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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3/06
    진보넷 블로그들에서 얻은 못된 사고들...(6)
  2. 2008/03/03
    뒤늦은 지구온난화걱정
  3. 2008/03/01
    박효신.. 바보
  4. 2008/02/29
    .
  5. 2008/02/27
    1패킷(512byte)당 0.5원(2)
  6. 2008/02/26
    보양식-건강타령(4)
  7. 2008/02/26
    우울증
  8. 2008/02/26
    야밤에 수퍼가기(5)
  9. 2008/02/25
    지름신(2)
  10. 2008/02/24
    다시 독립(?)(4)

진보넷 블로그들에서 얻은 못된 사고들...

콜라를 마시면 안된다.

커피,초콜렛에는 다국적기업의 노동착취로 인한 생산물이다.

육식도 ....까먹었다...등등의 이유로 안된다.

.

등등...물론 이런 것 들을 다 실천하는 사람들도 없을테고 각자 가지고 있는 신념으로 실천하는 것들이겠지만, 그런 신념도 갖추지 않은 채 안그래도 소심브랜드류의 결벽증,강박관념,순결주의 등의 경향을 다양하게 섞어 놓은 성격으로  의식속에 잠재시켜놓고 따라가니 여기저기서 줏어들은 '안되는' 것들로 살아가는게 심히 피곤하다..^^ 먹거리로 해결되던 여러가지 행복들이 숫자가 줄어버린거다.ㅡ.ㅜ

 

그런데 웃긴건 그 먹는 행복을 줄여버리니 몸이 행복해 한다는 거...

(먹을 게 없어 굶주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참 배따신 잡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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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지구온난화걱정

워~ 3월...웬지 1월보다 구정보다도 어서 삶을 시작을 해야 한다는 압박갑이 두근두근. 모처럼 날씨가 좋아도 이제 학교는 아이들의 것으로 돌아가 운동장도 쓸 수 없고.

 

그저께 밤에 본 나쇼날지오그라삑의 지구의 온도가 6도 오른다면 이라는 방송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근데 왜 3도가 올랐을 경우까지만 방송했을까.. 물론 3도만 해도 유럽(아마 더 적도에 가까운 우리나라를 포함되겠지만)이 열대지방의 온도까지 올라 거의 지구가 찜통이 된다니 장난아니겠다. (단지 온난화많이 문제가 아니라 그와 더불어 이상기후 해수면 상승등 같이 따르겠지만)

 

이런 종말론(?)들을 보면 초등학교때 내 멱살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너만은 꼭 살아남아야 한다'고 외치며 노스트라 다무스의 1999년 종말론을 신앙처럼 믿던 친구도 생각나고 '향후 10년안에 석유가 고갈된다' 라며 에너지 절약을 외치던 유신정권의 홍보도 어렴풋이 기억난다.

이런 종말론류의 얘기들이 다 뻥이었으니 지구온난화로 인한 인류에 대한 재앙의 예고도 뻥일거라 생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실이라고 해도 멈출 수 있을까!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모든 일에,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할때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에너지(전기)가 소모되는데...

그나마 유일한 방패일듯한 나무는 당장에 돈이되는 벌목사업으로 더욱더 줄어들테고

(나무를 소비하는 책을 구입하지 않는 나는 부분적으로 친환경적인지도...ㅡ.ㅡ;;)

 

많은 환경관련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지만 당장 대재앙은 일어나지 않을테니(이미 일어난 대재앙들은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더이상 대!재앙으로 느끼지도 않으니)  감히 누가 나서서 스위치를 내리겠는가

어떻게, 어떻게 해서 더이상의 온난화를 멈춘다고 치자

이미 흐트러진 해류가 원래 길로 돌아갈까?

녹아버린 남극과 북극의 얼음들이 다시 얼어줄까?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확대되는 사막화가 멈춰줄까?

2003년 프랑스폭염,카트리나,아프리카의 사막화... 는 멈출까...

...1%는 그래도 어떻게 살아가려나??...^^;;

 

올해 한강이 구정때 잠시 살얼음이 얼었다나... 정말 100년동안 지구의  온도가 0.7도만(?) 오른거 맞아??

