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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은 무섭다.

20대 80을 넘어 10대 90의 사회로 간다고 이야기 한다.

20이건 10이건....

우익의 대다수는 이 무리에,

혹은 이 무리의 대다수가 우익에 속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문득 생각해 봤다.

20이면 얼마나 되는 걸까?

 

남한 인구를 넉넉히 5천만이라고 하면....

 

어이쿠!

무려 1천만이 그들이다.

 

거기에 더해 요즘 20대의 정치의식 분포가 70대의 그것과 엇비슷하더란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1천만(20)이 쥐고 휘둘러대는 돈과 거기에 바탕한 숨겨진 폭력.

4천만(80)은 숨 쉬고 사는 것만해도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이제 그 우익은,

과학자라기 보다는 배우가 되어버린 황박과

가엾은 난치, 불치의 환자들과 그 가족을 등에 업고

수십년 자기들의 나팔수로 써먹던 언론사의 돼먹지 못한 버릇을 고치겠다고 나섰다.

그렇게, 흐트러진 나라의 기강(?)을 잡으려나 보다.

그렇게, 철모르는 좌익의 준동(?)을 짓누르려나 보다.

 

우익은 무섭다.

이미지나 감정의 문제가 아니다.

논리나 이론의 문제도 아니다.

요즘 실감하는 그 실체, 그 실재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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