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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v비디오 온라인 자막 도구와 워드프레스의 결합: php코딩 도움요청

"촛불 다큐 _ 우리 집회할까요?"(http://www.shallweprotest.net)의 웹사이트를 자유소프트웨어 기반의 설치형 블로그 도구인 워드프레스(2.71)로 만들었습니다.

이 다큐에 다국어 자막을 번역하여 바로 볼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 기반의 영상 자막 번역 및 자막의 재생을 하고 싶은데요, 이미 http://dotsub.comhttp://subtitle-horse.org에서 구현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닷서브의 예: http://dotsub.com/view/a9ab5204-e948-4232-97f6-7a4bc396d979

자막-말의 예: http://subtitle-horse.org/preview.php

닷서브의 경우 이용자 친화적이지만 그 사이트에 가서만 작업을 할 수 있는 반면, 자막-말은 (비영리의 조건 하에) 다른 사이트에서도 설치하여 쓸 수 있습니다. 물론, flv만 되는 것이 좀 안타깝지만요...

그래서 자막-말의 코드(CMS Integration: http://subtitle-horse.org/subtititle_tool_cms_integration.php)를 가져다가 설치를 해보았고:
http://www.shallweprotest.net/subtitlehorse

저희가 더 하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php, mysql 등의 코딩을 할 줄 몰라 못하고 있습니다:

1. 자막-말의 한글화
이건 저희가 이 개발자와 연락해서 하면 될 듯 합니다...

2. 다국어 자막번역 인터페이스
한국어로 된 것을 영어, 일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을 할 때, 예를 들어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비교하면서 일어로 번역하는 게 나을 경우가 있는데, 현재 자막-말은 하나의 자막 입력폼이 있어서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개발자에게 문의했더니, 마침!!! 다음주(2008년 5월 셋째주) 정도에 이것이 구현된 판올림을 내놓을 거라고 합니다 ^^

3. 서버에 저장하기
http://www.shallweprotest.net/subtitlehorse 에 가서 보시면, Titles > Save On Server 메뉴를 통해 타임코드에 맞게 자기 언어로 번역한 자막을 서버에 저장할 수 있는데, xml로 저장이 됩니다. 그렇게 저장을 하고 나서 다시 원래 페이지로 돌아가면, 지금까지 번역한 자막이 나오고 다시 이어서 하면 좋은데, 자막이 전혀 없는 초기 화면으로 갑니다. 이건 이 개발자에게 문의를 다시 하려고 합니다...

4. 다국어 자막 선택하며 재생하기
자막-말의 코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이렇게 번역된 xml 파일들과 mysql, 그리고 php를 만져주면, 브라우저에서 곧바로 다국어 자막 중의 하나를 선택하며 재생하기가 되도록 하고 싶은데요, 여기처럼: http://g8-tv.org/index.php?play_id=1721
위의 링크에 보시면, 비디오 보기 바로 아래에, 원하는 언어 자막과 함께 재생하기(PLAY WITH SUBTITLE)가 있고, 지금까지 번역된 언어들 자막 파일들 내려받기(download subtitle file)가 있고, 자기 언어로 번역하고 싶다면 자막 만들기(Create subtitle)을 클릭해 가면(이 자막-말이 나오고 번역하면) 됩니다.
이거는, 이 개발자에 따르면 별도의 php 코딩이 필요하다고 하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워드프레스와 이와 같은 기능을 통합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워드프레스에 포스트나 페이지 작성시 php 태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플러그인(http://wordpress.co.kr/forum/viewtopic.php?t=140) - runPHP나 phpexec도 있고 하니, 이를 활용하면 될 것도 같은데... 할 줄 몰라서 ㅠㅠ

혹시, 특히 4번과 관련해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자막-말의 기능이 향상되고 좀 더 쉽게 설치와 기능 구현이 된다면, 촛불다큐 사이트 뿐만 아니라, 다국어 영상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이주노동자의방송 MWTV(http://www.mwtv.or.kr)이나 한국 인디미디어센터(http://korea.indymedia.org)와 같은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희가 위에서 문제 상황을 잘 설명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부탁 내용이 뭐냐? 어떻게 도움을 달라는 거냐? 등에 대해서 여기 댓글로 말씀해주시거나 이 다큐 사이트에 올린 위와 같은 글[http://www.shallweprotest.net/?p=556]에 댓글을 주시거나, 이메일[shallweprotest@gmail.com]로 연락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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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1년 - 5월 2일의 경험... 인권비디오네트워크 같은 것이 필요하다...

