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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23일부터 초등생 모의의회 체험

▲광진구의회, 23일부터 초등생 모의의회 체험

 

○…서울 광진구의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광진구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초등학교 모의의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의의회는 관내 6개교 초등학생 290여명이 4일에 거쳐 본회의장 역할학생으로 참가해 어린이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조례안 등을 직접 상정하고 질의토론을 거쳐 표결도 안건을 의결하며 나머지 학생들은 방청석에 앉아 의결 진행과정을 방청하게 된다.

첫날인 23일에는 성동초등학교, 24일에는 동자초등학교와 구의초등학교, 25일에는 구남초등학교와 화양초등학교, 26일에는 용곡초등학교가 각 학교별로 시간을 배정받아 모의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모의의회는 구의원 역할을 맡은 어린이들의 구정질문과 구청의 각 업무책임자 역할을 맡은 어린이들의 답변, 그리고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안건처리 등 실제 구의회의 의사결정 과정과 똑같이 진행시킬 계획이다.

구의회 이창비 의장은 "내년에도 관내 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모의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어린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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