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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탄핵당했다, 한국 검찰은 없다"

"상식이 탄핵당했다, 한국 검찰은 없다"
정동영·권영길 후보, BBK수사결과 발표에 반발 광화문서 시위
 
임동현 기자
 
검찰의 BBK 수사 결과 발표에 항의하며 검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5일 저녁 광화문과 종로 보신각에서 열렸다.
 
5일 저녁 6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찰 수사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렸고 저녁 7시에는 종로 보신각 앞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진보연대가 주최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 광화문 촛불집회에 모인 시민들     © 임동현 기자

▲ 보신각 촛불집회에 모인 시민들     © 김오달 기자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한 정동영 후보는 "상식이 탄핵당했다. 국민이 믿는 상식이 땅바닥에 내팽개쳐졌다. "BBK 회장으로 명함을 파고 태평로에 있는 BBK 사무실에 출근한 사람이 이명박 후보가 아니라면 그럼 유령이란 말인가?"라며 검찰을 맹비난했다.
 
정 후보는 "선진국에서 가장 심한 욕은 거짓말쟁이라는 말이다. 위장전입, 위장취직으로 얼룩진 거짓말쟁이 대통령을 뽑는다면 세계인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이 후보를 맹비난하며 BBK 의혹에 대한 특검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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