위 바깥을 넘어서면 노동계급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또한 부르주아 여성들의 운동은 “여성 대 남성”이라는 성적 대립 구도를 상정함으로써 분열을 조장하는데, 이러한 부르주아 여성운동의 영향력에 빨려들면 노동자계급의 분열이 확대된다. 이것은 자본가계급의 이해에 부응하는 것인데, 바로 여기서도 부르주아 여성운동의 계급적 실체가 묻어난다.
반면 노동계급 여성들의 해방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이들은 우선적으로 자본가계급의 억압에 신음하고 있다. 남성 노동자와 여성 노동자 사이의 차별이란 사실 자본가들이 노동자들을 분할하고 저항과 분노를 엉뚱한 곳으로 돌리기 위해 일부러 조장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노동자계급 단결의 요구는 응당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고, 그럼으로써 자본가계급에 맞선 일치단결을 강화하는 데 맞춰진다.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적 태도를 취하는 남성 노동자들은 여성에 대한 억압 이전에 ‘노동자계급의 분열’이란 관점에서 비판받아 마땅하다. 또한 다음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남성과 대등한 권리를 확보하고, 당당한 주체적 인간으로 평등한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 여성 노동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다. 일자리를 갖지 못한 채 가사노동에 결박당한 여성의 처지에서 ‘주체성과 독립성, 남성과의 평등’을 말하는 것은 사치다. ‘모든 형태의 해고 금지 및 모든 이에게 사회적 일자리 제공’이라는 노동자계급운동의 요구는 무엇보다도 여성들 자신을 위한 요구다.
- 사노련에서 발행한 <사회주의자>1호에 실린 글 2008. 2
<우리의 입장> 해설 (1부)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의 핵심 사상을 논쟁적으로 밝힌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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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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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야 그동안 나눈 대화 즐거웠다. 잘있어. 널 안 잊을께.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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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준과 사노련을 객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정말 중요한 지점에서.. 후퇴?.. 한계?.. 그건 아닌뎅.. (나야 뭐 달인darlin~님 항상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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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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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혁사무당파님은 인권뉴스 최덕효님이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펭귄님은 최덕효님이나 인권뉴스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당사자도 못알아보다니.. 근데 최덕효님은 일부러 아닌척 하는건가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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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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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전 뭘하든 안돼는거에요. ㅠㅠ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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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뉘신지 모르지만.. 이참에 커밍아웃했습니다. 압력?에 감사..^^낭만팽귄/ 되고 안되고가 어디 있남유..^^ 항상 그 열정 그대로..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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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네가 좋아하는 막걸리나 실컷 마셔.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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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냥 정당한 성거래의 발전이나 가서 도모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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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좋아하고 있네. 이윤추구는 열정 아니냐. 무슨 열정이 세상을 바꿔. 이 망할놈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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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팽귄/ 낮부터 술먹고 함부로 댓글 달면.. 사고납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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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왜 집결지 여성들하고 노점상들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너같은 놈한테도 이용당해야하냐. 넌 비방하기 위해선 댓글 백개라도 모자라.부가 정보
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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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다 떨어져서 술도 못산다. 너는 앞으로 유 쉘 다이야.부가 정보
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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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덕효 몇번 봤는데 훈남이면 용서해주려고 했는데 어머 어쩜 외모도 밥맛없어.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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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인진 잘 몰겄고^^ (외모지상주의 반대지만).. 블로그에 사진도 올리죠 뭐..부가 정보
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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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리고 최덕효 사칭하는 놈이면 넌 더 저질이란것만 알아둬. 난 인터넷에선 아무도 안믿어.부가 정보
남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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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사진 올리면 여기 다신 안올줄 알아. 그 얼굴 보기도 싫어.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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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진은 어때요?..^^ 커밍아웃용으로 상징성도 있고..부가 정보
your mother fu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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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려. 널 좋아하는 여자들도 있을거다. 네 블로그 무서워서 클릭안한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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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mother fucker???.... 이정도면 정신병원행인데..흠.. 중증이닷..부가 정보
your mother fu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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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온정신일때도 제 정신 아냐.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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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상태가 너무 안좋아요. 어여~ 병원 가보세요.님이 자가진단한대로 '경계성 인격장애'가 맞는 것 같습니다.
