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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5
    독 메모.. v 1.0(1)
    라울-1
  2.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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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울-1
  3. 2009/04/03
    라울-1
  4. 2009/03/27
    라울-1
  5. 2009/03/24
    w
    라울-1
  6. 2009/03/22
    근..
    라울-1
  7. 2009/03/19
    라울-1
  8. 2009/03/13
    오픈 업! 민중의 집
    라울-1
  9. 2009/03/11
    라울-1
  10. 2009/03/11
    독 08(1)
    라울-1

독 메모.. v 1.0



이 블로그를 어떤 분들이 보시는지 잘 모르겠으나...
요즘 사안 관련 많이들 보시는거 같아요. 제 사소한 문제의식들이 난잡하게 남겨 있는 곳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반응 안하시기를 빌며...

토론의 과정에서 적었던 생각들을 기초로...


질의서의 온당성 문제

; 어찌되었든 정치적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는 것... 인정...
; 하지만, 폭넓은 의사 수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음
; '권위적 조처'때문에 개거품...
조직이라면 권위를 보여라라는 말을 징계하고 자르라고 이해하는... 솔직이 어이없음.
; 좋다. 그렇게 느꼈다는 것도 단어선택의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이건 사과가 아니라 인정일뿐)
; 하지만 단지 그 단어 하나때문에 질의서 행위 자체가 문제라 지적하는건 받아들이기 힘듬
; 질의서 공개부분... 이미 논쟁의 영역이 한독협이라는 틀을 넘어섰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많은 이들의 의견을 반영시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 공개질의서 때문에 공격을 받았다, 또는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에서는 질의서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음. 당연하게도...
; 다만 이런 입장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정치적으로 풀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동원되어야 하지만,
; 다른 한편 질의서의 행위를 운동권의 사고로 뭔가 음흉한 술책이 있었을 것이다 의심하고,
그렇기 때문에 방식이 잘못되었다 단정 짓는 행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음.
(온라인 논쟁 촉발이든 기사를 쓰던... 다른 형식의 토론이든...)
; 논의의 진전을 위해 질의서가 걸림돌?
; 그렇다면 질의서 참여자들이 쟁점에 대한 입장을 개별적으로 밝히면 되는 문제...
; 사과하는 양반도 있는거고... 못하겠다 맘에 안든다하는 부분도 있는거고...
; 근데 질의서 자체의 조직적인 행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뭔가 조직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라하는 이 모순된 욕망은 어떻게 해석?
; 질의서의 의도 자체는 의심하지 않는다면서... 책임까지 요구하는 것....
; 무책임하지 않았고 그렇게 방치하고 있던 사람 없음
; 공격을 위한 공격!?
; 질의서 참여자들 중에서도 특정한 개인들을 분리해서 공격하는 문제... 이거 아주 심각함...



한독협 구조적 소통의 문제

; 서로가 다르다는... 걸 전제하고 인정하여야 함
; 독립영화를 바라보는 것도... 특정한 정치적 행위를 바라보는 것도...
; 대중조직이냐 아니냐 보다 정치적 행위가 가지는 함의에 대한 판단도 최소한 합의를 하지 못하다면...
같이 있을 필요 없음
; 다만 현재 상태는 중운위의 답변서를 통해 최소한의 합의 수준은 견지할 수 있다는 판단.
; 그렇다면 이것은 서로 다른 이들이 한발, 한발을
하나의 양동이에 담그고 사이좋게 씻게 만드는 것이 중요함
; 최소한 그 물을 엎겠다는 생각이 아직은 없다면 상대방의 더러운 발의 때가 내 발에 와서
묻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상태에서 토론이 가능..
; 우려스러운 건, 이 상대방의 때에 대해 서로들 매우 더럽게 느끼고 있다는 것...(때가 있음을 인정은 하더라도)
; 서로의 때를 보다 심리적으로 안정적으로 느끼기 위해선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할 필요
; 그러기 위해선 밀도있고 생산력있는 단위를 만들고 이들에게 대신 서로의 때를 맛보라고 할 필요 있음
; 그리고 그 맛을 보니 어떤지 답을 내놓으라 하고 이들의 지혜를 경청할 필요...
; 회피와 봉합이 아님... 판단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플래쉬백임...


고영재 복귀의 문제...

; 사실 이걸 지금 시점에서 논의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음
; 그건 한독협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
; 징계도 아니고 그냥 휴가간 걸 복귀냐 마냐 판단하는 것이 무슨 의미?
; 다만 사무총국의 집행력에 문제가 있다고 하니,
; 어떤 문제가 있고 이런 대안을 토론했으면 한다... 회원들에게 물어서 해결하면 될 문제
; 지금의 상황에서 명분도 없이 덜컥 복귀해서 일을 한다면... 알아서들 판단하시고...



계속... 업뎃..
좀 논의가 될 수 있는 고민...
덧글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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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하여




참 영화 별로 안보는데...
이러저러하게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보면 우연찮게(자랑이라고.. --;) 다큐를 보게된다.

필승 작업을 하면서 영석형을 쫓아다니며 보게된 영화.

싸움의 언저리가 아니라 중심에 서 있는 한명의 어부로서
그러면서 싸움의 전 과정을 통찰하는 작가의 시선이 조화로운...

