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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시위를 위한 문자서비스 - TXTmob(2004)과 그 이후


2004년 여름, 부시가 다시 한 번 대통령을 해먹겠다고 후보로 나온 공화당 전당대회에 대규모 시위가 있었고 독립 미디어 활동가들 역시 미디어 투쟁을 벌였다. 그 중의 하나가 Institute for Applied Autonomy(IAA)의 기술 활동가들이 개발한 TXTmob.com 이었다.



이것은 한마디로 집회/시위에 참가하거나 다양하게 지원하는 사람들 간의 즉각적이고 분산적인 현장 소통을 위한 문자 메시지의 활용을 돕는 시스템이다. 이것이 당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미디어운동 연구저널(웹진) ACT! 2004년 9월호, "부시안돼! : 최첨단 독립 미디어의 총집결 " 중 '문자메시지로 소통하라' 부분에 대략 나와 있다. 그런데 올해 3월, 이 TXTmob의 코드를 만든 태드 허쉬(Tad Hirsch)가 뉴욕시로부터 기소를 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 내용은 뉴욕타임즈에 실렸는데: City Subpoenas Creator of Text Messaging Code, COLIN MOYNIHAN, March 30, 2008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images/2008/03/30/nyregion/30TEXT.190.jpg  
  • 기소의 이유와 내용
당시 시위에서 체포된 수백 명의 사람들에 대한 재판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TXTmob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식별하기 위해 그 방대한 양의 메시지들을 넘겨받기 위해서...
허쉬의 답: 소환장이 발부된 그 자료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도 않고, 자신에게 그것을 비밀로 할 권리도 있다...
소환장은 2월 4일 발부
  • 관련 소송
뉴욕시를 상대로 한 62개의 집단 소송과 관련: arrests during the convention and have been consolidated in Federal District Court in Manhattan. About 1,800 people were arrested and charged, but 90 percent of them ultimately walked away from court without pleading guilty or being convicted.
Many people complained that they were arrested unjustly, and a State Supreme Court justice chastised the city after hundreds of people were held by the police for more than 24 hours without a hearing.
  • 당시의 시위 전술과 TXTmob의 연관
대규모 행진과 한 장소로 모이는 시위 군중에 대한 경찰의 전략에 맞서기 위한... 탈중심적인 시위: 작은 규모의 이동 집단들
While preparing for the 2004 political conventions in New York and Boston, some demonstrators decided to plan decentralized protests in which small, mobile groups held rallies and roamed the streets.
도시 전체를 반역의 극장으로: “The idea was to create a very dynamic, fluid environment,” Mr. Hirsch said. “We wanted to transform areas around the entire city into theaters of dissent.”
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TXTmob... Organizers wanted to enable people in different areas to spread word of what they were seeing in each spot and to coordinate their movements.
2주 정도 걸려서 코딩함. 보스톤에서는 시험적 운영; 그 후 뉴욕에서 광범위하게 활용 - 수 백명의 사람들이 TXTmob 사이트에 방문하고, 무료로 이용자그룹에 가입하여 사용함.
  • 활용; 사용의 예
As a result, when members of the War Resisters League were arrested after starting to march up Broadway, or when Republican delegates attended a performance of “The Lion King” on West 42nd Street, a server under a desk in Cambridge, Mass., transmitted messages detailing the action, often while scenes on the streets were still unfolding.
자기조직적인 응급치료 자원활동가들에 의해 사용
demonstrators urging each other on and even by people in far-flung cities who simply wanted to trade thoughts or opinions with those on the streets of New York.
기자들도 속보를 얻기 위해, 시위대가 모이는 곳이 어디인지를 알기 위해 메시지를 모니터하기도 했음...
허쉬(Hirsch)에 따르면, 경찰관 역시 메시지를 받았다고...
  • 메시지를 받은 사람이 누구인가?
사실상 알기는 힘든데...
경찰은 이미 감시활동을 통해 공화당전당대회(RNC)가 있기 적어도 한 달 전에 TXTmob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 an examination of police surveillance documents prepared in 2003 and 2004, and unsealed by a federal magistrate last year, makes it clear that the authorities were aware of TXTmob at least a month before the Republican convention began.

