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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 목적의 학교 시대를 자초하려나?

영리 목적의 학교 시대를 자초하려나?

 

박거용(교술학술공대위)

 

전국의 학생, 교사, 교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의 교육개방은 김영삼정부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이 타결되기도 전인 93년 7월 한․미투자환경개선위원회의(PEI)의 결정에 따라 미국에 개방을 약속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한국식 “자발적 개방”입니다.
 
당시 합의 내용은 “95년부터 기술 ․ 예능 ․ 사무 ․ 가정계열 학원 등 전문강습소를 개방하고, 96년부터는 입시 ․ 외국어 ․ 컴퓨터 ․ 패션 ․ 디자인 계열의 학원 등 일반강습소를 개방하며, 96년 이후에는 고등교육기관 개방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95년부터 학원 개방이 부분적으로 시작되었으며, 97년 12월부터는 학원에 대한 외국인 투자업무가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됨으로써 전면 개방되었습니다.

이어 교육부는 93년 12월, 국제화교육에 노력하고, 외국정부․국제기구 및 외국의 교육기관등과의 국제교육협력을 위한 시책을 강구하도록 교육법에 '국제교육 및 국제교육협력'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면서 교육개방에 앞서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등교육기관은 교육법시행령(현행 고등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 운영이 허용되면서 학원보다 다소 늦은 97년부터 개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로도 정부는 사립학교법 개정을 통해 학교법인 기본재산액의 1/2이상을 출연하면, 이사정수의 2/3미만을 외국인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국대학의 국내 진출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대중정부는 2001년 12월 31일 고등교육법시행령을 개정하여 전문대학 과정까지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운영이 가능하도록 개방의 범위를 확대했으며, 2002년에는 외국우수대학원 설립에 대한 대폭적인 규제 완화 조치를 포함한 '외국우수대학원 유치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참여정부는 이러한 교육개방 내용을 종합하여 2003년 3월 27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도하개발아젠다(DDA) 서비스협상 교육개방 1차 양허안을 제출함으로써 교육 분야를 서비스협상의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교육은 교류의 대상이지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는 상식을 깨트리는 일이었지요.

정부는 1차 양허안에서 초․중․고교 교육은 개방대상에서 제외하고,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은 국내 설립․운용 허용하되 비영리 학교법인에 한하여 설립을 허가하고, 수도권 지역내 학교신설 불허 및 대학 학생정원 제한 가능 등의 조치로 현행법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2005년 5월 수정 제출한 2차 양허안 역시 1차 양허안과 큰 틀에서의 변화가 없어 교육개방의 정도가 지금과 달라질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허안과는 달리 2005년 5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외국교육기관특별법)이 제정되고, 같은 해 11월 '동법 시행령'이 제정됨에 따라 2005년 12월부터 경제자유구역의 교육개방 범위가 초․중등까지 확대되고,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도에 설립되는 외국교육기관은 교지․교사를 임차하고, 수익용기본재산 또한 보증보험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설립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특혜를 주었습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2004년 12월 '기업도시개발특별법' 제정을 통해 기업도시에 설립․운영되는 외국교육기관의 경우에도 외국교육기관특별법을 준용하도록 하였으며, 2006년 2월 임시국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이미 대학에 대한 교육개방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 제주도에 2006년 7월 1일부터는 초․중등까지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대학 안에 외국대학의 교육과정을 설치․운용할 수 있도록 대학 또한 개방의 수위를 더욱 높이는 등 교육개방을 전면 확대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특별법을 통한 자발적 규제완화 조치는 향후 2006년말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 WTO DDA 협상 및 미국, 일본, 캐나다 등과 진행할 FTA 협상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교육개방 범위가 양허안 수준 이상으로 대폭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개하지 않아서 우리는 짐작밖에 할 수 없는 한․미 FTA 교육부분의 쟁점은 영리법인도 학교를 설립․경영하자는 요구와 과실금, 즉 영업이익금을 본국으로 송금할 수 있게 하자는 사안일 것입니다. 그동안 교육개방을 했어도 외국학교가 국내에 진출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영리를 목적으로 학교 장사를 해서 그 이익금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것을 금지하였기 때문이라는 점이 이제야 분명해졌습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 교육사업을 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은 너무나 뻔합니다. 교육을 통한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고, 교육의 질적 향상도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디 이 뿐이겠습니까? 국내의 영리법인도 외국영리법인과의 형평성을 요구하면서 주식회사형 학교를 설립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 더 이상 생각하기도 끔찍한 일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한․미 FTA를 반대하는 이유는 모든 부분에서 분명하게 들어났듯이 교육분야에서도 너무도 분명합니다. 학교와 교육이 시장화되고 영리행위의 장이된다면, 교육의 공공성은 어느덧 사라지고, 교육의 목표는 이윤의 극대화가 되고 그 목표는 다시 확대 재생산될 것입니다.
우리가 한․미 FTA 반대 투쟁에 나서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함께 한․미 FTA 저지 투쟁에 힘을 합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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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FTA 미디어문화행동: 5월 2일 기획회의 내용 - 함께 만들어가요!