기실 그동안의 독립다큐멘터리가 액팅의 한 가운데에서
정세와 전술이라는 이름으로 미학적 고민을 대체(없었다는 의미보다)하려 했다면,
난  이 영화를 통해 약간은 다른 작가적 입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깊숙이 그들의 발걸음과 함께 하기에 얻을 수 있었던 동지적 애정은
운동권의 언어, 또는 영화평론가들의 언어로는 해석되고 이해될 수 없는
우리 아저씨/아줌마의 생분노를 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분노는 액팅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획득하게 된다.

이것이 이 영화의 힘이다!

작년 막 촛불 시작했었을때를 다룬 다큐 가편을 보면서
인터넷 생중계용으로만 휘둘렸던 그 곳의 카메라들이 안타깝게 느껴졌었는데...
강길형이라면 어떻게 찍었을까?
잠깐 드는 상념...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개봉을 한다는데...
사실 다큐프렌즈 어쩌고 하며 개봉하는 작품들중 유일하게 본 영화라....
진정으로 응원하고 대박터졌으면 좋겠다는,
약간은 착한 생각이 갯벌에 밀물 스며들듯 들어버린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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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이 판에서 특정 정치조직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몇 명의 활동가들도 사실 이번 한독협 논쟁의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정치력을 그저 맘속의 위안덩어리 정도로 밖에 치부하지 않고 살았으니 보다 정치적으로 판단해야 할 부분에서 (속세적)현실적으로 행동할 수 밖에...

 

도대체 그 놈의 정치적 입장이라는 것은 이 시대! 어디서!  멋지게! 관철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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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에 대한 mb의 복수가 솔직이 무섭다.

유일한 계급투쟁의 저항 세력이 스스로 무너지자

그 지지자들의 바른 입들에 재갈이 물려진다.

 

너무 착한척, 옳다고 생각하는 착각은

보수골통이나 우파나 주사파나 다 똑같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대중투쟁의 흐름을

파시즘이냐 진보냐를 가르는데에 이들의 착한 착각은 매우 필요하다.

 

절망적인 대지를 딛고 사는 이들의 발끝부터

썩어가고 있다.

 

 

발가락 끝이 흐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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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짜증나는 mb가 왕따되기 싫어 한두마디씩 거드는 모습이

워낭소리 영화볼려고 기어 나올때 처럼 재수없기 짝이 없지만...

 

korea 라는 이름을 달고 야구를 한 푸른색의 똘망이들에게

무한한 경이의 박수를 보내고 싶은건 어쩔 수 없다.

 

정말 이제 무슨 낙으로??

 

어느 미국의 칼럼리스트가 오늘의 경기는 야구의 상업화, 약물파동등

어느때보다도 혼탁한 상황에서 야구가 참으로 아름다운 오락이라는걸

깨닫게 해주었다는 평가는 아주 적당한 비유이다.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는다거나 욱일승천기를 흔들어 제끼는 일본인등

어느때보다 내셔널리즘이 판을 치는 상황에서

오늘 아쉬운 패배는 나에게는 아름다운 오락거리로 야구를 남겨 놓는,

한판 쉬어가는 그런 패배였다. 그래서 아쉽지만 너무나도 짜릿하다.

 

봉중근이 울지말고, 신수는 총들지 말고 미국에서 하고 싶은 야구 열심이 하고,

태균이는 앞으로도 별명 2천개는 더 얻고,

연수는 대두와는 어울리지 않는 날카로운 방망이질 계속 보여줬음 좋겠고...

광현이는 다음 wbc때 확실히 복수하고...(너도 군대가지 마라)

석민이는 광주 사람들 쌓인 한 올해는 풀 수 있게 좀 더 달려주고...

김인식 감독님은 계속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좀 얄밉긴 하지만 이치로는 올해도 200개 넘는 안타쳐서

mlb 기록 다시 갈아 엎고...(정말 위대한 선수)

 

 

모두들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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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봄비도 오고,

자극도 받았고,

슬슬,

창신동 근처를 기웃거려야 할때...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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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보다 훨씬 독립영화를 사랑하고,

나보다 훨씬 독립영화에 대해 고민하고,

나보가 훨씬 독립영화의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나보다 훨씬 독립영화를 깊게 이해하는...

 

 

사람들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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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업! 민중의 집




거시기...
이번주 토욜날 열린채널을 통해 방영이 됩니다.
9번 1시부터...

그놈의 박피는 여전히 권위적이고 위선적이었지만,
(나중에 방영되고 나면 천천히 이야기를... 흐흐)
그 사람 거기서 나가면 할 일 없는 사람이라는
동료 피디의 말에 용서해 주기로(감히 내가?) 했습니다. ^^

지금까지 심의실에서 연락이 없는거 보니
방영은 될랑가 봅니다.

여기저기 홍보 좀 해주시면 좋겠고...
또 많이들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찌됐든 액세스 활동은 짜릿한거 같아요!
시원한 맥주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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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
덕화의 'barry's strings'도 좋고
델리스파이스의 '봄봄봄'도 좋고
언니네 이발관의 '나는'도 좋고...

다 좋지만...


강의를 마치고 외대역에서 1호선을
타고 청량리 역에 들어설때 까지
이 노래처럼 봄과 어울리는 건 없다는 생각을..

2009년 봄의 노래!




라오스에서 온 편지 (feat. my aunt mary) _ Lucid Fall(국경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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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08



이런 질의서를 한독협을 대상으로 쓸줄이야....

중운위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나 탈퇴했다고 부러 이짓하는거 아님...
나름 굉장히 속 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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