오후 5시 경, 촛불 1주년의 청계광장이, 새삼스럽지만 전경차로 둘러쳐져 원천봉쇄된 이미지를 담으려고, 소라기둥 앞 쭉에서 360도를 돌면서 찍고 있는데, 지휘관이 확성기로 '우리 병력 촬영하는 저 사람 사진 찍어놔~' 비슷한 말하는 소리가 나더니 한 전경이 한 5미터 앞으로 다가와 정면으로 저의 얼굴을 몇 번 사진찍었다. 예전에도 그런 적이 몇 번 있었고 항의하기도 했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그랬는지, 변변히 항의도 못하고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서울역에서 백만 촛불 모이자와 용산참사 추모대회가 끝 나고, 다시 청계광장 7시에 모이기로 하면서 해산하는 중간에, 경찰들이 취재기자의 눈에 대고 최루액을 발사한 일이 발생했다. 나중에 가서 보고 듣고 알았지만, 경찰들이 기자, 특히 인터넷미디어에 대한 노골적인 폭력 행사가 잦아지고 있다는 소식과도 겹치는 일이었다. 


청계광장 앞 광화문 대로와 시청 광장에서 오랜만에 명박퇴진을 외치고, 하이서울페스티벌인지를 하이촛불축제로 뒤바꾼 엄청난 문화적 사건이 벌어졌고, 곧바로 들이닥친 경찰들은 시청광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연행되었다. 나중에 듣기로 100명 정도... 하지만 언론에서는 거의 단신기사 수준으로 나오고 있을 뿐이다(자정이 지나고 조금씩 나오기는 하는 듯). 언론 통제가 그야말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명 동 밀리오레 앞으로 옮겨진 시위대 가운데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한 시위대 참여하신 분이 기자 완장도 없이 촬영을 하는데 누구냐고, 어디서 나왔냐고 항의를 하셨다. 나는 미디어 활동가이고 소속은 없어서 완장이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경찰의 채증은 이제 거침없으며 시위대 안으로도 사복경찰이 쫙 깔려있는 상황이니, 시위대의 의심은 자연스럽고 당연히 내가 준비를 했어야 하는 일이었다.


사회변화를 위한 여러 투쟁 현장을 기록하는 비디오 활동가들, 그리고 그 현장의 사람들의 인권이 보장되고, 경찰폭력을 감시하고 막아낼 뭔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촛불 시민', 시청 광장서 "명박 퇴진" 함성 하이서울페스티벌 개막식 무산…경찰, 취재진도 무차별 진압 2009년 05월 02일 / ::: 미디어오늘 :::

경찰 사진 기자단 등장 [사진] MB가 경찰에게 준 자신감, 1일 용산 현장 2009년 05월01일 / 민중언론 -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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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촛불항쟁과 좌파의 상상력' 토론회 받아적음

8월 14일, 6시 30분, 민주노총 1층에서 있었던 '2008년 촛불항쟁과 좌파의 상상력' 토론회에 가서, 받아적은 내용이다.
(생략된 것도 많고 심지어 잘못 알아 들어 잘못 적은 것도 있으므로, 부정확하다는 것을 고려하여...)




발제: 박성인 (노동자의 힘 중집위원)

발제문 준비하느라, 없는 상상력 쥐어짜느라 고생했다...
촛불의 진보에 대한 논의
- 지역 생활 밀착형...
- 현재와 같이 지속...
어떤 방향으로 가든 의미가 있다.
2008년의 촛불항쟁: 지난 100여 일 타오른 것만으로도 역사적인 의미... / 그러나 5월 이후 이명박 정부에게는 악몽
정부의 탄압, 반격: 미사여구 없이, 권력 장악했다는 것을 벌거벗은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있음.
문제의식: 좌파가 뭘 배울지, 어떤 상상력을 발휘할지, 그것을 계급과 어떻게 연결시킬지...
이를 위해, 발제문은 지난 촛불 100일을 3가지로 정리, 그리고 좌파, 노동운동의 과제를 설명...

첫번째 -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의미: 광장이 열렸다.
2007년 대선과 08년 총선을 거치면서 보수 일변도의 제도 정치 구조 형성
예기치 않게 광장이 열림: 100여 일간 확장
직접민주주의... 직접소통, 직접결의, 직접행동의 광장
자발적이고 수평적인 연대
저항과 축제, 정치와 문화... 서로 약화시키기도 했지만, 크게는 전체 광장에서 상호 시너지 작용...
정치와 문화가 혼합되는 새로운 정치의 장
공간, 새로운 주체, 방식만이 아니라, 의제의 확장까지... :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를 넘어서는... 이명박 퇴진까지 이어짐.
수구보수세력은 이러한 의제 확장을 두려워 함.
대중의 자기 목소리 내고, 정치 세력화 하는 것을 두려워 함.
이명박 정권과 신자유주의 체제를 직접 겨냥하는 광장이 된다고 본다.
물론 이 광장이 탄탄한 것은 아님.