아래와 같이, NoFTA 미디어문화행동 논의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 목요일 7시, 문화연대 쪽방

아래 위키로의 링크는 5월 2일의 논의 내용입니다.
뉴스릴 제작이나 상영회 관련해서 함께 하실 분들,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덧글이나 메일로: jonairship@gmail.com).

http://gomediaction.net/wiki/index.php/No-FTA_project_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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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강화에 반대하는... 다큐멘터리 예고편

必勝님의 [농담같은 이야기 _ 인트로] 에 관련된 글.

네, 이 예고편은 위의 필승님 블로그 혹은 아래의 미디어문화행동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농담같은 이야기" http://gomediact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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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저지 독립영화 실천단의 전원회의 2차회의 공고


다음 글은  지난 4월 19일 1차모임을 갖고 결성된  'FTA저지 독립영화실천단' 의  제2차 회의

의 공고문입니다.   제작에 뜻있는 분들은 참조하시고 적극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kifv.org/zbbs/zboard.php?id=ani&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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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실천단장입니다.
4월 19일 회의 이후 제법 시간이 지났습니다.
뭔가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데, 크게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는 여러 지인들의 말씀도 있었구요, 저도 저 개인적으로 현 시기 가장 필요하고 절박한 일이 무엇일지에 대해, 특히 우리들의 주체역량이 어느 정도의 상황인지에 대해 여러 사람들과 만나서 이러 저러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독립영화인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작금의 분위기는 한 마디로 'FTA에 관한 구체적인 실체에 대한 인식부족과 본인이 어떻게 무엇을 가지고 참여할 지에 대한 막연함'으로 요약되는 것 같습니다. 굳이 독립영화인들이 아니더라도, 딱히 뭐라 명명하지는 않더라도, 현 사회에 대한 대안적 삶을 꿈꾸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한미 FTA저지 집회를 참여하는 것 이외에 본인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에 대해 막연해 하는 그 자체가 현재의 대중 조직화 정도를 보여주는 것이며, 아울러 이 자체가 현 범국본의 지도력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게 저의 판단입니다.

영상을 통해 실천를 하고자 하는 저희 실천단의 고민은 약간은 더더욱 심각합니다.
그동안 몇 몇 단위를 중심으로 제안된 여러 가지 제작 기획안이 그것을 반증하는데요, 각 시기별 흐름에 대한 일정은 제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준비정도는 그에 못 따라간다는 것이죠. 즉 영상이 제작되더라도, 전체 투쟁의 일정속에서 이 영상이 어떻게 쓰일지에 대한 감을 전혀 잡을 수 없다는 것이고, 아울러 많은 독립영화인들이 아직도 FTA를 막연하게 인식(앞서 이야기했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 그러하듯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반대 측면에서는 시급한 일정들은 다가와 있죠.
누군가의 말처럼 월드컵을 중심으로 잡혀져 있는 협상일정에 대한 부분이 그렇습니다.
급한 부분은 급한 부분대로 대응하면서, 여러 가지 기획역량을 발휘해 보자는 말도 일면 타당해 보입니다.

