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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 물결": 이탈리아 '교육개혁' 반대 투쟁

특히 대학 (교육과 연구) 관련해서 투쟁하는 사람들이 직접 붙인 이 투쟁의 이름은 "비정상적 물결"(Anna Adamolo, Onda Anomala, Anomalous Wave)이다.
핵심은 공교육과 연구 예산의 대규모 삭감... 국내의 해외 뉴스 검색해 보니, 참세상 기사가 그나마...
(이태리, 15년 이래 최대 규모 학생시위 베를루스코니 정부의 교육예산 삭감 및 교육개혁에 저항거세 / 2008년11월12일 민중언론)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까지 교사와 학부모와 학생들이 연대하여 정부에 맞서 투쟁하고 있고...
특히 대학 혹은 고등교육의 문제와 관련해서: 볼로냐 과정(Bologna process - 잘 모르겠지만), 교육의 사유화, 복지제도의 변화, 생산양식에서의 지식의 중심적 역할, 비정규 노동의 증대, 학생-노동자라는 새로운 유형의 등장 등의 지속된 위기가 있었다고 한다.

 L'impressionante 'onda' di studenti (Ap / Lapresse)
http://www.cyrilfakiri.com/content/photos/cpe001.jpg

 



























(사진 출처: http://www.uniriot.org)

핵심 구호는, "우리는 너희의 위기에 돈을 낼 수 없다!"
즉, 이 투쟁은 국제 금융위기와 대학 위기의 이중적 위기에 대한 반대 투쟁임을 말한다. 그래서 '빚세대'라는 말도 나왔다.

하여간, 오늘 - 11월 20일 전후로 한 달을 넘고 있고...
한국의 촛불시위처럼 될까?


주요 대학들을 학생들이 점거하여 투쟁하는 것과 함께, 교육부 웹사이트에도 점거가 이루어졌다!!!

교육부 웹사이트 해킹이 걸작이다. 훌륭하다!
http://www.ministeroistruzione.net

보면 나오지만, 앗! 아까전까지 나왔는데...
하여간, 시위/행진하는 동영상이 편집되어 있고 여러 목소리들이 겹쳐서 편집되어 있는 하나의 작품이었는데...

이 투쟁에 참여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한 대안 미디어 연구 활동가에 따르면, 투쟁은 잘 되고 있고, 수많은 활동들이 존재하고,
유럽 전역에 나간 이탈리아 유학생들도 연대 투쟁하고 있고...
중요한 것은, 12월 12일에 전국적 차원의 대규모 노동자 파업이 예고되고 있고, 연대 투쟁이 될 거라고!!!

베를루스코니 정권을 박살낼 수 있을까!
 
지난 4월과 5월, 한국의 촛불시위도 광우병문제와 함께 이명박 정권의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청소년들의 저항이 큰 계기가 되었고...
2005년인가, 2006년 멕시코 와하까의 처절한 투쟁도 한국으로치면 전교조 조직의 노동자들이 열악한 교육환경과 교육노동 조건에 맞서 먼저 들고 일어난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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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치위기 관련 국제 블로거 온라인 토론

동/남 아시아의 블로거들이 온라인에 모여 태국의 정치적 위기 상황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을 포함한 토론을 벌인다고 합니다.
이번 금요일(12일) 밤 11시 - 1시(한국시간)에 있는데, 관심 있으신 분은 참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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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fellow bloggers,

Greetings!

We will conduct a virtual meeting of bloggers in the East Asia region
to discuss the political crisis in Thailand. The chat discussion will
take place this coming September 12, Friday, 10pm-12mn.

Last month we also conducted a virtual meeting about the corruption
scandal in Taiwan. (http://globalvoicesonline.org/2008/08/24/taiwan-hopes-in-democracy-in-th...
)

We hope you can join us on Friday. This will be an opportunity to
deepen our knowledge about the crisis in Thailand, and to interact
with other bloggers from the region.

As a brief background, protesters have occupied Thailand's Government
House for two weeks already. They are demanding the resignation of the
Prime Minister.

Please also help us invite other bloggers from your network to join
the discussion.

We look forward to your participation in this activity.

To join the chatroom:

by the way, irc = 1. get chatzilla in your firefox, 2. join the
freenode network 3. join the globalvoices channel.

or http://www.mibbit.com/. then by finding 'freenode.net' in the
pulldown menu and typing '#globalvoices' in the "channel" field.

Thanks a lot. Mabuhay!

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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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BURMA" 10.4 국제 블로거 행동의 날!

트랙팩님의 [버마 민중항쟁] 에 관련된 글.


Free Burma!


 

Free Burma!


 

Free Burma!


 


Free Burma!


 


Free Burma!


 

위의 이미지들은: http://www2.free-burma.org/graphics.php
플리커에 있는 버마 자유! 이미지들도 참조하세요: http://www.flickr.com/groups/479791@N25/


아시아사회운동 메일링 리스트(Asia-social-movements@yahoogroups.com)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이미 여기에 참여하는 한글 블로그들을 뒤져서(참여 블로그 리스트: http://www2.free-burma.org/subscribers.php), 아래의 내용을 퍼왔습니다... 



