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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_모부자가정 지원계획

[인천광역시청] 모·부자가정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한 지원계획 발표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3-16 14:40]

 

저소득 모·부자가정은 2005.12.31일 기준 3,486세대(모·부자복지법 대상)로 2004년말 기준 2,589세대에 비해 3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개 분야에 총65억의 예산을 투입 계획인 2006년도 모·부자가정 지원사업 내용을 보면 먼저 이들 가정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고등학생 학비 및 월 5만원의 아동양육비 외에도 초등학생 자녀에게 분기 4만원의 학용품비, 중고생 자녀에게 학습비와 교통비로 각각 분기 9만원, 4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월동용 난방비를 저소득 모·부자가정 전세대에 12만원씩을 지원하고,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모·부자가정에 월동 김장, 주·부식 마련의 도움을 주고자 장기실직 모·부자가정 300세대를 추천, 월동대책비 25만원씩을 지원한다.


시는 모자가정 및 모자복지시설 생활자 80세대에 취업·기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창업을 알선하며 교육기간 동안 생활비와 재료비, 수강료, 수료 시 자립지원금 지급으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또한 10개 군·구에 14개 의료기관을 지정, 모·부자가정 500세대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며, 이들 중 치료를 요하는 가정 또는 갑작스런 사고,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질병치료비를 지원하여 이들 가정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06년 시자체 특색사업으로 '모·부자가정 사랑실천사업' 이라는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가족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학입학 자녀 20명에게 1백만원씩의 교육비를 지원하여 복지서비스를 한 차원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05년 미혼모시설 건립에 이어 날로 증가하는 부자가정의 자립자활을 돕고자 2006년 부자보호시설을 전국 최초로 건립·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모자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통하여 요보호 모·부자가정의 보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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