서설이 길었네요. 위와 같은 상황속에서 한미 FTA저지 독립영화 실천단 2차 전원회의를 제안합니다.

제목 : 한미 FTA저지 독립영화 실천단 2차 전원회의
대상 : 한미 FTA저저에 대해 영상을 통한 실천행동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모든 사람.
일시 : 2006년 5월 8일(월)
시간, 장소 : 늦은 3시,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대강의실
안건 :
1) 실천단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 및 토론(실천단장)
2) 각 사업별 보고 및 기획안 토론
- 한미 FTA에 대한 영역별 교육 영화 제작
- 한미 FTA에 대한 기획 영화(극영화/다큐멘터리)  제작
- 한미 FTA/신자유주의 세계화와 관련된 국내외 작품 수급 및 상영/배급 기획 진행
- TV 등 다양한 미디어에 대한 한미FTA 반대 영상작품 기획
- 기타 한미FTA와 관련된 독립영화 일상 활동
- 한미FTA 저지 범국본 및 문화예술공대위, 시청각미디어 공대위 등과 연계 활동
3) 각 팀별 모둠 진행 및 팀장 선출
- 팀원들과 서로 인사 하시고, 꼭 팀장을 선출해 주십시요.
4) 향후 계획에 대한 토론
- 팀장 회의 및 전원회의 정례화
- 각종 워크샵의 정례화 방안
- 1일 학교 계획에 대한 토론
- 의사소통의 통로에 대한 계획
- 사무실 입소 일정 및 계획 공유



참고 사항)
1) 실천단 회의에 결합하지 못해서 특별하게 어떤 팀에 결합할 것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꼭 회의에 참석해 주십시요. 현장에서 결정하셔도 됩니다.
2) 제가 여러 가지 루트를 통해 수시로 다양한 기획안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그러한 기획안들이 집약되어야 할 회의 입니다. 미리 미리 파일을 보내주시면 먼저 준비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3) 특히 프리젠테이션이 꼭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연락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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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집회에 참석하고...

음... 좀 더 진솔하고 선동적인 영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길지 않더라도,  5-10분 정도라도 말입니다. 

 

오늘 집회에서 보았습니다만 ( 이 것은 군병력이 언제 들이닥칠지 대추리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 현존하는 심각한 위협에 비해,  대중조직의 지도부들이 적극적이지 못함을 확인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미디어행동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우리가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부지런히 실천을 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FTA 본협상은 1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에 대해 어떻게 할지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제시되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느끼는 점입니다. 

 

먼저 각성한 사람들이 미디어를 통해 '적극 선동할 필요가 있다 !'

 

그냥 문득 든 생각입니다만,    신자유주의의 본질에 대해 좀더 근본적으로 성찰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분들의 격렬한 문제의식을 여과없이 콘텐츠화 하자는 말씀입니다.   

 

'심광현 / 에프킬라의 활동가들 / 수유공간 너머/ 문화연대 활동가들/조규찬/ 김동원 감독/ 남미 민중협정 관계활동가들(의  전화인터뷰)  / 공공연맹 간부들  / 원영수 /김세균/ 대추리에서 6주를 보낸  시인들, 문학인들 / 좀 더 적극적인 영화배우들 /  ' 일부 캐스팅  등을 활용한 긴급 선동을 촬영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뭐하는 분인지를 자막을  팍팍 넣으면서요...   이 분들이, 자신의 풍부한 상상력과 연구의 전문성을 동원하여 '대중들이 알아듣기 쉽게 선동!' -선전이 아니라 -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 FTA는 한마디로 미친 짓입니다.   현대/삼성등의 재벌의 이익을 위해 민중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짓입니다.  서민 여러분 ! 지금 막아내야합니다. 당장  떨쳐 일어납시다 !'  (좀 더 젊잖은 학자의 경우)  ' 이미 저물고 있는 제국의 파괴적인 질서에 저항합시다' 라고 말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비주얼처리는 참세상과 독립영화감독들이 갖고있는 영상클립들을 이용하여 보완하고요.     

