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차례_학벌없는 사회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차  례와 지은이들을 소개 합니다.

 

 


책을 내며_장혜옥ㆍ홍세화

 

1부 ‘학교’를  버려야 한다

 

내부로의 망명 또는 낙오자 되기_김상봉
교육과 서로주체성
한국 공교육의 근본악에 대하여
학벌사회에 대하여
내부로의 망명 또는 낙오자 되기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조언
교사를 위한 조언

 

학교 밖의 배움터 - 교육적 의미와 정치사회적 의미_채효정
사라지는 아이들, 그리고 학교의 안과 밖
학교밖 청소년에 대하여
학교밖 배움터에 대하여
학교밖 배움터의 교육적 의미
학교밖 배움터의 정치사회적 의미

 

 

2부 시장을 떠나야 한다

 

점수와 가격, 입시경쟁과 시장의 경쟁, 졸업장과 상표_홍훈
학생의 점수와 상품의 화폐가격
입시경쟁과 시장경쟁
졸업장과 상표
학교와 기업
교육과 상품의 괴리

 

교육의 시장화 정책 전개과정과 비판_이철호
교육의 시장화
신자유주의와 교육의 세계화
1990년 이후 교육의 시장화 전개과정
교육 시장화에 대한 비판
학벌사회가 반反교육

 

학벌과 국가경쟁력_정세근
왜 학벌인가? 차별 해당성 여부
학벌의 폐해, 망국병으로서의 학벌
대학의 붕괴, 서열화로 망해 가는 대학
대학의 본질, 포장 공장화된 우리의 대학
학원화된 대학, 교육의 정상화를 위하여
대학의 미래, 국립대 무상평준화
기업의 경쟁력과 학벌, 학벌 문제가 기업의 경쟁력에 미치는 것
입사지원서, 능력 있는 사람을 뽑자
포괄적 차별, 차별 속의 차별

 

경쟁의 논리와 헝그리 사회_하승우
지금 당신은 왜 행복하지 못한가?
경쟁에서 이기면 행복해질까?
공생은 헛된 공상인가?
헝그리 사회에서 벗어나기

 

3부 교육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민교육’과 ‘공교육’의 이념_김재홍
아리스토텔레스 정치철학은 시민교육론인가?
정치학, 윤리학 그리고 교육이라는 행복의 추구
정치적 동물’로서의 인간적 모듬살이
국가의 목적과 시민의 정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다른 몇 가지 논증들
자유로운 시민에 어울리는 교육을 위하여

 

엘리트체육의 빛과 그늘 - 학교운동부를 중심으로_이병호
스포츠 스타, 꿈인가 환상인가?
학교체육, 생활체육, 엘리트체육
체육구조의 단절
정권의 시녀로서의 엘리트체육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의 단절
체육인, 그들만의 체육 잔치
체육특기자제도
체육 개혁을 위한 시론 -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입시구조와 엘리트체육의 폐단을 넘어서

 

참고 문헌
안티학벌선언
 

지은이들

 

학벌없는사회www.antihakbul.org는 차별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학벌없는사회는 한국 사회 교육 문제의 뿌리가 학벌에 있다고 믿으며 어떻게 학벌이 사회적 불평등과 정신의 왜곡을 낳는지 알리는 데 힘써왔습니다. 10년을 이어온 월례토론회는 누구에게나 열린 대안모색과 소통의 장입니다. 천만씨앗뿌리기 활동을 통해 여러분에게로 가서 꿈의 씨앗이 되고자 합니다. 학벌타파를 위한 이론적 실천은 정기적으로 책의 형태로 나옵니다. 2010년 “학교밖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문학교실”로 새로운 현장실천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는 그 자신,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롭고 새로운 공동체의 씨앗입니다.
우리는 이 씨앗에 물을 주고 북돋워 끝내 우리 사회 전체를 변화시킬 때까지 싸워나갈 것입니다. 아무도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열린 광장에서 만날 날까지.
 


김상봉은 전남대 철학과 교수로 학벌없는사회의 산파요 삐끼였다.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교장으로 일하면서 인사동 골목길을 누비고 다니다가 지금은 광주에서 인사동 사모님들을 그리워한다.
저서로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 <리얼 진보>, <후퇴하는 민주주의>, <5.18 그리고 역사>, <학벌사회 - 사회적 주체성에 대한 철학적 탐구> 등이 있다.

 

채효정은 10년 전, 학벌만 있을 뿐 학문은 없는 대학사회에 절망하던 대학원생으로 학벌없는사회 운동을 시작했다. 10년의 시간이 흐르는 사이, 부모가 되었고, 학벌사회에 더 큰 분노와 저항의 의지를 갖게 되었다. 운동의 길과 공부의 길 그리고 부모의 길이라는 존재의 삼각지 안에서 균형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살아가려 한다.

 

홍훈은 연세대 경제학부에서 경제사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교육이 고민과 회의로 이어져야 한다고 보아 여러 경제사상들에 대해 학생들이 생각하도록 이끌고 있다.
저서로 <경제학의 역사>, <경제의 교양을 읽는다>, <경제학과 자유주의>, <인간을 위한 경제학> 등이 있다.

 

이철호는 20년 정도 학생들과 함께 국어와 문학을 배우고 가르치면서 대학입시의 폭력에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한국의 교육을 바로 세우는 길은 교육은 정치적이라는 것, 사교육비가 아니라 학벌이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 <2008촛불의 정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한국사회 교육신화 비판>, <교육부의 대국민 사기극> 등이 있다.

 

정세근은 충북대 철학과에서 교육은 1%의 가능성을 드러내는 것이라 믿으며 토론위주의 수업을 통해 자기사고의 계발을 강조하는 교수법을 활용하고 있다.
저서로 <제도와 본성>, <윤회와 반윤회>, <기학의 모험 2>, <노장철학> 등이 있다.

 

하승우는 아나키즘과 풀뿌리민주주의를 연구하며 한국 사회를 변화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 어려운 이론보다 여럿이 함께 꾸는 꿈속에 방법이 있다고 믿는다.
저서로 <도시생활자의 정치백서>, <사회에 관한 새로운 의견>, <아나키즘>, <군대가 없으면 나라가 망할까?> 등이 있다.

 

김재홍은 관동대 연구교수로 ‘우린 지금 행복한가?’와 같은 일상적 물음을 통해 행복을 위한 지혜, 인생관, 세계관을 스스로 습득하는 반성적 능력을 목표로 하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그리스 사유의 기원>, <에픽테토스의 ‘담화록’> 등이 있다.

 

이병호는 서울체고에서 학교운동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엘리트체육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고민해 왔으며,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생선수를 기르는 학교운동부의 전환과 더불어 모든 학생들이 학벌경쟁에서 해방되어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통해 진정한 자기 공부의 길을 찾아가도록 이끌어주는 학교교육의 전환을 꿈꾸고 있다. 저서로 <한국사회 교육신화 비판>이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