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음장같은 세상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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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트위터, 사이트 등..

주로 이용하는 매체들에는 연일 온갖 '정보'가 쏟아진다.

모두들, 자신들의 정보가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원하고 지지받길 원하고 참여하길 바란다.

그러나 이 정보의 홍수속에서 의미있는 정보의 공유와 지지, 지원은 사실 이뤄지지 않는다.

그냥 쏟아내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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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태풍이 불어닥친 여름이 지나가고있다.

이제, 긴 휴식과 안정의 시간이 찾아와주길..

삶은 그러하진 않겠지만.

오늘은 드디어 집 계약을 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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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속에서 비지땀을 흘린다.

한 달간 쭉쭉 빠진 몸무게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60키로 프로젝트를 하기로 한다.

다른건 없다.

그저 배고프면 뭐든 먹기로 한다.

그리고 이사하면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그리고..

구구단을 35단까지 외우기로 한다.

다른건 다 하겠는데..

구구단을 35단까지 외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