물론 오늘  우리가 연락하는 대중조직과 공동체들의 활동가들의 직접선동도 좋겠습니다.  (조금 다른 점은,  그것을 대중집회에서의 무대 - 대중조직가들의 경우 -에서가 아니라, 또는 세미나에서의 설명 방식 - 학자들의 경우- 이 아니라, 카메라를 향한 직접선동 방식으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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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젊은 사람들이 기자가 되고, 방송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페퍼님의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젊은 사람들이 기자가 되고, 방송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에 관련된 글.

맞아요. 대중 미디어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누구냐에 따라 정말 달라질 것이 많을 것 같아요.
일류 대학들을 나오고 언론고시 준비해서 된 주류 방송사의 PD가 비정규직 노동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것! 다룬다는 것조차 고마울 지경이기는 하지만,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 혹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함께 싸운 경험이 없기 때문에 갖는 한계도 명확합니다.
독립, 대안 미디어 활동가들이 겨우겨우 이런 활동들을 하고 있고, 최근의 프랑스,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의 신자유주의 반대 투쟁에 대한 미디어 행동들이 존재합니다.
http://gomediact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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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기의 사람들에게...

 

   기획 제작물 초안을 써 보았습니다.      

       

 

   FTA 저지를 위한 교육 선전용 영상물 기획 아이디어 1


                                                             2006. 4. 27 꿈돌이


(1) 시리즈 영상물의 제목

           - [22세기에 한반도에서 살아갈 사람들에게...]


1) 대안적 세계화/FTA저지 캠페인의 어느 단계인지는 모르겠지만, 기획은 빠를수록 좋을 듯합니다. 6월에는 돌아야하니까요.


2) 기획의 목적 :

 - 오늘의 민중들이 신자유주의의 본질에 대해 생각게 하고, 저항의 의지를 다지고 그 실천을 모색할수 있도록,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 동시에 ‘진짜로(!)’ 1세기 후의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제작물을 만든다. (우리가 100년 전의 어떤 도판과 문자텍스트 등을 통해서 우리시대의 문제를 성찰하게 되는 것처럼)


3) '100년 후의 한반도 거주자들에게...'의 컨셉트로, 대화 혹은 편지, 혹은 타임캡슐의 영상메세지 형식으로, 오늘의 이야기와 우리의 상상을 담아 전하는 방식의 교육선전물


4) 다큐/극영화의 형식을 버무릴 수도 있다.

 -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1세기후의 사람들에게 지금의 상황을 설명(이야기,소개) 하는 방식으로 인터뷰를 한다.

 - 인터뷰의 주요내용에 대한 실사 자료화면의 편집도 가능하다.


(2) 기획의 의미


1) 소통의 상상력 강화

 활동가들, 제작자들, 미디어운동 기획자들 모두가, 더 나아진 미래, 혹은 악화된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함으로써, 좀 더 영감을 얻고, 이를 통해, 시야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선전의 핵심을 점검할 수 있다. ( 1세기 후의 사람들에게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호소력 있게 설명할 것인가 ? 이는 지금 신자유주의 흐름속에서 고통의 호소와 고립된 저항을 반복하고 있는 민중들에 대한 선전의 수사학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약간 변주한다면, ‘어린 조카에게, 나이든 어머니에게, 학교 선생님에게 어떻게 이 국면을 설명할까 생각해봅시다.)