빨리 고치지 않으면 생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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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mother fu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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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여자들한테 욕먹는거 좋아하지. 이 변태.부가 정보
killer 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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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상대하면 네 인생이 처량해진다. 나 갈께. 안녕.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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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란 논리가 부족한 약자들이 내뱉는 가엾은 감정배설일 뿐이죠.'욕'을 거듭 반복한다는 건.. 논리에서 완패했다는 반증이예요.. '연민'이 생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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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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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은 남자들의 무의식을 잘 알고 있지만 최덕효는 남자들의 무의식을 온몸으로 보여준다는 사실. 여자들은 비루해서 권력을 가지면 안되고 세상을 여자 vs 여자 구도로 만들고싶지.부가 정보
kill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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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페미니즘과 포스트 페미니즘은 이런 남자들의 이데올로기에 한없이 무력하고 왜소하기 때문에 자유주의와 급진주의 페미니즘을 지지할 뿐. 다른 이유는 없어.부가 정보
kill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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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두 페미니즘은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하는 짓이 멍청하기 때문에 한심할 뿐.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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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이 순수한 여성들이 권력 가지면 말을 안하죠.대중이 무현이 아래서 권력장난질한 여성들은 생물학적 여성일 뿐
체내에는 테스토스테론이 가득한 위선자들입니다.
님은 왜 말도 안되는 그자들의 권력을 비호하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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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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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는 역할에 따라 젠더가 결정돼? 여자가 아무리 남자하고 똑같아지려고 해봐도 남자들은 그 여자 남자로 안본다는 사실. 도데체 누굴 대상으로 연구했길래 그런 한심한 이론이 나오냐.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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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을 돈도 없다면서.. 기득권층 여성들을 방어하려는 무모함..대처가, 골다메이어가, 인디라간디가, 힐러리가.. 한 게 대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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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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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는 뇌가 여자뇌여서 그렇게 여자로 살길 원한다는 최근의 보고는 안읽어봤지. 수행성이론과 아무 관계도 없거늘.부가 정보
오리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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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 참 남자들은 잘났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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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좌파라면..박정희나 이승만을 성별 수준에서 보지 않습니다. 논의대상이 아녜요. 척결대상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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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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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대상 앞에서 자신을 버리는 것이고 철학은 결국 주관성의 토로일뿐인데 포스트 페미들은 철학자 되게 좋아해. 현실과는 관계없는 저 혼자 떠드는 소리인데도 알 리가 있나. 그냥 겉멋들어서 최신 이론 되게 좋아할 뿐. 보통 여자들이 루이뷔통 가방 좋아하는거 똑같은 이치.부가 정보
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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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페미니즘은 그냥 사회주의에다 살같다 붙인거고 급진주의 페미니즘이 이론은 허술해도 오히려 독창적이지.부가 정보
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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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여성이라고 힐러리 지지한댔어. 정치인은 여자나 남자나 다 그렇고 그런거지 왜 여성인지가 중요해. 내가 욕을 안할 수가 없어. 박근혜가 여자여서 그렇게 된거냐. 원래 그런 아버지밑에서 배운게 그거지.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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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논리라면.. 이 세상에서 남자 탓 아닌 게 하나도 없어요..좌파라면 현시기 자본시스템을 기본으로 깔고 얘기해야 하는 거고..
그 속에 내재된 가부장제적 요소는 단호하게 척결하자고 나와야 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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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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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넌 여자들이 하는 정치는 한심하다고 말하고 싶은거지. 남자들 정치는 참 훌륭하다. 나같으면 같은 값이면 여자 정치인들 지지하겠다. 왜냐면 여자 의사, 변호사, 교수, 정치인 많으면 많을수록 여자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니까.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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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다면.. 대안좌파를 결성 못하는 좌파가 한심하죠.자본과 권력은 원래 필연적으로 그런 것들이고..
정치권력 입문 쉬운 전문직 정 부러우면 인문사회과학 공부하지 말고 그쪽 시험 공부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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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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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것 중에서 네가 제일 한심해. 넌 그냥 가만있어.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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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보야.. 나에게 성적으로 향하는 적의를 시스템 주도하는 넘들에게 향해봐.그게 그렇게 어렵니?
