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아동 옴브즈퍼슨, 아동권리보호에 나선다

「아동 옴브즈 퍼슨, 옴브즈 키드」위촉 및 아동권리모니터링센터 개소식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이양희 유엔아동권리위원, 배기수 아주대 소아과 교수 등 16명의 아동 옴브즈퍼슨(Ombuds Persons)과 9명의 옴브즈키드(Ombuds Kids)를 각각 위촉했다.

이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국내이행상황을 점검할 「아동권리모니터링 센터」개소식 행사도 가졌다.


이번 옴브즈퍼슨 위촉과 아동권리 모니터링센터의 발족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해, 학대 등으로부터 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의지의 발현이라 할 수 있다.

아동 옴브즈퍼슨은 아동권리, 교육, 법조, 의료 등 사회 각 분야를 실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아동권리에 관심이 높은 전문가 16명을 위촉하였다. 이들은 2008년 12월(유엔아동권리협약 보고서 제출시)까지 국내 아동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아동권리 홍보, 아동권리침해사례 조사 및 정책 제언 등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이 참여하는 아동 친화적 정책개발을 위해 공모 등을 통해 12-17세 아동으로 구성된 옴브즈키드 9명도 함께 위촉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내에 설치되는 「아동권리모니터링 센터」는 아동권리침해사례에 대한 현장조사 등 시범운영과정을 거친 후 상설독립기구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기능은 △아동권리분야 정보수집 △유엔아동권리협약 국내 이행사항 모니터링, 아동권리 정책제언 △아동권리 침해사례 조사 지원, 아동권리 홍보 및 정보 개발·보급 등이다.

한편, 김용현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 센터」개소식 축사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는 출산율 증가 이외에도 태어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사회의 성장 동력인 아동에 대한 적극적 사회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아동안전권리팀 031-440-9655~8
정리: 정책홍보팀 유수민 saebyuk00@hotmail.com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