정치사회적 헤게모니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광장

고통의 호소, 비장함만으로 이런 광장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도 보여준 것: 발랄, 생기, 직접행동이 가능한 열린 광장이어야...
한국 사회의 어떤 정치세력도 이런 광장을 무시할 수 없는, 여기서 자기의 역량을 시험하고 검증받아야 하는 것...

두번째 - 신자유주의 지구화, 구조조정의 문제가 밥상 위로 올라왔다는 것
이 과정은,  정치가 확장되고, 10대와 여성이라는 새로운 정치 주체의 등장과 맞물려 있음. 예상하지 못했지만...
촛불을 통해 먹거리가 정치화됨.
일상의 정치, 생활의 정치를 초매개적으로 절대화시킬 필요는 없고...
이런 정치화 과정에는 현실적인 사전 조건들이 있었다:
1. 이명박 정권 등장 이후의 행태, 정책 등의 대중 분노, 절망... 짧은 시기에 누적, 폭로, 가시화된 것. 급격한 시장화의 결과들... 여기에 기름을 끼얹은 것이, 4월의 쇠고기 협상 타결... 그러면서, 이 이슈가 확장 ... 물론, 값싼 쇠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문제... 학교 급식의 경우, 10대 학생들을 자기동원하게 한 것... 그리고 여성도....
2. 지난 10, 20년의 한국 사회의 변화의 누적, 축적된 무언가의 분출: 그 중 하나가 10대 - 독재에 대한 경험 없고, 자유, 발랄, ... 여성 역시 인터넷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고, 민주적 방식을 학습해 오면서...

그런데, 신자유주의에 맞선 투쟁은 생산의 영역에서 노동자들이 힘겹게 해왔다. 그러다가 전혀 새로운 영역에서 반 신자주의 투쟁의 맹아가 새로운 주체들에 의해, 새로운 방식으로 드러난 것이다.
검역주권이나 주권재민 등의 틀 안에 있기는 하다. 반 자본, 반 신자유주의로 전개되지는 못함...
자본은 그러나 두려워 함. 생산과 영역과 소비의 영역 모두를 커버하고 있다보니...
그런데 노동자는 생활, 소비의 영역과는 분리되어 있음...

그렇다고 할 때, 기존의 조합주의적 접근, 반대로 소비영역만의 것으로 국한시키는 분리를 넘어설 수 있어야...
따라서, 노동자들은 광장을 활용만 하는 게 아니라, 혹은 왜 우리 문제는 관심없냐는 서운함으로는 안되고, 어떻게 이 광장과 이 새로운 주체와 소통할 것이냐를 고민해야...

세번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촛불에서 각각 두 개의 대한민국, 민주주의, 민주공화국이 충돌... 전자는 이명박의 그것들, 그리고 후자는 촛불의 그것들...
이 노래는 1948년 제헌 당시에 만들어진 조항인데, 수 십년이 지난 후에, 거리에서 다시 등장하였는가?
그런데, 이것이 지난 과거로부터의 민주화의 성과를 지켜내려고 하는 것일 뿐인가?
촛불 대중들은 자본의 독점화, 신자유주의의 문제를 간파했다...
그래서 내가 곧 정치주체라고 하면서 나섰다... 주권자이다!
스스로 민주주의를 만들어가겠다고.... 자기 지배를 스스로 구현하겠다고... 헌법 1조는 그 표현이고....
헌법을 바로 들어대는 것은, 2004년 탄핵이 수구보수가 헌법을 이용한 것이었는데, 그 때의 학습 효과이겠다.
집단 지성의 힘으로 잠재력을 보여준 대중: 비폭력 논쟁, 아고라의 소통 등...

