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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아직 이렇다 할 협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
일단 현재 나와 있는 자료들을 위키에 추려봤습니다..
인덱스 기능이 훌륭하군요..
부문별 쟁점 혹은 대표적인 통계 등을 요약하려다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이전에 해두었던 농업만 겨우 그렇게 해놓았습니다.
나머지는 관련글 링크 정도인데요..
추가, 수정 환영입니다.
그리고 혹시, 반세계화 투쟁 관련(시애틀부터.. 멕시코무토지운동, 사파티스타 등등) 영상 소스를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저작권 해결해야 하는 것보다는 퍼블릭 도메인으루다가...
시간 되시는 분들, ARCHIVE.ORG에서 검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이애미 모델(FTAA 투쟁)은 올라와 있는 걸로 아는데 다른 게 뭐가 있을지...
제작에 많은 도움 주고 받을 그 날을 그리며.. @.@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한 영국인 반세계화 활동가가, 오른쪽 위의 사진을 T셔츠에 만들어 넣고 싶어서, 그 출처와 카피라잇 여부등을 알고 싶답니다.
어떻게 알아볼 수 있죠?
메세지 : 이웃의 고통을 외면할 때, 작은 공동체는 자신도 모르게 붕괴한다.
줄거리
극지방, 평평한 빙판 위에 수백마리의 바다사자들이 평화롭게 서로 몸을 맞대고 일광욕을 합니다. 작은 보트에서 두사람이 빨래방방이를 갖고 내립니다.
그들에 대해 바다 사자들은 무감합니다.
두 사람은 바다사자의 바로 앞에 다가가, 한마리씩 정수리를 내려칩니다. 바다사자는 세번쯤 맞으면 고통속에 몸부림치다가 죽습니다. 바로 옆의 바다사자는 사람이 다가가서 동료를 죽일때, 다시 자리를 잡기위해 약간 몸을 뒤척여서 다시 편한 자세를 잡을 뿐입니다. 그런식으로 사냥꾼들은 편하게 죽여나갑니다. 수백마리의 바다사자들은 자기 근처에 사냥꾼이 나타날때, 시선만 줄 뿐 그 살육의 현장을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자신은 고통을 못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냥꾼들은 기계적으로 한마리 한마리 죽인 다음 그 자리에서 가죽을 천연덕스럽게 벗깁니다. 바로 옆에 많은 바다사자들이 있는 그자리에서 말입니다.
해가 뉘엿뉘엿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두사람 몸은 피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다 죽고 두마리가 남았습니다. 한사람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한마리의 정수리를 칩니다. 나머지 한마리는 역시 영문도 모른 채 천진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봅니다.
(여기까지는 모 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방송된 것입니다. )
편집
- 위의 서사의 전개에, 남한 각지에서 벌어진, (미디어의 외면속에서 고립된 채 벌어진) 농민/노동자 들의 저항과 그들에 대한 공권력의 탄압 (경찰의 몽둥이와 깨님 머리)장면 등, 극적인 장면들의 교차편집 (스텝프린팅이나, 반복, 느린화면, 등 이미지의 연관성을 강조한 맥락화)
- 문자 텍스트들 (조용히 찾아오는..., 고립된 공동체..., 화려한 태양..., ) 들의 적절한 활용
- 영상이미지와 소리, 문자텍스트의 적절한 배합을 통한 간명하고 압축적인 서사
- '동물의 왕국'이라는 프로그램 포맷(스타일)의 활용여부 검토
(예상되는 카피)
' 이웃의 아픔에 분노하지 않으면, 공동체는 죽습니다. '
' 침묵이 습관이 될 때...,
* 함의
- IMF 의 개입과 신자유주의적 조정과정에서, 이미 한반도 공동체에서 지난 3000년 이상 이어져 왔던 농업은 이제 사라질 위기에 있습니다. FTA가 그 치명타가 되겠죠.
- 1백만의 현재의 농민들은 (아마도 땅과 호흡하는 마지막 농사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곧 사라지겠죠.
-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IMF 개입 이후 (이제 8년차군요.) 85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 그들은 계속 절규하며 저항해 왔으나, 미디어들의 외면 속에서 저항들은 고립되어갑니다.
- 왜 불과 10년 사이에 농촌 공동제가 붕괴하는가? 왜 노동자들은 생명체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 쓰고 버리는 부품으로만 전락하고 있는가? 에 대해 의문을 갖게하고,
- 이웃(사회)의 고통의 원인에 대한 무관심과, 연대의 파괴가 매우 위험함을 경고한다.