무슨 라디오 3류 저질 프로그램 "남자는 왜, 여자는 왜.." 처럼
이러고 언제까지 살꺼니? 그게 어디 사람이 할 짓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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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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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보자하니까 지랄이 심하구나. 너희 집앞에서 피켓팅을 하다가 네가 나오면 피켓 막대기로 찍어주고싶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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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 좋은 머리 가지고..급진페미니즘으로 오면 아이큐 완전 두 자리 되더라..^^
네가 아까워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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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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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여기서 이러느라고 책도 마저 못읽고있는데 내가 이 책 다 읽으면 굉장히 유식해질거라는 사실만 기억해둬. 잘있어.부가 정보
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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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아이큐만도 못한 놈이 나불거리긴.부가 정보
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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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파이어스톤을 아느냐, 밀레트를 아느냐, 바렛을 아느냐. 나도 모르는걸 네가 알 리 없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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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책 아무리 많이 읽어도 내면화 안되면 '가라사대 주의자'로 그쳐.아우토피아님이 너한테 충고한 적 있자나.. 네임드랍이 심하다고..
너 자신의 이야기를 할 정도가 돼야 어른이 되는 거야..^^
어느책 몇페이지 이런 얘기만 하다간.. 실천도 못하고 입방아로 끝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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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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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런 놈한테 훈계나 듣고 살다니. ou 이 씨발놈도 문제야.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내 인생 왜 이 모양이지. 울고싶어.부가 정보
펭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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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넌 잘났어. 나 갈께 ou나 보르디가하고 다정하게 대화나눠. 안녕..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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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시유레이러~^^부가 정보
펭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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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별이 눈부셔서 하늘의 태양은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할거다. 권력 그 자체가 문제지 여성권력이 왜 중요하냐.부가 정보
프로이트맑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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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의 이윤추구가 권력을 향유하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되듯, 여자보다 우월하고 싶은 남자들의 정체성 향유가 근본적인 문제인데도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페미니즘은 다 필요없어.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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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공감공감.. 자본권력 그 자체가 문제..그게 시스템이고..남/녀 권력 따로 의미를 부여하는 건 완죤 개그지. 간만에 정확한 얘기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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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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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제일 개그맨이야.부가 정보
프로이트맑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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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선사회에서는 여자는 교육을 못받게 하고 사회생활도 못하게 했니. 남자랑 동등하게 취급해주면 똑같아지니까 열등화하려고 그런 거잖아. 여자가 정말 남자보다 못났으면 똑같이 취급해줘도 여전히 못났지 그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한거지. 지금 남자들이 여자들 정치 비웃는 이유가 뭐야. 여자들이 정치 못하게 하려고 그런거지.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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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보행진 시작할거냥?.. 조선시대 예전에 끝났어용..치열했던 여성참정권운동 성공으로 bg여성운동 임무 30년전에 완료했고..
(물론 중동이나 왕제가 남은 가부장제 국가가 있긴 하지만)
님 같이 똑똑한 친구들이 다음세대 운동 만들어야 할 거 아냐?
제발 이조타령 그만해라.. 고장난 녹음기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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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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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뀐다고 남자들의 무의식까지 바뀌는건 아냐. 지배하고 싶은 욕망은 여전히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거야.부가 정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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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페미니즘과 포스트 페미니즘은 남자들의 집단무의식에 대해선 아무 생각없어. 한심한 페미니즘. 남자들하고 협력한다고 해서 남자들이 대접해줘.부가 정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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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은 성폭력 당하면 발광할거면서 시스템 타령이나 하고 있는 인간들. 그러니까 성매매도 자본주의적으로 사고하지.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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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보야.. 아주 쉽게 설명해줄게한나라당내 여성주의와 민노당 진보신당내 여성주의가 공존가능한가..