이러한 새로운 민주주의의 실험에 노동자: 비정규, 이주, 여성, 장애 노동자들이 하나의 계급적 주체로 광장에 나서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광장은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노동자들이 자기 주체화하여, 이 광장에서, 촛불을 재구성해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좌파 노동자 계급이 무엇을 배우고 준비해 갈 것인가?
촛불이 가능했던 것은 : IMF 이후에 신자유주의 세계화, 구조조정에 맞서서 그동안 투쟁해온 성과의 표현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 형태로 등장하여... 노동자들은 당혹, 머뭇...
촛불의 새로운 정세: 일시적인 것은 아닐 것이고, ...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국면과 맞물려... 제도정치 전반의 위기와도 맞물릴 때...
물론, 위기국면에서 대중이 직접 정치적 행위를 하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강력한 권력을 욕구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역사적 헤게모니 불록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전망이 좋지도 않겠다.
어쨌든, 이명박 정권의 환상이 빨리 깨졌다는 것, 대중 자체가 급진화되었다는 점은 주목해야...
이러한 조건/정세에서, 노동자들이 머뭇거리고 있는 것:
현장의 노동자들과 깊게 대화하지는 못했고, 추궁만 했는데...
우리가 너무 투쟁해오면서 패배적으로 되고, 힘을 잃은 건 아닌가... 촛불에 대해 회의주의적이고, 패배주의적 사고가 있는 게 아닌가... 지난 10여간의 합법제도정치 운동이 노동자를 수동화시키고 한 것은 아닌가 ...
좌파 역시 촛불 광장에서 뚜렷한 역할을 못했는데... 준비와 역량을 갖지 못했던 것... 새로운 의제를 제기하고 재구성, 온/오프라인을 역동적으로 개입하는 역량도 부족...

급진화시키고,
소통하면서,
역사적 헤게모니 블록을 형성해 나가야...
좌파가 광장에서 정치적 전망에 대해서 발언하고 토론할 수 있는 역량이 시급히 필요하고, 그렇게 나서야 한다...
온/오프를 넘나드는, 쌍방향의 공론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좌파의 문화와 상징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촛불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하고...
새로운 정치 주체들과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것도 필요하고...
정치적 활력을 복원, 능력있는 정치 주체로 나서야 하고...

그 성과가 표현되는 게 계급 정당이라고 본다.


사회: ... ...
좌파 전문성? 어떤 전문성?
그리고, 모든 게 계급정당으로 귀결되는 거 아닌가?
촛불에서, 기륭 등 비정규직이 엄청 묻히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하여간, 요새 일반 대중의 결합도가 많이 떨어졌다는 것... 그리고 가끔 지도부가 필요하다는 때도 있다... 방향 잃고 헤맨 날도 있고...


발제: 임필수 (사회진보연대 정책위원장)

미국과 한 약속은 어길 수 없다는 것...
정부 차원의 속도 조절이 가능한 공기업 민영화, 민간의료화 등은 속도 조절을 하고 있고...
경기 침체와 함께, 지지률 급락...
사회진보연대도 촛불 초기에는 참석하지 않았음... FTA투쟁할 때, 범국본 체계 내에 광우병 단위가 있었고, 당시부터 문제제기 해왔던 거고, FTA 전체 이슈가 광우병의 문제로 축소되는 것은 좋지 않다 하여 그랬던 것...
그러다가, 가두 투쟁으로 가고, 정권 퇴진으로 가면서 달라진 측면...

촛불집회 평가: 가장 어려운 문제 - 도대체 누구인가?
이질적인 집단, 개인들이 운집...
이들이 누구인지, 설문, 통계도 본 적 없고, 각기 주관적인 진단이 난무...
신자유주의 시기(김대중, 노무현 전후부터) 형성된 자유주의적 주체들이지 않을까..
2MB탄핵연대를 보더라도, 자유주의적 행동주의 집단... 노무현-열린우리당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집단으로 추측되기도 하고...
주목할 것은: 행동 양식이 미국식 급진주의적이고, 행동주의적인 것이라는 것... 그 특징은: 정치 이념/노선에 따른 게 아니라, 친밀성, 네트워크를 통해... 감정적 호소, 선정주의적 선전... 사회규범에 대한 반대...
이런 활동의 문제: 사태의 원인에 대한 과학적 인식 등을 못하고...
이런 것이 인터넷을 통해 더 확산되는, 이번 촛불에서 더 강렬하게 드러났다고 본다...
그렇다고 할 때, 민중운동 차원에서 어떻게 평가할 거냐...
급진주의/행동주의를 옹호하는 것이 갖는 문제: 조직은 패권주의라든가 하면서 거부하는 등... 진보신당의 진중권 등으로 드러나는... 진보신당에 회원 가입도 많이 되고 한 모양인데...


대책위의 역할
국면 고조되면서, 퇴행적인 모습을 보임...
이명박 개인의 사악함, 쥐박이 등으로 가는 것이 "괴담"과 연결되고... 역사적 맥락이 사상되는 한계들이 있었던 거고...
대책위의 정권과의 밀실협의 추진도 문제...