A document marked “N.Y.P.D. SECRET” and dated July 26, 2004, included the address of the TXTmob Web site and stated, “It is anticipated that text messaging is one of several different communications systems that will be utilized to organize the upcoming RNC protests.”


심지어 다른 나라에는 오마바가 가고 하는데, 여기는 부시를 환영하다니...  하여간, 부시 맞이 촛불집회를 미처 참여하지 못했는데, 촛불 집회/시위에 대한 탄압이 갈때까지 가는 모양이다. 그러면서 지난 몆 주 동안의 촛불 집회/시위에서도 느끼고, 분산적인 시위 방식에 대한 토론이 다음 아고라 등에서 많이 되는 것을 보면서,  TXTmob 사례가 떠올라 정리해보았다.

촛불 (게릴라) 시위 지원을 위한 모바일-웹 시스템이 필요하다!
(올해도 미국에서 대선을 앞두고 전당대회가 있고 물론 대규모 시위도 조직되고 있는 모양인데, 또 다른 선수들이 모바일 문자와 함께 웹2.0으로 분류될 만한 서비스들을 결합한 거리 시위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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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디지털 낙서(레이저 태그)

아, 넷!님의 [610에 디지털 낙서 해요! 레이저태그 활용 방법] 에 관련된 글.

보통 자정이 넘으면 도심의 전광판들이 꺼지나요?
한 9시 넘어서부터 우리의 낙서판이 될 만한 광화문 네거리 일대의 건물들을 좇아다니며 아무리 레이저를 쏴대봐도 먹지를 않더니, 자정이 넘어 특히 휘황찬란하게 광고를 돌려대던 동아일보 전광판 등이 꺼지고 나서 어둡고 안정된 상태가 된 후에야 결국, 거의 100만에 육박하는 촛불의 몇 분들과 함께 마치 터져라 외치는 것과 비슷하게 큼직막한 우리의 말, 우리의 미디어 - 낙서들을 휘갈겼습니다.

재밌었던 것들 중에,
- 경찰의 카메라 채증을 방해하느라 레이저 포인터를 가져나오신 분들이 계셨는데, 우리의 낙서판에 동시에 어디인지 모를 곳에서, 우리가 가운데 쓰도록 비워두고 양 옆에 세로로 (홍보성 멘트 같지만서도) '승리의' / '아고라'를 쓰신 분이 계셨어요...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장비 구비와 소프트웨어 사용이 쉽지는 않지만 누구나 이와 같은 또 하나의 직접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들을 활용해보는 경험에 큰 의미가 있었는데, (비록 나이트클럽이나 파티기획할 때 사용해보겠다고 들러붙다시피 문의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많은 분들이 원리가 뭐냐, 어떻게 하는거냐 물어보시고, 직접 낙서들 많이 해보시고...

그리고, 고맙습니다.
- 프로젝터 빌려주시고 현장에서 함께 뛰어주신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
- 발전기 빌려주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6월 6일에는 노들야학에서 빌린 문화연대에!)
- 리어카 빌려주신 새시대예술연합

미디어문화행동의 서울번역모임(seoulidarity)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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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에 디지털 낙서 해요! 레이저태그 활용 방법

makker님의 [Laser Tag in Seoul] 에 관련된 글.
무나님의 [레이저로 낙서하기] 에 관련된 글.

위의 관련 글들 보시면, 지난 6월 6일(금) 야밤에 광화문 - 촛불집회 현장에서 있었던 또 하나의 낙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레이저 태그"(laser tag)라고 하는 디지털 낙서입니다!
닭장차에 수놓아지거나 휘갈겨진 손 낙서들, 인쇄된 낙서들도 그렇지만, 누군가의 사적 소유물인 저 빌딩들 - 그러나 우리의 도시 생활의 환경이자 공공 공간을 이용한 또 하나의 공공 커뮤니케이션 방식일 것입니다.
이것들이 우리의 거리, 우리의 공공 공간이라는 생각, 그리고 거기에서의 "거리 미디어" 혹은 "즉석 미디어"라는 직접 소통 방식!





