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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 도두리를 지키는 평화행진 "평화야, 걷자!!"


 

 

이미 알고 계시는 것 처럼,
평택 서울대책회의가 준비하고 평택 범대위가 주최하는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와 한미 FTA 저지를 위한 285리 평화행진
"평화야, 걷자!" 가 7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됩니다.
서울 청와대앞에서 평택 대추리까지의 평화 걸음에 함께 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기획안과 후원방법인 "벗바리"제안서를 첨부합니다.
* 벗바리는 후원인, 홍보대사 등을 뜻하는 순 우리말입니다.

4박 5일 전 일정에 함께 하기 어려운 분들은
하루나 이틀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행진에 직접 참여하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벗바리가 되어 주시거나,
후원을 해주시는 방법으로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행진단의 한끼 식사을 준비해 주시거나, 비용을 보태주시는 것..
생수나 간식 등의 물품을 지원재 주시는것도 행진에 함께 하시는 길이 됩니다.

평화행진공식후원계좌는 국민은행 293201-04-044773 변연식 입니다.

행진에 참여하실 수 없는 분들은 최대한
8일(토) 저녁 7시 평택역 촛불문화제와
9일(일) 오후 1시 평택역에서 대추리로 가는 행진에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전국의 평화지킴이들의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행진은 서울에서 출발하지만, 전국의 평화지킴이들의 마음을 모아서 떠나는 걸음입니다.
깊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평택 서울대책회의 상황실장,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명랑 드림

(02-777-0641, 016-706-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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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세번째 촛불은 얼마나 켜졌을까요...?





 




 
서른 세번째 촛불은 서청에서 준비해 주셨는데요..
서청의장님의 발언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등에서 힘찬 발언을 해 주셨구요...
학생들 율동 공연, 서청노래패의 공연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죄송하네요...
오늘 문화제의 하일라이트는 먹물로 범벅이 된 평택지킴이 디온의 퍼포먼스였답니다... 
퍼포먼스 내내 굴삭기 소리가 들렸는데,
5월 4일의 악몽이 떠올라서, 심장이 쿵쿵 뛰더라구요... 
참여자들은 점점 늘어 100여명을 훌쩍 넘어섰답니다...
6월의 시작을 모두모두 힘차게 열었습니다...
6월 한달, FTA 반대 투쟁과 함께 황새울을 지켜나가는 투쟁을
더 신나고 명랑하게 해봅시다.. 
 
다들 힘내시고,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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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6월을 시작하는 새벽을 또 이렇게 열었습니다.

 

5/31 촛불집회를 끝내고, 인권단체들은 평택 투쟁을 어떻게 잘 할 것인가를 이야기 하며 천주교인권위 사무실에서 12시까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평화인권연대 정용욱, 추모연대 이승우, 천주교인권위 명랑은 비어있는 문화연대 사무실을 열고 들어가서, 5천여장의 유인물 "빼기작업"을 4시까지 진행했답니다.. (이거 유인물 빼기 작업 정말 골칫거리에요...) 4시가 되자, 각자 사무실에서 다른 일들로 밤을 지새고 있던 서청의 권현태와 서울범민련의 김명섭이 사회진보연대 승합차를 몰고 문화연대에 나타났습니다... 하루 종일 많은 사람들이 달라붙어 빼어 정리한 1만장 정도의 유인물을 사회진보연대 승합차와 감정가 451만원 짜리 명랑의 차에 나누어 싣고 길을 나섰습니다... 권현태, 김명섭, 이승우는 승합차를 타고 동대문부터 창동까지 1호선 라인을, 명랑과 용욱은 한성대 입구부터 상계역까지 4호선 라인을 누볐습니다.. 중간중간에 교차로 아저씨 아주머니들을 만나면 좀 어색하기도 하고....사진을 4호선 라인 것만 올리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유인물을 이렇게 배포하는 것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홍제동 사는 제 친구 하나는 지난번 3호선 라인 배포후에 제 싸이 홈피를 보고 "고생한다, 출근길에 유인물 나도 하나 집었다"하면서 문자가 오기도 했었답니다... 그냥 왠지 몸을 움직이는 일들이 가슴벅찹니다.. 이 유인물을 본 1만명 중에 딱 한명만 평택땅에 대한 마음이 바뀔 수 있다면, 한숨도 못자고 출근하는 오늘도 신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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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서른 두번째입니다....

5.31 지방선거가 있던 날도 우리는 촛불을 켰습니다..

투표를 했거나 투표를 하지 않았거나, 우린 다 한마음으로 모였습니다..

도란도란 둘러앉아 4장씩 겹쳐있는 유인물을 빼는 작업을 한참 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사람이 많으니까, 작업 속도가 무척 빠르더라구요...

산업대 노래패 친구들이 공연도 해주셨고,

소박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발언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우리 "ALLNONG" 카페에 대한 김정아씨의 이야기는 참 유익했습니다....

서른 두번째 서울의 촛불은 그렇게 또 황새울 평야 100여평을 지켜냈습니다.

촛불광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계속 타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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