전망과 과제
촛불의 외형을 계속 유지하는 걸로 고집하는 것은 위협... 이명박 반대면 무조건 진보로 표상되는 문제...
대의제 극복을 위한 개헌 논의가 2009년의 정세를 혼미하게 할 수 있음... "진보적 개헌" 등... 대의민주주의의 위기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라는 것을 간과/은폐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가장 큰 문제는, 운동권이 대중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다는 것... 대책위에 대한 불신도 운동 진영의 대표성을 인정받지 않는 문제로 이어지는 것이고...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 드라이브가 계속 될 텐데, 촛불 주체가 이의 매개자, 참여자가 될 지는 미지수... 이에 대한 대응 체제 구축이 시급...


사회: ...
대의제 민주주의가 원인/결과라기보다, ...
노무현 잔당 - 급진주의/행동주의를...
일부에서는, 촛불 참여 주체 중에서, 일부가 노무현 잔당이라는 것이고, 이를 청소하기 위해서 이명박이 몽둥이를 든 것이다 라고 하는데...
지식인들의 역할이 미약하다는 것도 자괴감... 촛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에서 지식인의 역할이 너무나 미약한 것...
왜 노동운동이 이 수준 밖에 안 될까 하는 안타까움...


발제: 양한웅 (노동전선 집행위원장)
광우병대책위 회의도 들어가고 하면, 박석운, 흥사단, 참여연대도 구속 혹은, 조계사도 들어가 있는데, 나는 뭔가, 우리는 뭔가? 말만 하지, 꼭 구속이 아니더라도, 뭔가 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주제가 상상력인데... 내가 대책위 지도부면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봤다...

노동계급은 뭔가? ...
소극적...
촛불집회 하나보다 하다가... 싸움 커지고 나서 참여하게 되었고.. 반성도 많이 하고...
수도, 전기, 가스 등 5대 의제 동지들은 그래도 촛불을 통해 연결이 많은데...
발전노조는 그런데 파업을 압도적으로 파업을 부결시킨 것은 뭔가? ...
철도, 가스도 파업이 가결은 되었으나, 발전 못지 않은 내부의 문제...
공기업 선진화에  전기, 가스를 살짝 빼놓은 모양인데...
수도, 전기, 가스 쪽에서는 곧 싸움이 있다, 계속 투쟁을 준비하자 했던 건데...
촛불을 통해 이 정권이 최소한 연기시키는 성과를 냈는데, 파업을 부결시키는 형태를 보였다는 문제...
민주노총 정규직 노동자들은 광우병, 쇠고기 문제를 자기 문제로 삼지 않았던 거 아닌가...
수도, 가스, ... 보건, 사무 등은 고임금 노동자로 구성되어 있고, 민주노총은 이런 고급 노동자들로 구성 ..., 이러한 한계와 연결...
고임금 노동자들은 2번 사먹을 거 1번 사먹지만, 저임금 노동자들은 수십년 동안 고기를 먹었던 몸의 구조상... 어쩔 수 없이 사 먹게 되어 있는데...
하여간, 전체 민주노총, 노동자가 투쟁 주체로 나서기는 한계를 드러내오다가, 이번 촛불 때 명백하게 드러난 것...
한 군데도, 파업을 하지 못했다니... 그렇게 잘 나가던 금속노조도 한 군데도 파업을 한 사실이 없다...

비정규직 문제:
어느 날 새벽 집회 때, 명성에서 비정규직차별철폐가를 틀자는 얘기를 했는데... 비오는데...
대책위에서 검토하겠다고, 지금은 못 틀겠다고 하고...  왜? 국민들이 싫어한다는 것...
그 새벽까지 남은 사람들 - 열성인 사람들에게 가장 크게 다가갈 문제인 비정규직 문제를 얘기할 기회였는데,
대책위는 운영위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둥....

우리가 거기 가도 되요? 라고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촛불에 대한 질문도 있었고...

하여간, 지도부가 매우 중요... 대책위가 중요...
대책위 내부에: 시민사회단체 쪽은, 광우병만 하자고 하고 불매운동만 하자고 하고 / 열성적인 동지들은, 전체, 전국 투쟁체로 가자고 하고...
그러면 시민단체들은 탈퇴하겠다고 ... 협박하고... / 지금까지 2달 동안 제자리...
나도 대책위에 들어가지만, 상설 투쟁체로 만들 수가 없는 것... 좌파들도 독자적으로 나가서 할 자신도 역량도 없는 이런 상황...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투쟁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는데, 이 것이 이명박 정권하에서 이들과 함께 조직화해나가는 것이 중요...

노조 지도부가 노동자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곳들도 많다... 그럼 파업해야 하고, 구속당해야 하므로....

