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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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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을 바꿨더니 좀 좋군.
두리반 스킨 이쁘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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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뭔가 자극을 받았을 때,
생각이 났을 때 글을 써야 하는데,
정말 금방 그 끈을 놓아버리기 때문에
이런데서 게으르면 대책이 없다.
역시 전미네 토론회 다녀온 이야기를 썼었어야 했었었다능.
이제 기억도 제대로 안나-ㅁ-;;
게다가 이제 생각도, 글도 잘 정리가 안된다. 안써버릇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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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자극이 큰 건 오겡끼데스까. 내가 얼마나 상태가 안 좋은가를 가장 잘 깨닫게 해주는 프로그램;;;
그래서 이거도 좀 후기 같은 것도 좀 잘 남기고 하면 좋을텐데-_-a;;
느므 안된다-_-;; 안 해놓으니 다 날라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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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나는 계속 과거에 갇혀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과거 속에서 허부적, 허부적.
스스로 재미없는 인간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아마도 그것 때문일지도.
사람들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데, 혼자 과거 속에 묻혀살고 있으니.
물론 과거의 일을 잘 정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늘 현재화 할 때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나는 아무래도 오만해지기 쉬운 타입이다.
그리고 눈 앞에 닥친 것부터 좀 해봐..;;;
#
관계의 밀도가 아주 높은 상태.
집약된 에너지의 순환.
응축되고 압축된 의미들의 폭발순간.
그런 것들을 지나고 나면 인생이 허무해지는 걸까?
그럼 그런 것들을 한번도 겪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그 자체가 허무하게?-_-;;
아니, '그런 것들'의 정의는 무어란 말이냐!
눈을 떠야 한다.
#
상태가 안좋은건 안좋은건데,
안좋다는 건 알겠고 그건 그만 얘기하고 싶고-_-;;
스스로도 징징거리는거 지겹다.(이 말이 몇 번째야 이게 더 지겨워-_ㅠ;;;)
그럼 뭘 해야하나.
진단이 필요한가, 처방이 필요한가.
이상이 필요한가, 현실이 필요한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가, 주변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가.
헷갈리는 건 그거다.
잘해나가지 못하고 있다는건 확실하다.
왜냐면 내가 상태가 계속 나쁘니깐-_-;;
잘 하고 있으면 상태가 좋겠지, 혹은 좋으면 잘 하려고 이미 머리를 굴리려고 하고 있겠지.
필요한 것을 찾아야 한다.
이 그지같은 상태를 탈피할 무엇인가를.
#
외삼촌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했다.
의식불명이다.
남들한테만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더니 바로 내 눈앞에서도 벌어졌다.
사실 좀 얼떨떨하다.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삼촌은 사십대 중반이 되도록 결혼도 안했다.
못했는지 안했는지. 아무튼.
옆에서 지키고 돌봐줄 부인이나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모들과 엄마가 더 마음을 조린다.
의식불명이라길래 드라마에서 본 것 처럼
가만히 숨도 안 쉬듯이 있을 줄 알았더니
다리를 꿈적거리고 손을 꽉 쥐길래 깜짝 놀랐다.
그래도 손을 꼭 쥘 수 있어서 조금 기뻤다.
맥아리 없이 축 늘어진 손을 봤으면 정말 포기해버렸을것만 같다.
중환자실이라 한명씩밖에 면회를 못했다.
나중에 나와서 이모에게
"삼촌이 다리를 막 움직였어!"
라고 얘기했더니
아파서 그런거라고 한다.
의식이 없어도, 마약투여 수준으로 진통제를 놔도,
몸을 비틀어야할만큼 고통스러운가보다.
엄마도, 이모들도, 친척언니들도 팡팡 울었다는데,
나는 찔끔. 하고 말았다.
뼈가 다 부스러진 얼굴을 보니 마음이 덜덜거릴 뿐이었다.
.
담배를 피우고 싶은걸 한참 참았다.
이모들과 헤어지고 멀리 지하철을 타러 가서
며칠만에야 담배를 피울 수 있었다.
왠지 담배는 쓰고 맛이 없었다.
삼촌이 눈을 떴으면 좋겠다.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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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한데, 할 일이 쌓여있다.
왜 이런거지?-_-;; 왜 난 일을 제때제때 안 해놨을까-_-;; 한숨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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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늘은 인천인권영화제 정기 상영회 날.
<대추리에 살다> 상영한다.
7시 반, 영화공간 주안(주안역 8번 출구에서 직진).
푸우푸우-
GV사회를 맡았다. 잘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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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알 수 없게 마음이 휘청거린다.
어딘가 지면이 아닌 곳에 계속해서 발을 헛디디는 느낌.
그래서 무엇인지 모르게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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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리고 잘 때 커다랗고 따뜻한 고양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보송보송하고 보드라운 털로 나를 다 감싸주는.
이제 바람이 좀 차졌다.
아침엔 너무 추워서 이불을 둘둘 말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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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부터 불안하고 둥둥 떠있는 마음은 진정이 되질 않고
왠일인지 모든 것이 낯선 곳에 와 있는 것 같다.
부산에 다녀온 여파가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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