 

-글을 쓰다 궁금한 것들 때문에 네이넘의 질문들을 보니 2012년에 온난화에 의한 대재앙설이 있더라...그러면 2012년까지는 안전한건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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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바보

 
 
 바보 - 박효신


너무 모르고 있죠 이미 떠난 사인데 
언젠간 올거란 생각에 마냥 웃고만 있죠 
슬픈 상처뿐인데 곁에 있을거라 믿었죠 

걱정되요 내가 없으면 
어느것 하나도 할 수 없던 사람인데 

꼭 한번 만날수 있다면 
아직 남겨진 내 맘 전하고 싶은데 
내가 부족한가요 당신을 원한 이후로 
이렇게 날 외면 하려 하나요 

단 한번 사랑을 믿어요 
볼 수 있다면 나 웃고 살수 있는데 
허나 다른 사랑 찾아가란 말은 말아요 
날 버리진 않겠죠 그럴리 없잖아요 you

***

부탁해요 곁에 없어도 
몸 조심 하세요 참 힘겨워 했잖아요 

또다시 만날수 있다면
아직 남겨진 내 맘 전하고 싶은데 
내가 부족한가요 당신을 원한 이후로 
이렇게 날 외면 하려 하나요
 
단 한번 사랑을 믿어요 
볼 수 있다면 나 웃고 살 수 있는데 
허나 다른 사랑 찾아가란 말은 말아요 
날 버리진 않겠죠 그럴리 없잖아요 you
 
언젠가 잠시라도 기억할 수 있다면
난 그걸로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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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패킷(512byte)당 0.5원

메가패스에 일방적 요금변경에 열받아서 마음에 심어두고 있다가 어제 해지를 하고 오늘 그 말 많은 엘지파워콤으로 설치예정이었으나 영업이 잘 되는지 오늘은 안되고 내일 가능하단다.(절대 사은품에 욕심이 있어서는 아니다. 정말 아니다.결단코 아니다...아...부정할 수록 비참해진다...ㅡ.ㅜ)

 

어제 저녁내내 인터넷이 안되는 상태로 버티고 다시 오늘 하루 더 버텨야 하기에 휴대폰을 모뎀으로 사용해서 인터넷에 연결은 했으나... 지금 모든 그림을 보이지 않게 해놓고도(이미지 화일이 잡아먹는 용량이 많으니까) 네이버와 진보블로그 돌고 거의 송수신 용량이 2,000,000byte...나왔는데 어제 이렇게 인터넷을 연결하도록 도와준 상담원이 2패킷당 1원이라고 했으니 설마 지금까지 2천원??

 

어쨌거나 테레비도 없는데 잘때까지 멀뚱하니 봤던 에니나 영화 다시 보는데 참 할 일이 없다.

원래 책은 안 읽고...ㅡ.ㅡ 몸이 아프니 돌아다닐 수도 없고(갈데도 없지만)

 

담배를 안 피면 담배생각만 나는 것처럼 내내 모니터만 보고 있다.

인터넷이 안된다는 걸 생각하고 있다가 문득 '그럼 라디오나 듣자' 라고 생각하며 인터넷 라디오를 클릭한다.

전기 안들어오면 촛불켜고 테레비보겠다는 발상이잖아...

인터넷 중독이라기 보다는...나 인터넷에 목매고 살았던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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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건강타령

정체불명의 보양식.

어제 저녁 먹다남은 버섯전골 찌끄러기+어묵+양파+계란(? 전혀 어울리지 않을꺼 같지만 몸에 좋을 것 같아서)+김치...역시 후추와 참기름으로 커버를 하니 재료와는 무관하게 먹을만 하군.

 

아직은 매일저녁 소주한병정도가 몸에 무리를 줄정도는 아니라 생각했는데 내 몸이 약골이었음을 간과한탓에 12월에 혈액검사에서 간에 레드카드를 받고 술을 거의 끊다시피 했으나... 나는 도마뱀이 아니거늘...한 두달만에 낫기를 바랫다니...ㅡ.ㅡ

어디 간만 문제이랴.

