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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씨..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맘껏 판화를 감상했다. 정비파님의 작품 앞에서는 쪼그려 앉아서..한참을..올려다 봤다. 그러나..사립미술관은 안내원의 감시 눈초리가 심해서 실내에서는 전혀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미운 사람들.. (삼성 로뎅갤러리에서는 감상에 방해가 될 정도로 졸졸 따라다녀서..아주..대판 싸운 적도 있다..나쁜 넘들...)
날씨가 아까워서 자박자박 걸어서 덕수궁으로 향했다. 사람들은 많았지만 시립미술관은 한산했다. 서울미술대전 회화부분 전시중이었는데..재밌는 몇작품 빼면..그다지..눈길이 가지 않았다. 다만..난 시립미술관 자체를 좋아한다. 관람이 자유롭고..감시눈초리도 없고, 천장이 높으면서도 햇빛이 잘 들어오는 아주 좋은 건물...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아이가 내 뷰파인더로 뛰어들어왔다..고맙다..꼬마야...
도둑사진 한장.. 황주리의 '삶은 어딘가 다른 곳에...' (그림이..조명 받아서..세피아처럼 보인다..)
시계를 보니..일민미술관, 시립미술관 합쳐서 2시간 넘게 돌아다닌 셈..다시 홍대로 가서 사람들을 만났다. 은진언니,정혁이형 부부와 조이삶넷 사람들..홍대 희망시장에서 귀여운 실눈이형제 공기돌과 핸드폰 줄을 사서 룰루 랄라~진짜 귀엽다..(멋지게 사진 찍어서 올려야지.)
홍대에 이런 카페가 있었나..Snare, Girl..손님은 없고..우리만.. 주인 아저씨와 다트내기를 해서..정혁이형은 참패를 당하고..흐흐.. 은진언니..정혁이형~
늦게 합류한 현숙언니는 인사동에서 오천원짜리 움직이는 인형을 선보였다. 이녀석이 어찌나 귀여운지..모두 한번씩 장난을...장난치는 사월언니...(줄조정은 현숙언니가..)
그리고..나...여유있는 표정...잘 찍어준..사월언니에게..감사~
(그리고..아을은 피곤한지..졸고 있어서..사진 안찍었고..에스테반은 찍히길 거부했다..흥..)
(20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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