지도부가 무척 중요! 지도부가 제대로 희생적으로 투쟁하고 지도하는 것이 제대로 되었다면, ... ...


[휴식]


청중 질문:
100일 되었는데, 촛불을 두고, 노조, 활동가 조직, 대중노직, 정치조직 등이 관망하고 양심 수준에서 참여하는 수준...
심각한 문제로 보고, 왜 그런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고 토론이 필요...
100일 넘어갔는데, 계속 이 상태로 갈 거냐.. 대책위만 욕할 거냐... 한계가 있는 것은 당연한데, 놔두고, 새로운 중심점을 만들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런 노력이 있냐?
아무리 지금 상황에서, 가장 왕성하게 하는 조직이 있는데, 아무리 의식/인식이 부족하다 해도, 그들과 함께 해야 하지 않나? 깃발 민주주의를 해야 하지 않나? 거리에서 자기 주체화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양한웅:
대책위 참석하는 나 뿐만 아니라, 다들 답답해 하고 있다...
대책위로는 힘들고, 대안이 뭐냐?
당장은 힘이 없다고 해도, 힘이 있게 뭔가 만들어나가야 하는데...
민주노총은 어떠냐? 보면 우리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
뭔가 새로운 중심을 만드는 것은 맞는데, 쉽지 않은 것 같다...

사회:
좌파 투쟁체의 가능성이 낮은 게 사실...

임필수:
양한웅 위원장과 비슷...
대책위: ...
이후 정세가 문제가 될 것이다.. 하반기 공공부분, 시장화 등의 투쟁 전선을 구축해야 하는데(양한웅 발제처럼)...
어느 정도 역량을 결집할 수 있을지 의문... 어려움.
한미FTA가 국회 정상화되면서, 부상할 텐데... 광우병과 FTA투쟁이 결합되지 못하는 상황...
국회비준 국면: 개별 국회의원 압박 등이 되면 그냥 무력화될 텐데.. 뭔가 자신있게 나갈 수 있는 게 아직...

양한웅:
정말 투철한 지도부, 활동가라면, 대중을 상대로 호소하고, 기륭이 다 죽어간다, ...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대중들이 각성되고 일어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음...

박성인:
공무원 노조 동지가 지난 100일 동안 3번 빠지고 참석하면서 느낀 것: 좌파가 너무 무능력... 너무 미약... 느꼈다...
15일도 뽀족한 뭔가 없고, 하반기에 사유화 저지 정도..
내가 주목하는 부분은, 촛불항쟁 자체가... 그런 기복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
다시 이런 국면이 온다고 할 때, 무기력하고 준비 안 된 모습을 보일 것인가?
.. ...


청중 질문:
좌파의 무능과 한계... 촛불국면을 주도하는 세력이 누구냐? 다양한 주체들...
자유주의자들이 권력에 접근하는 것도 있고...
그런데 좌파는 너무 경직되어 있다... / 우리가 한 판으로 계속 이긴 올림픽의 유도 선수처럼 큰 판으로 승리하려고만 드는 건 아닌가...
시발이 늦다...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고 나서야 행동하는 것은 늦다... 일단 실험, 시도하는 것이 없고...
대책위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위 바꿔내야 한다는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대책위 사람들의 생각과 무관하게,
자본과의 투쟁, 그리고 지도력의 확보 차원에서 현재의 대책위가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 가능하지 않은 것을 시도하면서 계속 힘빠진 거 아닌가...
활동가들: 자기의 영역과 조직이 있어서 그 거 계속 하는데, 정세가 터지면, 다 내 팽개치고 뛰어들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 그러다보니, 뭔가를 하면 주도하는 단위, 지도부를 세워야 한다는 습관적인 접근을 하는 게 아닌가...
실제로 어깨걸고 함께 하려는 노력...


청중 질문: 
박성인 발제 중, 일상의 정치와 관련해서: 먹거리 등... 그리고 청소년이나 여성 주체가 이제야 정치화된 게 아니라, 워낙에 존재해온 것이고... 소위 좌파들이 이걸 포착을 하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인식을 하지 못한 것이 문제이지 않은가?
좌파들이 협소한 의미에서의 계급 문제 - 작업장 내부에서 투쟁해 왔는데.. 촛불을 보면서, 놓치고 온 생활/삶의 총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무기력한 것이, 우리가 너무 협소하게 접근해 왔기 때문이 아닌가? ...
신자유주의, 반자본의 문제를 얘기할 때, 이제 총체적으로 봐야 하지, 특수한 현장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일화: 한미FTA범국본.... 광우병 감시단이 있었는데, 당시 소위 좌파들 - 활동가들이 모여 워크숍 할 때, 소비자 운동이고 개량적이고 한 거 아닌가 하면서 씹고 넘어갔다... 또 다른 의견은 이를 좌파적인 관점으로 재구성해야 하는 거 아니냐, 축산자본의 문제를 제기한다든가.... 그런데 그 때 이런 토론 이후 흐지부지...
이런 것을 보더라도, 이렇게 뭔가 해오지 못한 것이 현재의 무능력의 결과 아닌가...
다른 한편, 임필수 발제에서 "미국식 급진주의/행동주의"가 왜 미국식인지... 이런 운동이 갖는 한계도 있지만, 의미도 있고... 하여간, 왜 미국식이라고 붙였는지...

