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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복지사가 운영하는 호세요양원 개원

【인천=뉴시스】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노인과 가족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종합사회복지관, 재가 노인복지센타, 노인병원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진 1급 전문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요양원을 개원했다.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에 있는 호세요양원(원장 한상원)은 6일 요양원 건물 준공식을 갖고 개원했다. 지상3층, 지하1층인 이 건물은 대강당(헬스장), 영화관, 썬콘휴게실, 가족팬션, 노래방과 일광욕장, 인도어 골프장 등을 갖추고 있다.

호세요양원은 노인요양시설뿐 아니라 무료 아동.청소년 방과 후 교실 운영, 독거노인 가정봉사원파견사업, 무료주간보호시설 등 종합적인 사회복지시설로 운영되는 곳으로 입주대상은 60세 이상의 휴양 및 중풍, 치매 등 노인과 기초생활수급권자 노인(정원의 20% 무료 운영) 등이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요양원 한상원 원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전문 사회복지사가 운영해야 한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으며 “잘못 운영되고 있는 많은 복지시설에 대해 아픔을 느껴, 함께 일하던 사회복지사들과 뜻을 모아 참된 시설의 운영을 보여주기 위해 개원했다”고 말했다. 문의 강화 호세요양원 홈페이지(www.hose.or.kr), ☎032-937-3163~5

정성영기자 cs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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