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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모시고 방사선치료 받으러 다닐 때 처음 들었으니까 이 앨범이 나온지는 꽤 됐다.
차 안에서 처음 듣는데 아주 신선한 느낌이었다.
독특한 창법이 아소토유니온을 떠올리게도 했다. (물론 장르부터 다르긴 하지만)
누가 부르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갔었다.
음악을 찾아들을 상황도 아니었던 때고 말이다.
그러다 근래 케이블을 볼 수 있게 되면서 바비킴의 뮤직비디오를 보게 됐다.
전혀 뜻밖의 모습이었다.
아주 다른 경우지만 아소토유니온의 모습도 당혹스러울 정도로 노래와는 너무나 다른 이미지였다.
전혀 음악하게 생기지 않았는데(음악하게 따로 생긴 것은 아니지만) 음악은 훌륭하다.
바비킴의 경우는 오히려 너무 잘생겨서 의외였다.
내가 아는 상엽씨를 닮아서 친근해 보이기도 했고 처음 듣는 Let Me Say Goodbye 라는 노래는 고래의 꿈과는 또 느낌이 달랐다.
그의 음악이 궁금해져서 CD를 샀다.
고래의 꿈 (Falling In Love Again) (feat. 김영근 [Bobby's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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