촛불 대행진(?), 610에도 한 번 더 해보면 좋겠습니다.
다소 부담되기는 하지만 몇 가지 장비들을 갖추면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작업입니다. (미디어문화행동도 대부분의 장비를 빌려서 하고 있습니다. 빌려주신 분들께 감사를~)

"레이저 태그"(laser tag)를 위한 소프트웨어 - 자유소프트웨어입니다!!! - 를 만들고, 배포한 "낙서연구실험실(Graffiti Research Lab project: http://graffitiresearchlab.com)의 웹페이지에 있는 사용 방법을 번역해보았습니다. 사실, 기술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직접 해보아야 이해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한 번 보시고 610에 함께 해보아요!
(광화문 일대에서 대략 9시 전후로 낙서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준비할 때부터 참여하실 분은 - 4-5시 정도부터 미디액트의 화장실 앞의 공간에 모여 할 텐데, 미디액트로 오시면 됩니다. 미디액트에 감사드리고요...)


[ 사용 방법 ]
(의역을 했고, 저의 첨가 내용은 [ ] 안에 넣었습니다. 사진은 애초의 사이트에 있는 것을 했는데, 그 쪽 서버에 미안한 일이라... 이후에 우리가 작업한 것으로 교체하도록 하구요...)

  • 필요한 장비
    • 노트북 (PC 혹은 Mac): 외부 모니터[프로젝터] 연결이 가능해야 하고, 전용 그래픽카드가 있는 노트북이면 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Macbook Pro 추천합니다.
    • 비디오 카메라: 노트북에 연결될 수 있어야 하고[보통 1394로 연결], 수동 조절이 가능한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레이저의 궤적을 잘 인식할 수 있습니다.
    • 프로젝터: 2000  lm(루멘) 이상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 레이저 포인터: 5mW와 80mW 사이가 되는 것이면 좋습니다. [ 빨간색보다는 녹색이 더 강력하여 좋은데, 생명체의 눈에 비춘다면 실명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프로젝터 설정
    • PC 노트북과 NVIDIA 그래픽 카드을 가지고 있다면, 그 디스플레이어를 수평 스팬 모드(horizontal span mode) 혹은 확장된 데스크탑(extended desktop)으로 설정하고 전체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2048 by 768로 맞추면 됩니다. [그러면 노트북이 1024X768이 되고, 프로젝션되는 것도 1024X768으로 됩니다.]
    • 수평 스팬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모든 그래픽 카드에서 작동하는 실시간 소프트의 울트라몬(Realtime Soft's Ultramon)을 찾아봐야 합니다.
    • 맥(Mac) 노트북의 경우: 프로젝터는 데스크탑의 오른쪽(?)에 있어야 하고(projector to be to the right of their Desktop), 그 다음에 레이터 태그(LT2.0)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키고, "Command-',' 입력하고, "확장된 데스크탑"('use extended desktop')이라고 되어 있는 박스를 체크합니다. 그 후에 소프트웨어를 끝내기 하면, 설정이 저장됩니다. 노트북의 디스플레이와 프로젝터 모두를 1024x768로 설정하면 됩니다.
High Res Guide

  • 카메라 설정
    • 효율적으로 레이저의 궤적을  [카메라가 인식하게 하기) 위해서, 카메라의 자동 화이트 밸런스, 자동 노출, 백라이트(Backlight Compensation) 기능을 꺼야 합니다. [수동으로 설정해놓고]
    • LT2.0 소프트웨어 상에서 자판의 C를 누르면, 카메라 설정 창이 나타나고, 최대한 수동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 프로젝터 정렬(alignment)
    • 카메라와 프로젝터를 정렬해주어야 합니다.
    • LT2.0 소프트웨어 상에서 자판의 F를 누르면, 전체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이 때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투사하는 영역의 경계선들이 나타납니다.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 네 꼭지점을 이동시켜서 낙서를 할 영역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설정이 다 되면, 자판의 S를 눌러 설정을 저장합니다.



