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머리에 꽃을 꽂다.

담배와 이별을 하고...머리에 꽃을 꽂다.

 

원래 안정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진 않았지만...

 

하루 이틀을 고비라고 예상했는데, 8일이 지난 지금도 정확한 견적이 안 나오는 군.

 

마지못해 시작한 거지만...어차피 다들 줄이려는 분들도 많으니 금연홍보 블로그로 바꾸까나...ㅡ.ㅡ;; 

 

-부작용-

 

담배로 누르던 정서불안이...지대로 자유를 얻고,

 

수면장애도 만만치 않아... 거의 매일저녁을 술로...

 

그래도 가장 담배를 많이 피는 식후, 화장실에서, 운전중...까지는 넘겼는데...

 

기어코 술자리를 만들었다. 어차피 먹는 술이기도 하고...술자리의 유혹강도를 측정하기 위해...ㅋㅋ

 

 

 

덴장...쉽게 빠지리라 생각했던 방은...1달 반이나(비수기였다는 점과 집주인의 무성의도 기여했지만)

 

 몇명 보고는 갔는데 연락이 없군.

 

어차피 현금서비스로 생계유지를 시작한 판에 내장산에서 발길을 돌렸던 지난 여행을 다시 이어

 

지리산을 더듬어 보고도 싶지만 문을 열어주어야 할 집주인이...나돌아 다니니...급한 넘이 집지켜

 

야지...ㅠㅠ 10분이상 거리내에 있으려 하다보니... 갈 곳이 없군...

 

-술자리가 끝나고-... 담배있냐고 묻더니 없다고 하니 지 한두가치 피려고 한갑사서 남은건 버린단다...버리는 꼴은 못 보니... 내 도~~ 울 형 갖다 주게...

받아놓고 나니...견물생심이라...굳이 끌리지도 않는 담배지만... 10여년을 넘게 익숙하게 열고 꺼내 불 붙이던 습관이 새록새록... ... ...ㅋㅋㅋㅋ...돌아버리겠다~~(잼있는 영화에서 김수로버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