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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8/13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8/13
    직접 행동....
    초보좌파
  2. 2006/08/13
    학생들 1인 시위...
    초보좌파
  3. 2006/08/13
    경기도장애인교육권연대 투쟁 사진
    초보좌파
  4. 2006/08/13
    1인 시위 중....
    초보좌파

직접 행동....

매닉님의 [직접 행동이란 무엇인가?] 에 관련된 글.


직접 행동...자기의 문제를 자기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미즈타 후]...

 

어느 선배 운동가가 이런 질문을 나에게 했다..

 

왈 - "넌 무엇을 위해 운동하냐?"

나 - "평등어쩌구저쩌구, 해방어쩌구저쩌구, 조직어쩌구저쩌구"

왈 - "난 나를 위해서 운동한다"

나 - "......................"

 

무엇무엇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그 속에 나는 없고 아무 것도 없다...오직 무엇무엇만 남을 뿐이다...그것도 나와는 상관없이...무엇무엇과 나를 둘 다 소외시키고 둘 다 배제하는 것이며 둘 다에게 폭력일 뿐이다....사랑도, 조직도, 가족도, 활동도, 가르치는 행위도 모두 말이다....

 

난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이제 난 직접 행동을 더 꿈꾼다...."나를 위해서"....

 

하나만 더 생각한다...."자기가 좋아하는 방법"이 폭력적이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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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1인 시위...

청소년 인권행동 '아수나르' 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입시는 필수, 인권은 옵션?

 강제야자 두발규제 학교 내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씌어져 있다.

 

내가 1인 시위하는 이유도 정말 기막힐 노릇이지만, 장애인교육권연대의 노숙천막농성 이유도 정말 기막힐 노릇이지만, 이 학생들의 1인 시위 이유는 진짜 기막힐 노릇이다.

 

이노무 지배계급은 온통 자기 눈으로만 세상을 본다...그들의 눈은 특별해서 이 사회에서 소외된 자, 배제된 자에 대한 자신들의 폭력은 보이지 않는다...그리고 그들의 머릿속은 희한해서 '다르다'라는 단어는 없다. 오직 자신들이 이 땅의 '주인'이라는 단어만 있다...미친 개쉐이들...

 

아이들과 점심에 냉면을 먹었다...그 곳에서 교사와 학생이 아닌 인간과 인간이 만난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며...그들이 '대견'한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서 '동지애'를 느끼며...

 

얘들아!!! 건강 생각하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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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교육권연대 투쟁 사진

경기도교육청에서 노숙천막농성 중인 경기장애인교육권연대 투쟁 장면....

아래 그림에 "근조 경기도교육청"이라는 까만 펼침막이 인상적이다.

바로 아래 그림과 그 밑의 그림의 차이점은 윗 그림에는 경기도교육청 깃발이 있는데 그 아랫그림에는 경기도교육청 깃발이 없다....왜냐구? 장애인교육권연대 동지들이 그 깃발을 확 내려버렸걸랑....ㅎㅎㅎ

 

지금 경기도 장애인교육권 연대에서는 장애인교육예산 확충 등을 요구하며 노숙천막농성 중이다.

당연한 권리 요구가 이렇게 해야만 조금이나마 통할 것 같은(ㅠㅠ) 현실이 개탄스럽다...

그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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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중....

경기도교육청 앞의 내 1인 시위 모습....

완전 휴가다....ㅠㅠ....그래도 난 계속 간다....

만약(난 믿지 않지만...) 천국이라는 곳이 있다면, 그리고 그곳에서도 필요하다면 해야 하지 않을까? 다만 그 곳이 여기처럼 덥지 않기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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