2) 콘텐츠들의 호소력의 강화 : 콘텐츠가 ‘세대를 뛰어넘은 대화/소통’ 형식을 취함으로써, 우리가 어떤 연속성속에 또 사회와의 유기적 연관 속에 있음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성찰적 태도를 강화할 수도 있다. ‘그래. 나는 지금을 살고 있지만, 이 땅과 사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 나의 행동은 단지 나의 것이기도 하지만 미래세대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


(3) 제작방법


1) 다수의 참가 (옴니버스 혹은 연작 )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창의에 의해서, 이 아이디어를 ‘변용’ ‘발전’시킬 수 있겠습니다.

2) 자유로운 스타일 (기획자의 비독점) 과 상호협력

3) 각 부문 운동의 활동가들과의 강력한 연대와 협력작업

 (그 분들에게 1세기 후의 사람들을 위한 편지를 쓰라고 한다거나, 이를 위해 시청각적 이미지를 동원해서 마련하라고 주문하여 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덧붙인 기획도 시도한다.) 



 (4) 내용 (의 예)


< 불연속적인 깜빡이는 화면 ? (100년 된 테잎...) / 자막 : 이 도상들은 1세기 전의 한반도에 거주하던 몇몇 인간들이 ‘비디오카메라’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자기테이프’에 담아놓은 영상과 신호들을 복원한 것입니다.>


1> ‘당신들이 살고 있는 곳은 살 만 합니까? 당신들이 황량한 불모지라 여기고 있는 그 새만금 지역의 평지는 사실은, 태고 적부터 1세기 전까지 온갖 생물들이 숨쉬던 습지였습니다.

 그것이 온갖 자양분을 품고 생명을 길러내던 풍요로운 습지에서, 별 쓸모없는 콘크리트 덩어리로 바뀌는 데는 불과 10여년에 불과했습니다. 저희는 불행히도 그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무지막지한 상황을 추동하는 거대한 욕망의 흐름 - 그것은 그것을 통해 ‘자기 몸집을 불리려는 ‘돈덩어리’ 자체의 욕망이, 지역개발 - 지역의 번영 이라는 수사로 포장되면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당신들은 이제 그곳에서 다양한 뭇 생명들이, 생명의 고리 속에서 순환하던 땅이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겠지요... 몇몇 사람들이 생명을 걸고 저항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미안합니다.’

 (* 여기에는 그동안 찍힌 자료화면들을 모아 편집한 것도 괜찮겠군요. )


2>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들어보세요. 우리는 불행히도... 몇몇의 형체는 없지만 막강한 힘을 휘두르며 허공을 떠다니는 돈덩어리들과 관료와 대통령이란 사람에 의해 7000만에 달하는 공동체의 운명이 휘둘리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당신들처럼 사람들과 생명체들 간의 교감과 의사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공동체를 꾸려나가고 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20세기 초부터 소위 전파란 것을 소통의 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국가기구와 집적된 돈덩어리들이 장악하고 있어서, 보통사람들간의 소통의 창구라기 보다는 이를 장악하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교묘히 선전해내는 거대한 괴물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의 삶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몇 개의 거대한 돈덩어리들이 자기몸집을 부풀려가는 순환과정’ 을 본질로 하는 사회란 것입니다. 여기에서 생명이니 문화니, 생명체들간의 소통이니 하는 것들이 그 거대한 순환구조속에서 살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사람들이 인생의 목표는, 본인이 태어난 시대의 환경과 아름답게 상호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위 집장만이라는 것입니다. 서울이라는 지역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평생동안 노동해봤자 절대 안 되고, 노동을 하는 대신에 집을 상징하는 딱지들을 절묘하게 사고 팔 때, 거주공간을 갖는 것이 가능합니다. 내가 살아갈 공간을 얻기위해 '일을 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고, '집을 재산으로 여기면서, 돈 - 집-더많아진 돈 - 집- 엄청커진 돈 - 이런식으로 바꿔나가는 사람들만이 그나마 현명한 것으로 여겨지고 잇다는 것입니다.