힐러리 여성주의와 슬럼가 여성주의가 한 배에 탈 수 있는가..만 생각해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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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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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중에서 이렇게 집결지랑 유흥업소 많은 나라 있으면 말해봐라. 국가적 수치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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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현상은 사회과학만 가지고 설명이 약해, 상당한 인문학적 배경이 필요하지.다만, 자본이 주도하는 양극화나 전쟁이 매춘을 양적으로 더욱 증가시킨다는 건 확실한 데이타고.. 그 모순이 줄거나 결혼시장이 선순환되면 매춘 또한 줄어들게 되지. 나머지는 성과학 등 관련학문에 대한 폭넓은 통찰이 필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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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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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세상에서 한심한 페미니즘이 나온다는 사실만 기억해둬. 남자들은 위 아래 다 똑같다.부가 정보
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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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회도 모르고 인간도 모른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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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 도덕주의자/국가주의자로 변신했넹..^^OECD 국가 중에서 이 나라가 양극화와 자살율에서 얼마나 높은지 그걸 보라고..
오갈데 없는 노인들이 파고다공원에서 박카스 아줌마한테 관계한다고 지랄발광들을 하는 우파들 도덕주의가 안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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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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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좋아하는 여자들은 미국에서 여성운동했으면 좋겠어. 스피박이 좋으면 인도에서 여성운동해라.부가 정보
낭만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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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뭐라고 말하든 넌 그냥 sexist일뿐.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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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性들에게 있어 '섹스 접근권'(성적 향유권)에 대해 고민을 해보라구..무엇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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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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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궁~ 또 바보로 돌아가는구나."남자들은 위 아래 다 똑같다."라고?
이 바보멍충아.. 그래.. 부시하고 우리네 시골 총각하고 똑같다.. 애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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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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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sexist ???..지나가는 소가 웃겠다. 나하고 설겆이 시합 한번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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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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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계급이라는 단 한가지 규정성으로만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한다면 너 참 큰일이다. 계급도 구매수준에 따라 생활양식이 다른데도 쯧쯧.부가 정보
한심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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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겆이는 힘만 가지고 하는게 아냐.부가 정보
한심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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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설겆이 경력 몇년인지 모르겠지만 주방세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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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보가 소설을 써요..내가 언제 "인간이 계급이라는 단 한가지 규정성으로만 이루어져있다"고 했냐?
계급은 역사상 사회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단위임에는 틀림없어. 하지만 인간내면과 관련해선 네가 잘 인용하는 신좌파들 논리도 무시못해.. 이 조화찾기 여정이 지난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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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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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효가 그렇게 진지한 인간일 리 없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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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보야..내가 진지하지 않으면 니하고 이렇게 장시간 대화할 수 있겠냥?
하기사 그건 니도 마찬가지고.. ^^ 입이 좀 걸해서 그렇지..
(이 대화에서 돈나오냐 떡나오냐 뭐가 나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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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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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용서해줄테니 제발 내 칭찬만 하지마. 너한테 칭찬받는거 굴욕적이야.부가 정보
프로이트맑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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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페미니즘 위험하다고 하는건 온갖 이유를 다 같다붙여도 사실은 자기들한테 위험하기 때문이고 남자를 공격하지 않는 페미니즘은 굉장히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들..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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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에서도 물론 급진페미니즘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예컨데.. 종교집단 같은 곳이지. 여성신도들 착취하면서 여성목사 부인하는 집단도 좋은 예지. 그쪽에는 아직까지 참정권이 없는 곳도 있고..
해서 급진페미니즘이 필요한 곳엔 타켓을 구체적으로 선정해 치고 들어가야 해. 게릴라전도 하고 진지도 구축하고..
대한민국 남성들 바꾸자.. 뭐.. 이런 캠페인은 구름잡기..공동책임무책임 논리고 아무것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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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맑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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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덕효가 사회주의 페미니즘 좋아하고 여이연은 합리적인 페미니즘이라고 추켜세우는 이유.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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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오해.. (너 내 이름 부르고 싶으면 네 이름도 대야 공평하지롱..^^)혁사무당파는 맑스페미니즘과 탈식민지페미니즘에 관심 있어. 전번에 얘기했자나..
