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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동자가 파업한다.
시민이라 이름 붙혀진 사람들이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자본과 권력은 그 아우성을 무기 삼아 파업을 잡아 가두려 한다.
시민이라 이름 붙혀진 사람들이여,
아무렇게나 아우성하지 말자!
파업은 계속될 것이다.
파업으로 자기 힘들것이 걱정이라면,
언제든 파업할 수 있는 노동자들이
무엇을 바라는 지
무엇을 외치는 지
미리미리 관심하자.
파업이 두려우면,
언제든 파업할 수 있는 노동자의 바램과 외침을
미리미리 함께 외치자.
파업이 힘들면,
지금 파업하는 노동자의 바램과 외침을
지금 당장 함께 외치자.
시민이라 이름 붙혀진 사람들이여,
여러분의 대부분은
언제든 파업할 수 있는 노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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