박성인:
이미 존재한 일상의 정치... 좌파가 포착하지 못한 것... 맞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일상의 정치가... 해체당하는 느낌... / 그러나 지금은, 사회 전체적으로 의제화되었다는 것인데..
그래서 일상의 정치가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게 어떻게 준비되어온 것인가를 말하고 싶었던 것...

임필수:
사회진보연대에서 5월에...
축산자본의 문제, 식량의 위기 문제 등까지 나가는... 근본적인 문제들이 있는데... 생태위기, 식량위기 문제 등의 문제를 심화시키고 해야겠다...
"미국식"이 꼭 미국에서만 한다는 것은 아니고... 한국 사회가 미국화되고 있는데, 이런 것조차 그런 게 아닌가 한다는 차원...

사회:
상상력을 우리가 너무 과도하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 자그만 것부터 시작해야...

청중 질문: (첫 질문자)
임필수 발제에 보면, "촛불집회의 외형을 앞으로도 유지하려고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부적절한 효과" ... 가 무슨 뜻인가?
  생활 밀착형 투쟁에 대한 의견은? 쇠고기 유통되고 있는데...

임필수:
책임소재가 분산되고 하는 불매운동 등에 반대하는 입장이고...
발제문의 문장은, 대책위가 주도하는 촛불집회를 지속하는 게 맞겠냐는 뜻임... 촛불소녀 상징, 대책위 주관 등을 계속 우려먹는 것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


사회:

한마디씩 하고 정리...

양한웅:
한국 자본주의의 모든 현상... 기존 것부터... 소비, 생태, 여성, 동성애까지 빨리 좌파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고.. 계급적 이해로 대중들이 각성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임필수:
상상력보다는 자기 반성 얘기가 더 많았다... 전망 얘기할 기회가 더 많기를 바란다...

박성인:
양한웅이 방금 제기한 문제는 나도 절박하다 느낀다...
광장이 열렸다고 발제했는데, 한국 사회의 모든 문제에 대해서 온/오프를 가로지르며 대중 전체에게 즉각적으로 소통하고, 알리고, 행동해 나가는 광장이 열린 거 아니냐는 것... 조직적으로 틀을 갖추고 준비하고 지도하는 양상이 아니라, 그런 게 있더라도, 이제는 광장 전체를 통과해야 한다는 것... 광장의 정치 시대... 좌파도 이런 거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 
또 하나는, 촛불 정국에서: 비정규직 문제가 관심 밖이 되는데... 촛불에 대해 서운한 마음... 이해되지만. 그것만 가지고 안된다...
노동자가 이 촛불에 접속해 들어가는 방식이, ... 공세적이고 발랄하고... 그런 모습 속에서 호흡해야 가능하다는 것...
87-91년 사이에 노동자가 이런 걸 주도해왔던 것이라면...
노조운동이 관료화, 제도화, 부패... 그러면서 수세, 방어적으로 되어오고...
그렇다면, 서운함만이 아니라, 발랄합 등을 가지고 함께 호흡해 나가야 한다는 것...


사회: 우리 좌파가 좌파적 프레임 속에서 허우적 거린 거 아닌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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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시위를 위한 문자서비스 - TXTmob(2004)과 그 이후


2004년 여름, 부시가 다시 한 번 대통령을 해먹겠다고 후보로 나온 공화당 전당대회에 대규모 시위가 있었고 독립 미디어 활동가들 역시 미디어 투쟁을 벌였다. 그 중의 하나가 Institute for Applied Autonomy(IAA)의 기술 활동가들이 개발한 TXTmob.com 이었다.