  • 카메라 정렬(alignment)
    • 위에서 맞춘 프로젝터의 사각형에 따라 카메라가 포착하는 비디오 패널 - 노란색 사각형을 맞추면 됩니다.
    • 설정이 다 되면, 자판의 S를 눌러 설정을 저장합니다.



  • 레이저의 궤적[을 최적]화하기(Tracking the laser) [적절한 번역어가 뭐 없을까요...] - [이 부분이 가장 중요!]
    • LT2.0 소프트웨어에 보면, '궤적 설정'(Tracking settings)이 있고, 이는 채도 0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상단의 3가지 모니터 패널 중, 가운데 패널을 보면서 조정하면 됩니다.
    • 우선, 밝기 (값) 경계값("value threshold")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레이저를 [배경으로부터] 구별해낼  수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value threshold"는 레이터 포인터로 감지되도록 하는데 필요한 최소 밝기(값)입니다. 즉, 채도 경계값("Sat Threshold")을 0으로 놓은 상태에서 명암으로만 조정해보는 것입니다. 이 때, 카메라 설정에서 레이저만 보이게 카메라의 밝기를 낮추면 이 단계의 조정이 훨씬 쉬워집니다.
    • 그런데 궤적 패널(세 개 중 가운데 패널)에 여전히 흰색 잡음들이 많이 나타나면, 그 다음으로 채도 경계값("Sat Threshold")를 0보다 크게 하면서 이제 색채(hue)를 이용하여 궤적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색채값(Hue point)은 레이저의 색깔을 말합니다. 그 아래에 있는 색채 경계값 폭(Hue Thresh Width)라는 것은, 문제없다고 생각되는 색채값(hue point) 전후의 폭을 어느 정도 잡아줄 것인지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둘 다, "Sat Threshold"이 0보다 클 때만 작동합니다.
    • Min blob size: 레이저의 최소 크기입니다. 때로 잡음을 없애기 위해서 2로 설정합니다.
    • Advanced quad: 프레임율(framerate)에 대한 가장 큰 효과를 위한 것입니다(?). 이것 없이 궤적화할 수 있다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프레임율(framerate) 향상을 위해서도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이것을 사용 - 즉, 1로 맞출 때, 더 잘 될 때가 많습니다.]
    • Activity thresh: 새로운 선을 긋기 위해 레이저를 인식할 필요해야 하는데 그 직전까지의 프레임의 양(amount of frames without seeing laser to trigger a new stroke). [번역 맞는지 모르겠음.]
    • Jump dist: 새로운 선을 긋기 전에 하나의 프레임 안에서 레이저가 이동할 수 있는 최대 거리
    • 이렇게 설정이 되면 자판의 S를 눌러 저장합니다.
    • 참고로, 이 단계에서의 카메라 설정은, 이미지를 가능한 한 어둡게, 그러나 레이저는 여전히 밝게 조정함으로써 궤적[의 최적]화를 상당히 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
    • 그래서 아래의 그림에서처럼, 레이저가 투사된 이미지와 구별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설정을 테스트해보기
    • 위의 모든 것이 제대로 되었다면, 이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이제 태그를 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지우기
    • 자판의 D를 누르면, 지금까지 태그된 것[낙서한 것]을 지울 수 있습니다.
    • "지우기 영역 설정(clear zone settings)'을 사용하면,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포인터를 그 영역에 가져가면 자동으로 지워집니다.]
  • 그리기 설정
    • 붓 방식(Brush mode) 설정을 통해 현재는 4가지 붓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pngBrush: 이용자가 png파일을 만들어서 그걸 가지고 그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 폴더 안에 있는 data/brushes/ 폴더 안에 직접 만든 png파일을 넣으면 됩니다.
    • graffLetters brush
    • vector brush: 이 역시 다양한 스타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gesture brush
    • "brush image/style"를 통해 (현재는 pngBrush와 vectorBrush가 있는데) 사용되는 이미지를 변환할 수 있고,
    • "Brush color"를 통해 그리기 색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data/settings/colors.xml 파일을 편집하여, 새로운 색깔을 손수 포함시킬 수도 있습니다.
    • 선 해상도(Line resolution): pngBrush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붓이 선을 그리는 횟수를 정합니다.
    • 투사의 밝기(Proj Brightness): 프로젝터가 너무 밝으면, 이 설정을 통해 이미지를 어슴푸레하게 할 수 있습니다.
  • 흘러내리기 방식(Drip mode)
    • 쓴/그린 것이 흘러내리게 하는 기능입니다.
    • 얼마나 많이, 어느 정도 빠르게 흘러내리게 할 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지우기 영역 설정(clear zone settings)
    • [생략합니다. 쉬운 과정이라...]
  • 네트워크 설정: 낙서 이미지의 전송
    • Enable network: 1이면 활성화
    • send data: 연결을 끊지 않고 데이터를 보내거나 안 보니거나를 선택하는 설정
    • UDP: 보낼 IP주소와 포트(port)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단일한 연결만을 지원하지만, TCP보다는 훨씬 빠릅니다.
    • TCP: 이것은 하나의 서버가 되는 것으로, 다수의 접속자들이 전송받을 수 있습니다(Flash 등으로). 포트는 접속자들이 연결하여 들어올 수 있는 포트를 말합니다.
    • 모든 데이터는 가로와 세로가 0.0에서 1.0 사이의 값으로 보내집니다. 이를 통해서 그것들의 스케일을 투사와 스크린 크기에 맞출 수 있습니다.
  • 카메라 설정
    • use camera: 비디오 카메라를 쓸 것인지 혹은 data/videos/ 폴더의 테스트 비디오를 쓸 것인지를 선택합니다.
    • camera #: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면, 여기서 캡취 장치 /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0은 처음으로 발견되는 장치입니다. 따라서 그 장치를 대신하는 걸 사용하기 위해 다른 숫자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 camera width / camera height: 캡취하는 가로와 세로 - 320x240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좋은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640x480은 (advanced quad가 꺼져 있을 때 특히) 그런대로 작동하는 정도입니다.
    • 여기의 모든 설정은 저장된 후에 이 소프트웨어 자체를 다시 시작해야 영향을 받습니다.
  • 알림
    • 조만간 Lausanne이 사용법에 대한 비디오를 만들어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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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천막극장 1회: 필승 연영석

