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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4
    덮었을때나타나는 현상
    우주
  2. 2008/09/24
    비온뒤 배추밭 ! 효소 거름을 주다(1)
    우주
  3. 2008/09/24
    노동자힘 화요브리핑12호
    우주

덮었을때나타나는 현상

덮었을때 나타나는 현상

 

- 장문이란 작은 곳에서의 포위다.

포위란 상대방의 활로를 틀어막아서 질식하게 만드는 전투용어니까, 장문을 포위의 일종이라고  표현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

 

- 장문내지, 덮었을때는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는가?

 

우선, 그곳에서의 타협이 별로 없는 전쟁이다.

 둘의 관계에서 한쪽은 불가피하게 덮히거나, 파괴되기 때문이다.

관전자는 상당한 흥미가 생긴다.

 

둘째, 덮은 쪽이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넓다.

 허황되게 장문으로 씌운경우를 제외한다면, 일단 덮은 쪽은 기분이 좋다.

그리고,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나의 방향을 정한다는 잇점이 있다.

특히, 상대가 진을 뚫기 위해 연단수를 연발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유도하기도 하고 이를 잘활용만 할줄 안다면 튼튼한 진지를 구축할수 있다.

 

셋째, 씌움당하는 쪽은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좁다.

그자체로 씌움당하는 대부분은 기분이 나쁘고 답답하다.

전투의 장면이 결정적으로 전체의 대세와 직결된다면 씌움당하는 것 자체로

상당한 고전을 면키 어렵다. 필사적으로 진을 뚫어야 하고 활로를 찾아야 하기때문에

다른지역을 돌볼 여유가 없어지기도 한다.

 

- 덮어씌우기를 즐겨라!

덮어씌우기를 잘만 활용한다면 불리했전 형세를 금방 역전시킬수 있다.

반대로 잘못 씌움당해서는 잘나가던 판을 망치기 일쑤다.

 

- 덮어씌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말을 가볍게, 운신을 가볍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그것에 목숨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버리기가 쉽지 않다.

하여, 덮어 씌움에 대한 대책은 새털처럼 가벼운 행마이다. 그리고, 언제든 버릴줄아는 유연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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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 배추밭 ! 효소 거름을 주다

비온뒤 배추밭 ! 효소 거름을 주다.
 

 비온뒤 배추밭 ! 효소 거름을 주다.

 

 - 한풀 더위를 꺽게했던 단비 !

 한달이상 가물었던 대지를 흠뻑 적시기에 충분했다.

 메말라있던 밭 작물이 생기가 돈다.

 타들어갔던 농사꾼의 가슴도 ------.

 

- 비온뒤 식물의 성장이 빠르다는 것은 '여름 장마비' 를 통해서 충분히 확인했다.

메말랐던 가을 작물의 경우는 어떨 것인가?  

맨 흙에 연약하게 (이 표현은 별로네 ! 앙상하게? 초라하게? 볼품없이???) 심겨져있는 작물은 '비'에 어떻게 반응을 할 것인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매우 능동적으로' 반응한다.

 

- 메마른 상태에서 배추 모종은 흙냄새를 맡으면서 뿌리내리기를 열심히(?)하고 있는 중이었다.

수분을 찾아서, 양분을 찾아서 땅의 아래로 아래로 촉수 뻗치듯이 ------.

헌데, 어린 모종은 성장이 더디다. 

이미 충분히 성장해 있는 어린이집(애덜이 심은) 텃밭의 배추와 얼마전 심은 내밭의 그것을 비교해 보면 금방 확인된다. 

그 가뭄이 심했을 경우 이미 성장한 놈보다 아직 덜 자란 놈이 타격을 더 받는 것이다.

경제위기에 없는 서민들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듯이 -------.

  

- 어린 모종에게는 이렇게 치열한 생존의 몸부림의 과정에서 수분을 충분히 제공받은 것이 된다.

당연히 능동적으로 반응을 할수 밖에 -------.

떡잎이 타들어가거나, 잎의 덩치를 키울수 없었던 이유는 현재의 조건으로는 큰 덩치를 지탱할수가 없고 떡잎을 떼어 낼수밖에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다시 말해서, 작물은 악조건에서는 악조건에 맡게 성장한다. 역으로 주변 환경이 바뀐다면 거기에 맡게 반응하고 성장한다는 것이다.

당연한 얘기?!

 

- 인간의 경우는 어떤가?!

인간도 밥을 안먹으면 몇가지 반응을 한다.

노폐물이 나오고, 입내가 나고 몸이 마른다. 

배고픈 자에게 밥을 충분히 주면 어떻게 되는가?!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얼굴에 화색이 돌면 피부가 탱탱해 진다.