"FREE BURMA" 버마 민주화 항쟁을 위한

10.4 국제 블로거 행동의 날


Free Burma! - International Bloggers'  Day for Burma
on the 4th of October 2007


전 세계 블로거들이

버마의 평화적인 민주화 운동 지지를 위한 행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유를 위한 깃발을 세우고,

극악무도한 정권에 대항해 무기도 없이 싸우는 이들에게

우리의 지지와 연대를 보여주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10월 4일 우리 블로거들은 모든 글들을 내리고

오직 한가지 기치만을, "FREE BURMA"라는 글과 함께 올릴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단지 저 그림과 FREE BURMA라는 글귀만 올리는 것이 아닌,

훨씬 더 많은 것을 의미함을.

 

International bloggers are preparing an action

to support the peaceful revolution in Burma.

We want to set a sign for freedom and show our sympathy for these people

who are fighting their cruel regime without weapons.

These Bloggers are planning to refrain from posting to their blogs on October 4

and just put up one Banner then, underlined with the words „Free Burma!“

Remember,

it will take a whole lot more than just putting up a post

with the graphic and the text free Burma.




 Take part in this action for a Free Burma!

1. 10월 4일 다른 포스트를 모두 닫고, 오로지 그림(아래와 같은)과 함께

"FREE BURMA"만을 머릿글로 올립니다.

 

2. 많은 사람들이 알고 동참하도록  www.free-burma.org링크를 합니다.

 

3. 지지의 글들도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4.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시고,먼저 여기에

Sign our list of participants! 참여 서명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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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민중봉기 온라인비디오

서방 주요 통신사 및 뉴스기업들이 묘사하는 것은, 그리고 국내 뉴스도 그걸 받아, 군사 독재 정권이 개칭한 '미얀마'라는 국가명칭도 그렇고, '대규모 (민주화) 시위', '유혈사태' '국제사회의 비난' 정도인데,
단적으로, KBS뉴스: 미얀마 유혈 진압…국제사회 비난

"버마 민중봉기" 차원의 대안적인 뉴스 소스들과 지원과 연대의 방법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라인 비디오:
(아래의 검색 결과는 제가 한 아니고, engagemedia.org에서 가져왔습니다.)

Mizzima.tv


Irrawaddy


Searchforvideo.com


Mefeedia


Global Voices


YouTube



온라인 서명:
http://www.avaaz.org/en/stand_with_burma/
http://www.petitiononline.com/kha8954b/petition.html

블로그 등:
http://ratchasima.net/
http://campaigns.ahrchk.net/burmaprotests/

한글로 된 속보들: 아시아NGO센터에서...
http://www.asianngocenter.net/AsaBoard/asaboard_show.php?bn=asia&fmlid=677&pkid=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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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독립영화 활동가 & 이주노동자영화 게릴라상영



제2회 이주노동자영화제(http://www.mwff.or.kr)가 2007년 8월 31일-9월 2일동안 서울 지역 상영이 있었고, 다른 지역 상영들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http://www.mwtv.or.kr/mwff/timetable.html
그와 함께, "게릴라 상영회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혹시 반가워하실 분들 계실 듯 합니다: http://www.mwtv.or.kr/mwff/g_project.html




또한,
서울 지역 상영의 미자막날(9월 2일, 일요일), "아시아 영상 활동 네트워크를 위한" 포럼이 있었습니다. 저도 기회가 닿아 참여했는데(이 포럼에 대한 내용은 따로 또 정리가 될 듯 하구요), 이 영화제에 필리핀의 군사적 억압 상황과 인권침해; 수 백 건의 정치적 살해와 정권의 방조, 그에 대항한 사회운동 등의 필린핀 현실과 운동을 다룬 "총알의 함성 Echo of Bullets"을 제작하고, exposure라는 독립영화 및 대안미디어 집단에서 일하는 여성 활동가, 가브리엘라 크리스타 달레나(그냥 짧게 키리[kiri]라고 부르라던데요)가 초청되어 왔고, 포럼에서 발제도 했습니다: "필리핀의 미디어활동과 국제연대" (영문과 한글 번역은 영화제 쪽에 있는데...)

 *총알의 함성 Echo of Bullets - 달레나 (docu/48'/Philippine/2003)
‘아로요 정권’은 10년간의 통치 기간 동안 967건의 잔혹한 인권 탄압을 저질렀다. 감독은 이 지역의 인권 실상을 고발하고 희생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키리가 MWTV(이주노동자방송)과 필리핀 이주노동자 공동체의 지원으로 9월 10일까지 머문다고 하는데, 한국의 독립영화운동이나 대안미디어운동의 활동가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필리핀(도 그렇고 다른 아시아 나라들)과 한국이 근대사사(식민지 경험, 군사독재, 민주화운동 등)도 그렇고, IMF 금융위기나 FTA 등의 억압적 무역협정, 서로 간의 노동과 자본의 이동(이주노동자, 기업의 투자 및 현지 공장 등)으로 인한 노동운동, 미군기지 반대 투쟁, 반전평화 운동 등등 다양한 이슈와 운동의 경험을 같이 하고 있다는 차원에서 국제연대는 예전부터 있어왔고, 독립영화나 대안미디어운동의 아시아 네트워크 역시 절실히 필요하고 여기저기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직접 왔을 때,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도 소중한 기회가 될 듯 합니다. 혹시 필리핀에서 온 독립영화 및 대안 미디어 운동하는 여성 활동가 키리와 만나고 싶은신 분이 계시면, (제가 우연찮게 만나 이야기하다가, 이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연락을 주시면 주선하고, 필요하시면 많이 부족하지만 통역도 어떻게 나서 보겠습니다...: jonair골뱅이riseu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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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철마영화제: 필리핀에서의 영화들