미디어문화행동 웹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11월 29일(목), 저녁 7시! 여의도 코스콤비정규노조, 미디어문화행동, 문화연대가 함께 준비한 "끝까지 상영회 - 코비 천막극장" 첫번째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상영작은 "필승 연영석"

일단, 사진 먼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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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비정규직노동자투쟁 문화공간 만들기 시작

미디어문화행동의 웹사이트에 있는 거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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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행동] 비정규직철폐! 거대 점묘이미지 포스터 만들기

말이 어렵습니다...
이미지를 점으로 분해해서 해상도를 적절히 낮추어 만드는 이미지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이미지를 업로드 하거나 어딘가 올려진 것을 가리켜 주면,
그런 점묘이미지 혹은 저 사이트의 명칭대로 점방식이미지(raster)를 만들어주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이 역시 영어로 된 거라 참 거시기 하지만서도)
A4나 A3 등의 인쇄종이 크기를 정하고, 그 종이를 이어보면 최대 20m가 되도록 큰 포스터 이미지(pdf로 출력)가 되도록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http://homokaasu.org/rasterbator/

서버가 좀 안 좋은지, 느려터지는 문제가 있기는 한데, 결과물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철폐투쟁 선전기획단 "카트라이더"에서 준비 중인 이미지를 가지고 그렇게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단, 테스트라 종이는 A4 8장에 인쇄하여 이어붙이도록 한 것인데...

