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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2
    히노키오
  2. 2008/02/20
  3. 2008/02/20
    인연(6)
  4. 200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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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8/02/13
    왜 안자냐?
  7. 2008/02/06
    2시간만에 일어나...
  8. 2008/02/05
    눈치가 없는 편에 속하기는 해도...
  9. 2008/02/03
    일요일
  10. 2008/02/01
    현실도피

히노키오

 영화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자폐에 빠져지내다 아버지가 만들어준 로봇의 눈을 통해 집에 앉아  등교를 하는 사토루를 중심으로 시작한다

 내용은 평범한 초등학생 아이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열하는듯 별 특징이 없어 보였지만 유선방송으로 보는 영화임에도 보는 동안 지루함이 없이 계속 몰입해서 볼 수 있있다.

 좋은 영화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고... 그저 삶과 세상에 대한 슬픔없이 눈에 보이는, 내가 살아가는 학교,집,친구들이 세상의 전부였던 내 유년기를 떠올려서였든 사토루와 풋풋한 감정을  이어가는 쿠도 준의 미모(?)에 빠져서였든... 꼭 나른하고 편안한 꿈을 꾼듯한 감정이랄까.

 

꿈을 깨서 현실로 돌아오면... 아니... 돌아오지 말자, 꿈은 꿈대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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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첫번째 이 꽃을 보았을때 사진 한 장 찍어야지~ 했는데 저녁때 보니 쪼그라 들었더라.

 

오늘도 아침에 피었기에 낮에 해 좋을때 한 장 찍어야지 했는데 한 시간만에 하얀 꽃잎의 탱탱함이 오그라들기 시작, 부랴부랴...

 

그런데 여기저기서 얻어오고 사오고 해서 거실을 식물원으로 만들어 놓은 주인도 이름은 모르더라만은...까짓 이름따위 모르면 어떻겠나... 그저 이쁜데... 특히 가운데 꽃잎의 파~~~~~~~~~~~~~~~~~~란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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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폰번호를 정리하려고 보니 300개가 넘어.

 

그중 10여명은 이름만 기억나고 누구였는지도 전혀...

 

최소한 같이 웃고 떠들며 술 한잔 이상은 했던 사람들이었지만 연락이 끊긴지 5년이 넘은 사람들도  아직 남아있네.

 

굳이 나중에라도 연락을 하려고 안지운것도 아니면서 미련이 많은 성격탓에 못 지웠던, 안 지웠던 이름들... 하나 하나 지워나가며 인연이 끊긴다는 것은 서로 이세상에서 사라지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 지금 이름을 지우며 인연이 끊기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통화했을때, 마지막으로 보았을때 그 때가 마지막 인연이었잖아!!

 

그래서 남은 번호가 30여개, 그나마 몇달 전까지 통화한 적이라도 있었던 번호들.

 

...근데 이 핸드폰 폐지할껀데 뭐하러 정리하는거야...밥...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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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짜리 카메라 성능의 한계일까...(이 야밤에 오토로 찍어놓고 뭔가를 보여주길 바라다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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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여진 삶의 해결책이 되어질 듯한 어떤 단체(증산도나 여타 마이너 종교단체보다 더 알려지지 않은 듯한)에 소개되어 그 안의 다양한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하고(기억에 남는 건 거의 없지만)...

꿈 초반에는 그사람(단체)들에게 믿음이 가고 열렸던 마음이, 후반에 신비현상구현등의 상투적인 장면이 등장하며(내가 꾼 꿈이지만..ㅡ.ㅡ) 마음은 식고 의심만 가득차며 결국은 현실의 나처럼 튀는 방향으로 결말이 났다...ㅡ.ㅡ

 

이 외에도 여러 아는 사람과 내용없는 곁가지 스토리가 있었으나 기억도 안나고... 그저 오늘 길게 잔 시간처럼 여러가지 잡꿈을 꾸었다는...

그냥 보고싶었던 사람들이 출현해준 것만으로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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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자냐?

가족마져도 내가 안 자는 줄 알고 있는 것이다...

 

17년동안 난 자고 싶었다,  남들이 자는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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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일어나...

저녁때 안 먹었음을 자기전에 기억했으나 안먹고 12시까지 버틴것도 오랫만이기에 그냥 버티고 비몽사몽 잠을 시도하다 포기.

 

네이넘의 도움으로 먹는약 체크해보기.

약이라는 거 다 부작용이 없지는 않겠지만...

중독성 없다, 더이상 줄일 량이 없다... 액면 그대로 믿은 내 탓이지..ㅡ.ㅡ

 

알프람

http://medic.naver.com/pharm_print.php?uid=A11ABBBBB1398

외국교도소타큐에 Xanax라는 마약대용품(?)으로 언급되기에 같은 성분이라 찾아봤더니...일단 부작용에 특히 걸리는 건 없군.

 

알드린 또는 알로탈 -제산제

 

디아제팜

http://medic.naver.com/pharm_print.php?uid=A11AFFFFF0150

 

에나폰정10mg

http://medic.naver.com/pharm_print.php?uid=A11A0970A0064

 

하나씩 따로 먹어볼까... 어떻게 해봐야겠다. 의사만 믿고 버틸 수는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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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없는 편에 속하기는 해도...

이제 확신했지!!

 

차마 박대하지 못해 아는 척 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웠어~^^

 

내 마음에 너무 꽉 차서 여태 미련을 부린거지.. ^^

 

자!! ... ... ...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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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한 사람은 도망가고

 

두사람은 내내 테레비를 보고 있다가 라면 먹을꺼냐고 물어보란다... 왜 내게...ㅡ.ㅡ

 

나는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고... 3주 연속 나가기도 슬슬 재미가 떨어지고... 심심하군.

 

조용한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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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도피

온라인 게임.

 

스트레스를 풀거나 즐거워서가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자라잖아...단순한 서버내의 숫자가 쌓여가는 거지만 내 모니터에서는 래벨업이 되거든...

 

어른(?)이 되어가기는 거녕 점점 어려지는,나약해지는,망가지는 현실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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