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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예술치료 과정에서 만든 것들

사진촬영 요청으로 2박 3일 표현예술치료 워크샵에 가게되었는데...

나도 하고 싶은 것을 참다 참다 못해 몇개 프로그램은 참가했다.

 

 

몇년 전에 내얼굴을 가면으로 떠서 꾸미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또 나를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데드마스크를 떴다.

그때도 눈물을 그렸는데 또 우는 얼굴로 만들고 말았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말이다.

전에 만든 것은 참다참다 못해 흘리는 한방울이었다면,

이번 것은 줄줄 흐르는 눈물이다. 뭔가 해소된 것이 있다는 것일까.

여하튼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광목에 만다라 그리기. 만다라의 의미는 설명을 들었지만 까먹었고, 다만 어릴 때 도형을 반복해 그리던 생각도 나고 색깔을 입히는 과정에 몰입하는 것이 상당히 즐거웠다.

그러나 상당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작업이다.

누구나 집에서 슬슬 해보면 좋다. 머리도 좋아지고 치매도 예방된다고 하니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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