1. 업로드한 이미지


2. A4 크기 8장으로 뽑아 본 거





(칼라도 되는데, 흑백 프린터밖에 없어서... 글고, 위의 사진 찍을 때, 초점이 잘 안 맞더라는...)


이미지가 좋기만 하다면, 대형 이미지 포스터를 만들어 1인 시위도 그렇고 다양한 직접 문화행동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해볼 수있을 듯 합니다.

그냥 이것만 해봤지만 이 사이트의 여러 코너들이 흥미로운데, ...
점묘이미지 포스터가 pdf로 다운로드되게 나오는 페이지에 이르면, "맘에 드시냐? 그러면 후원을 좀 해주라~"하는데, 이거 만든 곳은 형편이 좀 넉넉한 곳인지, 후원할 다른 곳들을 링크를 걸어두었네요; 전자개척재단이나 인디미디어센터 등...
자기가 형편이 괜찮으면, 그렇지 않은 곳으로 후원을 부탁하는 센스도 돋보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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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FTA반대 뮤직슬라이드쇼

트랙팩님의 [엡튀반대 온라인행동!] 에 관련된 글.




제가 영상 편집 기술이 갑자기 늘은 것이냐? 불해히도 그래서 그런 건 아니고...
아니모토(http://animoto.com)라는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된 웹사이트가 편집해 준 것입니다.
며칠 전에 발견한 사이트인데, "엡튀반대 온라인행동!"도 그렇고, 이랜드,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에서의 이미지/영상 선전을 고민하면서, 유심히 보고 오늘 테스트를 해본 것입니다.

간단하게 과정을 정리하면,
- 계정을 곧바로 만들고(주민번호 입력 같은 건 없습니다만, 영어로 된 것이라 좀 거시기 하지만요),
- 이미지를 대략 10개 정도 올리고(이건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웹사이트의 이미지액트페이지에서 고른 것이구요),
- 음악은 저 사이트가 제공하는 것 중에서 한 두 개 들어보고 바로 선택한 후(업로드도 가능한데, 그냥 그렇게 했습니다. 좋은 자세가 아닌데, 참...),
- 그리고 제목이랑 설명 좀 넣고 비디오 편집해 주라 하면, 위와 같이 결과가 나오고, 이렇게 블로그 등에 퍼다나를 소스도 나오고...
(30초까지는 무료로 계속 만들 수 있고, 더 길고 잘 만들어주는 건 이제 돈을 내야 된다는...)

웹2.0이다 하면서, 온라인에서 곧바로 영상 편집할 수 있는 웹서비스들이 등장한 게 대략 1년 정도 되었는데, 어느새 인공지능(이 사이트는, 이용자가 선택한 이미지와 오디오를 어떻게 혼합할 지 분석을 해서 자동으로 편집을 한다고 합니다)을 도입하는 소위 "웹3.0"의 사례들이 나오고 있네요...

현실의 투쟁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는데 이런 편집 로봇의 스타일이 꼭 적절하다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만, 적당한 수준에서 활용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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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문화행동] 공정한 먹거리/농업을 지키기 위한 법안!

미국에서 이런 법안이 발의된 모양입니다: (fair) farm bill

미트릭스1,2,3이나 스토어워즈를 보신 분들 계실 텐데요...
계속해서, (다국적) 기업농의 폐해를 고발하면서 유기농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미디어 작업(애니메이션 제작)을 해온 프리레인지튜디오에서 이 법안을 홍보하는, 이번에도 재밌는 비디오를 만들었네요... 이번에는 실사! 그러나 애니메이션 느낌의...

(유튜브에 올려진 거라 거시기 하지만...영어로 뭐라뭐라하는데, 그림과 소리만 보고 들어도 재미나다는...)





