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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3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에 나가고 밤에 들어오는 일상.

 

무언가 배우고, 내 정념과는 무관하게도 일정이 움직이고, 나는 그것을 깨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동안에도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

 

지금의 나에게는 어쩌면 최적일 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서 나에게 두 가지 달라진 점이 생겼다.

 

마음 자세가 바뀌었고 더 이성적으로 상황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사실 인간의 근본이 바뀌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달라진 것이 아니냐면서 마음을 다잡는다.

 

힘겨워 하지 말자고.

 

어차피 쉽게 생각한 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을.

 

그것을 깨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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