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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지나치면 공포가 되고 공포가 지나치면 무기력을 가져온다.
불안과 공포를 모두 스치듯 지나치고 무작정.
타로는 내게 무작정 뛰어들라고 말한다.
너의 미숙함을 탓하지 말고 인정해버리고, 너 자신에게 함몰되지 말고,
눈을 들어 다른이들을 보라고.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라고.
그렇지만 너는 강하니까 괜찮다고.
그래 괜찮아괜찮아 무작정 가면 괜찮아.
근데 겁많아서 무작정이 안된다. 으어흐유
미숙하기 때문에 지금 머뭇거리면 더 후회하거나 힘들게 될거야.
이것도 저것도 괜찮지만, 아마 지금은 그냥 달려보는게 낫지 않겠니.
체력도 지구력도 용기도 부족하다.
근데 타로가 한결같이 '나아가라' 고 말해서 힘내야할 것만 같은 이 기분.
어쩌면 필요한 것은 용기.
뛰어들 용기.
그렇게나 갖기 힘든 것이었나,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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