출처는 "먹거리전쟁"이라는 사이트입니다: http://www.foodbattle.org

FTA반대 인권선언도 그렇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도 그렇고, 재미나게 문화행동, 미디어행동 해보면 좋겠습니다~


아,
프리레인지스튜디오에 대해서는: "
진보운동의 새로운 대중소통 전략 - 프리레인지 스튜디오 인터뷰" 진보적 미디어 운동 저널 ACT! 제 43 호
Free Range Studios

http://www.freerangegraph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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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행동: "락생원 강제철거 반대" 사례 등

"엡튀반대 百人百色 인권선언"이라는 행동 기획 내용을 보고 떠오른 사례로서...
(이 "...인권선언"에 대해서는 아직 제안 단계라 아직 논의 중인 듯 하여, 나중에 기획이 어느 정도 확정이 되면 다시 이야기 해보기로 하고...)

몇 개월 전에, (지금도 계속 투쟁하고 있을 듯 한데) 대만의 락생원이라는 나병환자 시설을 강제철거하는 정부에 맞서는 대만 학생운동에서 벌인 국제연대 지지 요청 작업...
"락생원 강제철거 반대" 등의 구호나 설명이 적힌 문서를 다운받아 인쇄하고, 그걸 들고 사진을 찍어 다시 보내주는 것이다. 여기서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사진들을 볼 수 있다: http://www.pcschool.idv.tw/loshengunity/photos/indexview.htm
(저 제일 아래에도 옮겨본다).
미디어문화행동과 문화연대 활동가들도 그렇게 해서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http://gomediaction.net/drupal/?q=node/280




이 작업에서 중요한 것은, 참여의 방법이 단순하고 쉽다는 것과, "상징"행동이니만큼 다양한 현장과 사람들이 주장하고 외치면서도, (그 이미지 안에) 공통되는 하나의 요소가 있다는 것...

이런 차원에서 최근에 본 것 중에, 얄밉게도 잘도 기획했구나 싶은 게, 구글의 쥐메일(gmail)에 대한 "온라인 비디오 제작 참여 작업"일 듯: 이는 여기에 간단하게 포스트:  [구글의: 쥐메일에 대한 협력적 온라인 비디오]

그래서,
"...인권선언" 등의 작업에서 온라인 도구나 공간(웹사이트)를 활용할 때, 당연히 독립적인 형태를 갖추면서(최대한 자유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사이트 운영 전반과 함께 콘텐츠의 편집이나 편성 등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 그리고 독립적인 인터넷 서비스 등) 별도의 사이트가 만들어질 때,
살짝 이러한 온라인 미디어 작업(업로드, 다운로드, 퍼나르기 등), 공동 편집 작업 등이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용하게 쉽게 설계되면 좋겠다 싶다...


이미지 수가 많고 용량들이 커서, 뿌려지는데 살짝 시간이 걸리네요~


1-33 34-
1 singapore - bob 2 singapore Marcus 3 Singapore Louise

4 Singapore Louise's bro

5 Malaysia 6 Malaysia 7 China 北京 Chang Chao-wei 8 HK Agatha Wong
9 Japan 10 北京 11 Malaysia - Farhana 12 Malaysia KL - Emily LAI
13 Singapore Vanessa Victoria 14 Japn Dobek 15 Japan Tmmy 16 HK 噪音合作社 老B
17 Korea seoul Media Culture Action and Cultural Action 18 Korea seoul Media Culture Action and Cultural Action 19 Korea seoul Media Culture Action and Cultural Action 20 Korea seoul Media Culture Action and Cultural Action
21 Korea seoul Media Culture Action and Cultural Action 22 Korea seoul Media Culture Action and Cultural Action 23 Korea seoul Media Culture Action and Cultural Action 24 Korea seoul Media Culture Action and Cultural Action
25 Korea seoul Media Culture Action and Cultural Action 26 Korea seoul Media Culture Action and Cultural Action 27 Japan 28 Japan
29 Japan 30 Japan 31.32 HK 33 廣州 - 來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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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언론/독립미디어에 대한 폭력에 대한 대응 아이디어?

