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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이 백일


며칠전부터 발을 번쩍들기 시작했다.
뒤집으려는 사전 단계란다





그러다 태어난지 99일째 되는 날 드디어 뒤집었다^^





힘들어하면서도 용을 쓰고 뒤집으려 애쓴다. 그러고는 힘들어서 찡찡대고, 토하고...
그러면서도 똑바로 눕혀놓으면 또 뒤집고
오늘, 12시가 넘었으니 어제가 백일이었다.
이제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더 힘들어질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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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이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잃어버린 10년을 찾겠다고 그러더니, 경제는 정말 10여년전 IMF때로 돌아가는 듯하고, 정치는 2~30년전으로 돌아가려나  보다. 용산 철거민에게 했던 작태를 보면 오히려 박정희, 전두환보다도 더 심한 것도 같고 말이다.

박정희나 전두환은 지들이 쿠데타 일으켜서 정권잡았으니 그렇다치고, 이놈의 명박이는 국민손으로 직접 뽑았으니 이 일을 어찌할꼬? 한나라당에게 압도적 의석을 준 것도 '위대한? 국민 여러분'이고 말이다.

처자식 생기고 먹고 살 길도 빠듯하여 정신없이 지내고 있는데, 이 놈의 명박이 때문에 (꼭 이 한 놈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자꾸 뭘 해야하지 않나하는 조바심이 생긴다. 비록 암껏도 안하고(혹은 못하고) 지내는 신세지만 말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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