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한미 양국의 현 정부에서 처리되지 않고 미국의 차기 정부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국제경제 전문가인 미기업연구소(AEI)의 클로드 바필드 연구원(사진)은 20일 주미 한국대사관 홍보원 특강에서 “내 예상이 틀리기를 바라지만 한미 FTA는 미국에서 차기 정부가 들어서고, 의회 역시 새롭게 구성돼야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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