대안언론, 독립미디어 활동에 대한 자본(회사노무팀,용역깡패)과 정권(경찰)의 폭력적 탄압에 대해, 여러 분들, 특히 인권을 지키려는 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구합니다...

대안언론, 독립미디어 활동에 대한 자본과 정권-경찰의 폭력적 탄압"도",
멀게는, (공교롭게도) 2001년 대우차 대량 해고 사태 그리고 눈뜨고 못볼 경찰의 폭력 만행이 있었던 때, 현장의 유일한 기록 영상이었던 - 노동자 영상패의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순식간에 퍼지고 사회적 이슈가 된 이후, 경찰 내부에서 시위자 감시 등을 위해 카메라로도 본격적으로 무장하기 시작했던 것과 함께, 주류/독립의 카메라에 대한 신경질적 반응이 시작된 것에서...
가깝게는, 지난주  (아래 메일의) 대우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서의 폭력사태나 이랜드 여성 노동자들의 점거농성 투쟁 현장에서, 그리고 작년의 일이지만 FTA 반대투쟁 등등에서,
점차 빈번하고 노골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증 없다고) 못 찍게 하고, 못 들어가게 하고, 연행하고, 패버리고... / 올해와 작년의 거리 투쟁에서
종종, 주류 방송사의 카메라조차도 폭력을 당하는 것을 보기도 했구요...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여러 결과에 대한 심각한 우려들과, 강탈당하고 억압당하는 정당한 인간으로서의 권리의 회복과 사회적 요구들에 대한 표출이 벌이지는 곳마다 공권력과 사조직폭력이 동원되어 직접적 폭력에 의한 억압이 자행되고,
그런 정당한 요구들의 표출과 그에 대한 억압을 사회적으로 폭로하고 기록하려는 대안 언론과 독립 미디어에 대한 폭력도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주류 언론의 경우, 다양한 검열을 통해 사회적 요구의 표출[파업, 점거, 시위 등]을 범죄 이미지로 만드는 것도 큰 문제이겠습니다...)

국가보안법에 위반될 것 같은 게시물을 지맘대로 삭제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정보통신부의 공문과 정보통신망법 개정" 등까지 함께 생각하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과 제약이 전면적인 양상인 듯 합니다... (문화연대의 한 토론회에서도 토론되었듯이, 자본과 정부의 의해 "표현의 자유"가 관리되며 적절히 이용되는 측면까지 포함하여...)

요지는 어떻게 대응하면 좋겠는지 도움 말씀을 구하는 것인데,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이 전면적인 양상에 대한 대응은 여러 가지 차원과 자리에서 하면 좋을 듯 하구요...  당장의 사안에 대해서...

아래의 대응(링크)에서처럼, 성명서와 기자회견은,
작년에 한미FTA 2차 협상에 대한 반대 투쟁 첫날, 비정규 노동자들의 동아일보-일민미술관 옥상 점거 투쟁과 그에 대한 지지 시위 과정을 찍던 한 독립영화 감독의 경찰 연행 이후에도 진행되었던 일인데, 뭔가 좀 더 다양하게 대응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널리 문제를 알리는 차원에서, "경찰폭력대응팀"에서 기획하고 있는 경찰폭력 관련 전시나 퍼포먼스도 좋을 듯 하구요... 경찰의 폭력이나 용역깡패 등에 대한 비디오 편집이나 다큐멘터리 제작 등까지?
인권위에 진정을 하는 것?은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보다 더 나아간, 하면 좋을 법적 대응도 있을까요?
아이디어, 의견, 비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사안에 대한 여러 분들의 관심도 부탁드리구요...


아래의 글을 참조해주세요:
[대우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및 독립미디어 활동가에 대한 경찰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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