사노준과 여이연(내부가 무쟈 다양함)은 나하고 결이 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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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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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페미니즘의 논리에 대해서 말했지 개인은 다 다르다는 거 나도 안다.부가 정보
프로이트맑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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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니가 맑스주의 페미니즘하고 포스트콜로리얼 페미니즘 좋아하잖아. 맑스주의 페미니즘이 페미니즘이니 그냥 맑스주의지. 그리고 포스트콜로니얼은 선진국 페미니즘과 대립관계잖아. 그걸 이용하고 싶은 것일뿐.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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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맑스주의 페미니즘하고 포스트콜로리얼 페미니즘보다 니가 더 좋아. 욕설도 잦아들고 진지해지고 있으니까.. ^^부가 정보
한심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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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내가 좋다고 하면 나는 죽고싶어.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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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을..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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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책을 마저 읽어야하기 때문에 나는 가지만, 성매매는 남자들 정신교육시킨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 우리 사회에서 남성의 성적 자유만 인정하고 여성이 성적 자유로울 때 걸레니 지저분한 년이니 하는 인간들이 사실은 성에 대해 더 관심이 많기 때문이지. 누구 이름대서 미안하지만 옥소리가 왜 비난받아야하니. 그 여잔 솔직했던것 뿐인데. 오히려 맨날 업소에서 돈쓰고 경제적으로는 아내에게 의존했던 박철이 문제 아닐까. 아주 징후적인 사건이지.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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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포인트가 아니야..연예계 신흥귀족들 얘긴 궤가 다르니까 다음에 얘기하고..
내가 바라는 건 달인님이 성과학, 성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있으면 좋겠어.
대화할 게 많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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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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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하고 똑같은 인간이 제일 싫어. 말많은 남자 너무 싫어. 나한테 관심갖지마. 재수없어.부가 정보
혁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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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차분하고 온화하고 지적인 스탈이야. 난 너 너무 싫어. 제발 좀 닥쳐줄래. 플리이즈 T_T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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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그렇게 욕지거리 해도 받아주는 내가 차분하지 않고 온화하지 않으면..너의 의문 하나하나 세심하게 놓치지 않으려는 내가 지적이지 않으면..^^
앵~~ 나도 몰겄당.. (글은 이렇게 써도.. 말수는 적은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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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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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남자여도 싫고 여자여도 싫어. 한번도 남 밑에서 일해본 적 없는 혁명가가 노동자의 슬픔이 뭔지 모르듯이 주위 남자들에게 동등한 대접받고 사는 페미니스트가 여성의 고통을 알 리 없어. 이 위선자야.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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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에게 동등한 대접받고 사는 페미니스트가 여성의 고통을 알 리 없어.."전적으로 동의해.. 오늘의 결론이지 "계급적 여성주의"
내가 빈민현장 여성들에게서 늘상 접하는 화두지.
블루여성들이 지닌 화이트여성에 대한 계급적대가 장난 아냐.
특별한 정치적 이득이 없는 한 화이트여성들은.. 블루여성들 고난의 현장에 좀처럼 나타나지 않아. 그리고 '지도'만 하려들지.. (다음에 얘기할 건데 좀 일찍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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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우리나라의 꼬뮤니스트들 니체, 스피노자 좋아하지만 내가 보기엔 둘 다 맑스만큼 매력적이지 않아. 인식의 기쁨 얘기하는 스피노자가 인간에게는 무지가 도움이 안된다는 맑스 만큼 가슴저미는 것도 아니고 위버맨쉬 얘기하는 니체가 공산당 선언에서 맑스가 했던 말보다 저 전율을 느끼게 하지도 않아. 그냥 새로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일 뿐이지만 유행이 새로움은 아냐.부가 정보
혁사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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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전율.. 사실이야, 시대를 넘어그래서 수퍼스타 맑선생 빼면 죄다 잡설로 여기는 친구들도 많은 거고..
그래도 시대상황은 변한 게 많으니까 맑선생 종말론은 그리 간단치 않을 거야.
하기사 맑선생 지금 활동한다면.. 신좌파 얘기도 많이 할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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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도 권력을 좋아했지만 권력보다는 노동자들이 진실을 꿰뚫어볼 수 있도록 하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냈어. 하지만 레닌은 노동자를 지배했어. 혁명의 이름으로. 레닌주의자들 재수없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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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님은 아는게 많아서 먹고싶은 것도 많겠당.. 이젠 레닌이넹..(헉헉..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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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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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효의 구역질나는 논리가 쓸모가 있다면 여자들을 지배하고 싶은, 여자들이 자신들의 의지에 따라 살기바라는 남자들의 욕망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지.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