엇그제 지인의 안부전화에서 '몸은 괜찮냐'라는 질문에 잠시 당황하다 '어디요?? 17년째 불면쯩이요? 아님, 간? 어깨? 무릅??...쪽팔리구나

동년배들 아니 30대가 되어서도 매일 주님을 알현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건 그분들의 타고난 체질이고 내 체질은 그렇게 건강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한계를 넘은게야.

 

역시 혈액검사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콜레스테롤 등등의 문제로 1/4식을 시작해서 양이 줄은 탓에 또 반밖에 못 먹고 남겼다.

채식주의자도 아니면서 술없이는 고기를 먹은적이 드물어 보양식으로 뭔가를 준비하기도 어렵고...참 서글프다...OTL

 

어쨌거나 배는 채웠으니 핫초코나 타서 아침부터 보고있던 노다메칸타빌레나 마져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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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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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수퍼가기

배터지게 먹으면 잠좀 잘까 싶었는데, 옛날 식성생각하고 짜파게티 두개 끓여 반밖에 못먹고...

 

수퍼갔다 오며 폰카질

 

 

떨어지는 눈이 안잡힌다

 

 

떨어지는 눈이 완전 기스자국으로 남는군.

 

 

밤거리를 좋아했는데...

 

 

의자에 쌓인 눈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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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송이 2천원 새송이 천원 ***버섯 2봉에 천원 ***버섯 6봉인가 천원 속배추 2개에 천원 시금치1키로 2천원(?) 당근 천원 특란1판 3500원... 양파 5개 천원...등등

 

세무서에 돈헌납할 고지서 뽑으러 갔다가 주민등록증이 없어서 다시 집에 왔다 가는 바보짓을 하면서 두번째 갈때는 농수산물 시장을 들려버렸다, 그리고는 무턱대고 당기는대로 줏어와서는...대략 난감.

 

어제 하얀돼지를 Beer Bar로 끌고가서 등쳐먹은 벌인지 몸살이 나서 앉아있을 힘도 없으면서 언제 저걸 처리하나...ㅡ.ㅜ

 

일단 배불리 먹었으니 약먹고 누워서 개기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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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독립(?)

간병이라는 명목으로 3달동안 비웠던 곳으로 돌아왔다.

 

빽홈기념으로 2달간 안먹었던 소주도 억지로 1병파티해주시고...근데 이제 1병을 다 못마시겠네... 꼭 화학약품을 마시는 느낌. 이대로 술이라도 줄여졌으면 좋겠으나...

 

냉장고 안에서도 음식이 맛이 갈 수 있다는 걸 몇 번 경험하고 간병시작하며 냉장고를 비웠던 탓에 반찬이라고는 달랑 김치 하나. 어제는 2끼를 라면으로 때우고, 오늘 아침 처음 밥을 했다. 대략 3인분을 먹어치우던 식성으로 혼자 살면서도 음식은 소가족 분량으로 하다가 갑자기 어린아해1인분의 음식을 하려니 난감하다. 컵하나분량의 쌀을 전기밥솥으로 하기도 뭐해서 남비에  밥을하고도 겨우 여섯 숱가락 뜨고 남기니 밥이 그대로 남는군.

 

1월 초에 89.9를 찍고 2일전에 80.9를 찍었으니 두달이 채 안되어 딱 9키로그램을 뺐다. 날씬해져서 누구 보이자고 하는 짓도 아니고... 뭐 어쨌거나 따로 검사를 해보지 않아도 혈압,콜레스테롤,혈당,간수치 모두 어느정도 안정권으로 들어왔겠지.

 

몸은 어느정도 건강해졌는지 모르겠으나 마음이 춥다. 그리 즐거운 일 없어도 일단 배부르면 조금 행복했는데 그 유일한 행복의 조건을 포기하고 나니 온몸에 생기가 빠진다...ㅡ.ㅜ

사람을 만나도 마시고 먹으며 취해서 웃고 떠드는 재미가 있었는데 소주도 한잔, 안주도 께작거리며 먹다보니 흥이 안나고...여태 사람을 만난게 아니라 술을 만난거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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