이것은 한마디로 집회/시위에 참가하거나 다양하게 지원하는 사람들 간의 즉각적이고 분산적인 현장 소통을 위한 문자 메시지의 활용을 돕는 시스템이다. 이것이 당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미디어운동 연구저널(웹진) ACT! 2004년 9월호, "부시안돼! : 최첨단 독립 미디어의 총집결 " 중 '문자메시지로 소통하라' 부분에 대략 나와 있다. 그런데 올해 3월, 이 TXTmob의 코드를 만든 태드 허쉬(Tad Hirsch)가 뉴욕시로부터 기소를 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 내용은 뉴욕타임즈에 실렸는데: City Subpoenas Creator of Text Messaging Code, COLIN MOYNIHAN, March 30, 2008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images/2008/03/30/nyregion/30TEXT.190.jpg  
  • 기소의 이유와 내용
당시 시위에서 체포된 수백 명의 사람들에 대한 재판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TXTmob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식별하기 위해 그 방대한 양의 메시지들을 넘겨받기 위해서...
허쉬의 답: 소환장이 발부된 그 자료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도 않고, 자신에게 그것을 비밀로 할 권리도 있다...
소환장은 2월 4일 발부
  • 관련 소송
뉴욕시를 상대로 한 62개의 집단 소송과 관련: arrests during the convention and have been consolidated in Federal District Court in Manhattan. About 1,800 people were arrested and charged, but 90 percent of them ultimately walked away from court without pleading guilty or being convicted.
Many people complained that they were arrested unjustly, and a State Supreme Court justice chastised the city after hundreds of people were held by the police for more than 24 hours without a hearing.
  • 당시의 시위 전술과 TXTmob의 연관
대규모 행진과 한 장소로 모이는 시위 군중에 대한 경찰의 전략에 맞서기 위한... 탈중심적인 시위: 작은 규모의 이동 집단들
While preparing for the 2004 political conventions in New York and Boston, some demonstrators decided to plan decentralized protests in which small, mobile groups held rallies and roamed the streets.
도시 전체를 반역의 극장으로: “The idea was to create a very dynamic, fluid environment,” Mr. Hirsch said. “We wanted to transform areas around the entire city into theaters of dissent.”
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TXTmob... Organizers wanted to enable people in different areas to spread word of what they were seeing in each spot and to coordinate their movements.
2주 정도 걸려서 코딩함. 보스톤에서는 시험적 운영; 그 후 뉴욕에서 광범위하게 활용 - 수 백명의 사람들이 TXTmob 사이트에 방문하고, 무료로 이용자그룹에 가입하여 사용함.
  • 활용; 사용의 예
As a result, when members of the War Resisters League were arrested after starting to march up Broadway, or when Republican delegates attended a performance of “The Lion King” on West 42nd Street, a server under a desk in Cambridge, Mass., transmitted messages detailing the action, often while scenes on the streets were still unfolding.
자기조직적인 응급치료 자원활동가들에 의해 사용
demonstrators urging each other on and even by people in far-flung cities who simply wanted to trade thoughts or opinions with those on the streets of New York.
기자들도 속보를 얻기 위해, 시위대가 모이는 곳이 어디인지를 알기 위해 메시지를 모니터하기도 했음...
허쉬(Hirsch)에 따르면, 경찰관 역시 메시지를 받았다고...
  • 메시지를 받은 사람이 누구인가?
사실상 알기는 힘든데...
경찰은 이미 감시활동을 통해 공화당전당대회(RNC)가 있기 적어도 한 달 전에 TXTmob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 an examination of police surveillance documents prepared in 2003 and 2004, and unsealed by a federal magistrate last year, makes it clear that the authorities were aware of TXTmob at least a month before the Republican convention began.

A document marked “N.Y.P.D. SECRET” and dated July 26, 2004, included the address of the TXTmob Web site and stated, “It is anticipated that text messaging is one of several different communications systems that will be utilized to organize the upcoming RNC protests.”


심지어 다른 나라에는 오마바가 가고 하는데, 여기는 부시를 환영하다니...  하여간, 부시 맞이 촛불집회를 미처 참여하지 못했는데, 촛불 집회/시위에 대한 탄압이 갈때까지 가는 모양이다. 그러면서 지난 몆 주 동안의 촛불 집회/시위에서도 느끼고, 분산적인 시위 방식에 대한 토론이 다음 아고라 등에서 많이 되는 것을 보면서,  TXTmob 사례가 떠올라 정리해보았다.

촛불 (게릴라) 시위 지원을 위한 모바일-웹 시스템이 필요하다!
(올해도 미국에서 대선을 앞두고 전당대회가 있고 물론 대규모 시위도 조직되고 있는 모양인데, 또 다른 선수들이 모바일 문자와 함께 웹2.0으로 분류될 만한 서비스들을 결합한 거리 시위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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