모두들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주세요.
이 아이디어에 각별한 관심이 있는 분은 011-349-4718로 연락주세요.
* 이 이야기는 거의 매일 민중투쟁의 현장에 나가서 영상취재를 하고 있는 참세상 기자의 느낌과 아이디어를 받아적은 것입니다.
문화적 지형도, 선전에서의 수사학, 타겟 오디언스등이 우리와 많이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우리의 수사학, 표현방식을 연구하는데 하나의 참조가 되길바랍니다.
' IMF 10배의 쓰나미'
- 처음엔 그것이 안보이고, 잠깐동안의 평온이 있다가 , 위험을 감지했을때 이미 늦는 것
우리는 왜 '독립영화' 운동을 하고 있는가 (1)
- FTA 국면이 의미하는 바를 같이 읽어냅시다.
06년 4월 3일 김이찬
안녕하세요.
한국 독립영화협회 운영위원장 김이찬입니다.
오늘도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가 알아주거나 말거나, 열심히 독립영화의 진영을 확대/강화하기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활동가님들, 그리고 대안적 가치관과 심미안, 대안적 영화문화의 확산을 위해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돈이 생기지 않을뿐 아니라, 자신의 용돈을 털어가며, ) 독립영화 상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애쓰고 계시는 활동가님들, 마찬가지로 '돈벌이'가 안 되는 것이 뻔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안을 '알려야 하기에', 혹은 '주류영화의 미학적 상투성과 주류사회가 상식이라며 강요하는 정서'를 돌파하기 위해 독립영화를 제작하고 계신 제작자님들 !
어느 덧 가입자가 10명이 되었네요. 기쁘다~
이 팀블로그 가입자는 모두가 운영자 권한입니다.
그러니까 가입신청란에 NEW가 떠 있으면 아무나 먼저 보는 분들이 가입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필요한 게시판도 생성하시구요..
그리고 한 가지...
팀블로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아예 공개해서 쓸 수 있게 하는 건 어떨까 싶은데요,
의견들 주세요~
by 지후
mediactive님의 [한미FTA 반대, 대안 미디어가 주목된다!] 에 관련된 글.
한미FTA가 몰려옵니다.
이 거대한 파도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 휩쓸려 가게 되는 것입니까?
무조건 한미FTA를 1년 안에 체결하겠다는 정부에서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좋을 터이니, 잔말 말고 따라오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머리를 맞대려 합니다.
누군가는 영상을 제작하고, 누군가는 놀라운 정보를 알려주고, 누군가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누군가는 패러디 포스터를 만들고, 누군가는 구호를 만들고, 누군가는 노래를 만들고.
그래서 일단 블로그 열었습니다!
여기서의 대화들을 바탕으로 뭔가 만들고 유통시키고 행동하면서...
누구나 FTA 저지에 대해 얘기할 수 있고,
그런 힘을 바탕으로 한미FTA를 막아내고,
단지 막는 것에서 나아가 그럼 우린 어떤 세상을 지향해야 할 지 토론도 합시다.
아직은, 이게 뭔가, 싶으시죠? ^^
실체를 만드는 일에 함께 해 주세요!
뭐가 뭔지 일단 눈팅만 하셔도 좋습니다.
덧글과 트랙백으로 함께 해도 좋습니다.
좀더 가까이 오실 분들은 가입신청란에 진보넷 아이디를 적어주시면
확인하는대로 가입시켜 드릴께요.
댓글 목록
no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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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인디미디어 어딘가에서 찾은 건데, 원래는 democracy/ftaa구요.. a만 살짝 지워서 쓴 거고.. 달군이 올려놓았듯, 저 플랑?이 wto에서도 쓰이고 그러나봐요..추측컨대 저작권이 어디에 있을 것 같지 않구요, 오른쪽 사진은 일종의 개작을 한 거고, 정보공유라이선스를 채택하고 있는 거니까, 이걸 다시 쓰시는 분도 정보공유라이선스(혹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라이선스)를 채택해서 걍 자유롭게 쓰면 될 것 같은데요..
티셔츠에 넣을 만큼 해상도 높은 이미지를 찾을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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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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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냥 써도 될거 같은데요? 이왕티셔츠로 만들꺼면 사진으로 넣는거 보다는 일러스트레이터 같은것으로 도안을 만들어서 만드는게 더 괜찮을듯...부가 정보
ee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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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일단 그렇게 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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