'사회운동의 미디어, 미디어를 통한 사회운동'라는 슬로건의 고노망(coolloud)이라는 대만의 대안미디어 모임에서 주최하는,
대만의 독립영화제 혹은 사회운동영화제인 철마영화제(iron horse film festival)가 9월 초에 있는데요...



[대만: 철마영화제 포스터]도 있구요...

이 영화제에서 한국의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와 "대추리 전쟁"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홍콩과 함께 필리핀의 아나키스트 그룹 등에서 제작한 영화들도 초청이 되는 모양입니다. 짧은 영화들인데,
그 영화들을 호주에 있는 독립적/대안적 온라인비디오공유사이트인 인게이지미디어에 올려, 인터넷을 통해서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http://www.engagemedia.org/author/m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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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자유영화제 출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사회변화를 위한 민중 커뮤니케이션' - "코마스"(www.komas.org)가
매년 개최해온 인권영화제인 자유영화제(FFF, freedomfilmfest.komas.org)가
올해는 9월 (쿠알라룸프루에서는) 14-16일 사이에 열립니다.
코마스는, 쿠알라룸푸르 안이지만 거의 외곽에 있는 공동체미디어센터입니다.
말레이시아도 이주노동자들이 많은데 이주노동자들이나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들 그리고
선주민들을 찾아가거나 하면서 미디어교육도 하고, 제작도 하고, 이렇게 영화제도 하고...



올해의 주제는 "독립". 말레이시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지 올해로 딱 50년이라고 하네요.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벌어지고 있는 대안을 위한, 독립을 위한 투쟁을 북돋는 이야기들을 영화제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그런 영화가 있다면, 출품해 달라고!

(하는 메일을 한 달 전에 받아놓고는 이제야... 웹사이트 가서 확인해 보니, 7월 21일까지가 마감이었던 모양입니다.
메일로 문의를 해볼 참인데, 아직 여유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출품하시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http://www.freedomfilmfest.komas.org/get-involved/
이 페이지에서 참고하여, 메일을 보내시거나,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저에게...)

아, "독립"이 메인 주제이지만, 다음의 주제들을 다루는 섹션도 있다고 합니다.
- "세계화" "FTA" "신 식민화"
- 풀뿌리 공동체들의 직접 행동, 조직화, 선주민 지역(토지) 투쟁
- 인종과 차별
- 성차와 성(gender and sexuality)
- 종교 근본주의
- 정보의 자유 (정보권)

유튜브에 올려진 것이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아래의 비디오는 영화제 트레일러(라기보다는 홍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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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인권캠페인 광고영상

필리핀의 정치적 살해 사건의 또 한 명의 희생자인 요나스, 그가 어디로 간 것인가?라는 제목의 1분 안되는 인권 캠페인 광고 영상입니다. 영어 자막들이 있기는 하지만, 보는데 큰 불편함은 없으실 듯 하구요...

유투브에 올려진 것이 살짝 안타깝기는 하지만...
(한국의 대부분의 UCC 포털들과 다르게, 유튜브는 좀 더 다양한 콘텐츠들이 모여지는 듯한 인상이 있기는 합니다. 동영상을 재생할 때 광고를 보는 일이 없기도 하고...)

 
추가 설명:
This is one of a series of short works (public service ads) we did for the human rights campaign here. "Where is Jonas?" was produced for the Free Jonas Burgos Movement and Desap Philippines. Jonas Burgos is an activist who was forcibly taken and disappeared by alleged elements of the Philippine Army on April 28, 2007 while he was in a mall in Quez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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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와하까 경찰 난동

2007년, 7월 16일, 어제의 일인데요... 
와하까 민중들의 연중 문화 축제, "Guelaguetza"가 준비되고 치뤄지는 과정에서,
멕시코 연방 보안 경찰이 와하까민중회의(APPO) 회원들의 출입을 봉쇄하고, 폭력적으로 진압하면서...
1명이 죽고, 62명이 연행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http://elenemigocomun.net/1008
Police Attack Oaxaca’s Alternative Guelaguetza
One Person Confirmed Dead, 62 Detained, Disappear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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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철마영화제 포스터

9월 7일 - 16일, 대만 - 타이페이에서 사회운동영화제? 활동가 상영회? 혹은 독립영화제?라고 할 수 있는, 철마영화제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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