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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에 대추리에 민노당 분들과 들어갔다.
이러면서 밤을 샌 사람도 있고, 난 차에서 두어시간 잤다.
새벽 4시에 다시 모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동이 텄다.
헬기로 철조망을 옮기고
아침을 먹은 후 드디어 침탈해 들어왔다.
원래 예정에 없던동영상을 찍느라 사진을 별로 못찍었다.
순식간에 몰려서 학교 건물로 밀려 들어갔고
부상사가 참 많이 나왔다.
건물 안에서는 그래도 이렇게 힘을 북돋우고 있었고
아름다운 예술공간으로 변모했던 학교는 망가졌다.
오후되면서 다시 진압이 시작되어 하나씩 끌려 나왔다.
학교 건물을 철거하기 시작하자
할머니가 울음을 터뜨렸다. "자식 새끼들 공부 시키려고 저걸 어떻게 지은 건데..."
너무 피곤하니 내일 다시 보충해서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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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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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고 많으셨어요. 몸은 괜찮으신가요.. 대추리게 갔었다는 사람들 보면 다쳤을까 걱정입니다.부가 정보
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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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다가 오빠 걱정돼서 들어왔어요 오빠.. 에구....부가 정보
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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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카메라 든 사람은 건드리지 않더군요.자영: 난 괜찮은데 나와 누나가 대추리에 있는 상태에서서 험악한 내용의 뉴스가 계속 나오니까 어머니께서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으셨나 봐요. 나와 누나한테 정말 화가 많이 나셨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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