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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지난 1년간 여행못해” 42.5%

문화생활 ‘영화관람’ 편중…경제적 부담으로 공연못봐

 

장애인들은 문화생활 가운데 영화관람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2.8%가 영화관람을 꼽아 장애인이 즐기는 문화장르가 특정장르에 편중되어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장애인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또 지난 1년간 여행을 다녀온 장애인은 57.5%에 불과해 비장애인의 95.3%에 비해 턱없이 낮았다.

공연관람을 못하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부담을 꼽아 장애인들의 꾸준한 공연관람을 위해서는 장애인연금이나 문화수당 등 정책적인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10월 24일 장애인미디어센터에서 ‘장애인 문화권리 확보를 위한 토론회’을 연다.

이 토론회에서는 정준모(마라복지센터)씨와 김영현 공공문화개발센터 대표가 발제를 한다.

 

출처 : 복지타임즈 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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