헌데, 이는 생물학적 인간에 대한 분석이고 -----

인간 사회 내부적인 요소에 의해 강제적 빈곤을 강요하는 조건의 경우에,

그에 걸맞는 '사회적 반응은' 어떠한가?

즉, 작물이 악조건을 대하는 것의 일반이 '자연적 반응'일 것인바, 이는 인간(집단)의 그것인 ' 사회적 반응' 과 어떤 유사성과 차이가 있는가?!

 

- 비를 맞은 작물은 놀라울 정도의 성장을 보인다.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

 배추가 쑥쑥 자란다.

 씨는 씨앗을 금방 틔운다.     

 왜냐하면, 성장할수있는 충분한 조건이 형성 되었기 때문이다.

 비로 인한 충분한 수분과 양분이 매일 제공되고있는 빛과 흙과 공기와 잘어울려, 메마른 과정에서 잘 단련된(?) 실뿌리를 통해 작물로 쫙쫙 흡수되고 있는 것이다.

 

- 텃밭에 생기가 돈다.

 말라비틀어져 그 형체를 알수없던곳에 새로 모종을 냈다.

 어린이집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효소 거름을 배추밭에 듬뿍 주었다.

 냄새가 심한 것으로 보아 덜 발효된듯 !

 이제와 꿀떡네도 배추를 심네 ! 경기도에서 제일늦게 !

 상추, 시금치 씨도 뿌렸다.

 

 이제, 가을 농사의 할일은 끝이다.

 가을 상추를 뜯어 먹고, 배추만 따면 된다. 그리고, 자라는 그 모습을 잘 봐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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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힘 화요브리핑12호

[민생경제]

○ 추석이후 한국 경제…3大 악재 부각

○ 상반기 소비지출증가…‘물가부담’ 가구당 68만원 꼴

 

[금융위기와 한국경제]

○ 미국 리먼사 파산, AIG 흔들, 금융위기 파장과 전망

 

[공공부문 민영화, 시장화]

○ 3차 공기업 선진화방안에 담길 내용은 무엇일까

○가스업계 “천연가스시장 경쟁 도입땐 소비자 피해”

○ 대우조선 매각, 현황과 각 입장

○ 국회, “산업은행 민영화 재검토해야”

 

[제도정치]

○ 추경안 날치기 무산, 국회 또 다시 파행 가능성

○ 청와대 경호시연, ‘장애인은 대통령 위협세력?’

주민요구에 의정비 삭감한 강북구 의회

‘식객’보다 못한 ‘대통령과의 대화’

어청수는 막가파?

MB정부 지지율, 20%대 유지

‘건국절 법안’ 자진 철회

대체복무 찬성 의견 증가, 작년과 정반대

 

[한반도]

김정일 건강이상설, 북한 강력 부정

○ 북한 언론매체들, 9.9절 60돌을 맞아 ‘강성대국’ 강조

○ 북한의 대미결전 발언; 북한의 강온 양면전략이자 대김정일 충성 맹세문

○ 김정일 건강이상설에도, 북한 이상 기미는 없어보여

○ 김정일 건강설로 '핵이슈 실종'

○ '김정일 와병설' 계기로 '5029' 작전계획 격상 움직임

○ 북미 양자. 북핵협상 난관 속에서 해결 가능성 시사

○ ‘북한, 미국 대선 국면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 대두

○ 북한, 동창리 미사일기지 건설

○ WFP가 분석; 심각한 북한의 식량 사정

○ 평통 미주지역회의, '대북화해정책' 비판

○ 반미연대집회 "미국, 대북 테러지원국 해제 조치 나서라"

○ 120여 민족단체,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창립

 

[국제]

○ 9.11 테러 7돌, 아프칸 수렁에 빠진 미국

○ 볼리비아, 반정부세력 시위와 폭동 속에서 미대사 추방

○ 볼리비아 시위사태 진정세..계엄 확대 없을 듯

○ 미국-볼리비아 간 대립, 남미 좌파국의 ‘반미전선’으로 발전

 

[교육]

○ 전교조 가입 교사수 공개 의무화

○ 공교육비 민간부담률 OECD 1위

○ 올 서울대 입학생 10명 중 2명은 ‘특목고’ 출신

 

[대학]

○ 학자금 연체자 1년반새 2배

○ 대학 비인기학과 ‘생존 투쟁’

○ 대학 자율화 2단계 추진

○ 이명박 대통령 "'반값 등록금' 말한 적 없다고? 선거 혼자 했나?"

 

[청년 실업]

○ 취업난에 20대 경제활동 참가율 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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