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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네이버나 다음이나 등에서 적당히 싸이질하면 될터인데

덜컥 진보넷에 블로그를 만든 것은

굳이 의도가 있다기 보다는

그냥 맘도...몇 기능들도 익숙하다는 주관적인 생각 아니었을까?

 

블로그 홈에 글들을 게시하지 않는 이유도

내 블로그는 내가 나에게 하는 독백의 장일뿐

더이상의 의미부여를 하고 싶지 않다는 게 내 맘 아니었을까?

그러나 진보넷이 좁다보니 새 블로그가 쉽게 노출되는 사고(?)도 있더라.

 

가능하다면 세상과 대면하고 고민하는 큰 글들보다는

그냥 그렇고 그런 일상들에 일희일비하는 작은 글들에

타자에 대한 반정립 또는 타자에 대한 날카로움을 갈고닦기 보다는

나에 대한 반정립과 날카로운 눈과 촉수를 갈고닦고 자극받을 수 있다면 그지 없겠지.

 

그러나 어이하랴.

우연이든... 의도가 담겼건

찾아든 나그네든... 오랜 벗이건

빙긋이 웃음으로 맞을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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