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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냥이들 사진

전에 썼던 <이런 개같은>의 냥이들 사진을 이제야 찍었다.

그때만 해도 아기 고양이었는데 이젠 '어린이' 고양이 정도가 됐다.

 

별로 보지도 못했던 내가 카메라까지 들이대네까 애들이 좀 긴장했다.


이건 거의 어른 냥이 표정이군.


조리퐁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 꼬리땡 (막내 누나가 지은 맘에 안드는 이름)


카메라 초점을 맞추느라 작은 소리가 나니까 긴장해서 바짝 엎드렸다.

코앞엔 여전히 조리퐁이.



카메라 렌즈 뚜껑에 관심을

새끼 냥이들은 정말 호기심 천국이다.










뒷덜미를 잡으니

직립 고양이


처음엔 땡이가 순둥이를 일방적으로 많이 괴롭혔는데 요즘엔 같이 잘논다.




 

실패한 사진이지만 '공중부양'을 볼 수 있어서 올린다. ㅎ



 누나와 조카에게 얘기해서 이녀석들을 다른 곳에 입양시키기로 했다.

내가 누나와 조카를 믿을 수 없어서다.^^

아무도 안데려가면 그냥 열심히 키우기로 하긴 했지만 말이다.

오늘 다음 까페 '냥이네'에 올렸다.

거긴 입양시키기 위해 거쳐야하는 절차가 제법 까다롭다.

좋은 새가족을 만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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