3> 작은 공동체들은 수세기전에 소위 ‘국경’ 이란 경계 안에 포섭된 바가 있습니다. 이 국경, 혹은 국가란 것은 이전시대엔 ‘제국’이라 불리는 외부의 거대한 힘으로부터, 영내의 작은 공동체들의 특성과 자율성을 일정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적이란 것에 속박되지 않는 거대한 돈덩어리들과, 이들의 의도를 관철시키기 위한 물리적 장치라 할 수 있는 제국주의 정치가의 연맹이 전지구 위를 날아다니며, 자본의 지배체제를 공격적으로 구축하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요상하게도 ‘신자유주의’ 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세계각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망가뜨려왔으며, 오랫동안 유지되어왔던 삶의 가치들과 작은 공동체들이 박살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4> 지금 이곳, 21세기 초, 이제 그 신자유주의 질서의 완성판이라 불리는 소위 FTA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제국의 지배자들과 이런 제국의 편에 서있는 이 지역의 정치관료들 간의 협잡이 비밀리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몇몇의 사람들이 이것이 매우 위험하며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이와 같은 흐름을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는 단지 오늘의 우리의 문제일 뿐 아니라, 당신들의 문제이고, 한반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갈 모든 생명체들과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삶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점점 강화되는 제국의 질서에 지친 우리는, 이제 막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말입니다.


5> 그래서 참으로 궁금합니다. ‘당신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


- 여전히 소수의 이익이 은밀하고 강고하게 보호되는 그런 사회입니까?

- 가난하기 때문에 병원치료가 불가능한 사회입니까?

- 제약회사들의 막대한 이윤을 위해 생명이 죽어가도 높은 약값을 유지하는 그런 사회입니까?


아니면

- 어쩐 종류의 것이든 차별을 하는 게 불가능한 사회입니까?

-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데, 이 생산 단위들의 주인이 ‘돈덩어리들’이 아니라,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자율적인 협력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까 ?

- 당신들은 물, 공기, 에너지를 ‘사고 판다’는 것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사회에 살고 잇습니까?


*  이런 질문내용들은 좀 사안별로 구체적인 모습을 띨 필요가 있겠죠..

*  그리고 각각의 사안들은 짧은 꼭지의 연속물일 수도 있겠습니다. 

*  농부가 낫을 들고 이것저것 설명해가는 방식도 있을 수 있다.



6> 당신들에게 오늘, 이 시대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우리의 몸짓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문화연대의 개 퍼포먼스

 

 



 


  (2) 기획의 의미


 1) 소통의 상상력 강화

     활동가들, 제작자들, 미디어운동 기획자들 모두가,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함으로써, 좀 더 시야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선전의 핵심을 점검할 수 있다.  ( 1세기 후의 사람들에게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호소력있게 설명할 것인가 ?  이는 지금, 고통스럽지만 전체적인 전망을 갖지 못한 채 고통의 호소와 고립된 저항을 반복하고 있는 민중들에 대한 선전의 수사학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약간 변주한다면, ‘어린 조카에게, 나이든 어머니에게, 학교 선생님에게 어떻게 이 국면을 설명할까 생각해보자.)      


 2) 콘텐츠들의 호소력의 강화  : 콘텐츠가 ‘세대를 뛰어넘은 대화/소통’ 형식을 취함으로써, 우리가 어떤 연속성속에 또 사회와의 유기적 연관 속에 있음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성찰적 태도를 강화할 수도 있다. ‘그래. 나는 지금을 살고 있지만,  이 땅과 사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 나의 행동은 단지 나의 것이기도 하지만 미래세대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  

 

(3) 기획과 제작방법


1) 다수의 참가 (옴니버스 혹은 연작 )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창의에 의해서, 이 아이디어를 ‘변용’ ‘발전’시킬 수 있겠습니다.

2) 자유로운 스타일 (기획자의 비독점) 과 상호협력   


(4) 내용 (의 예)


<  불연속적인 깜빡이는 화면 ? (100년 된 테잎...) / 자막 : 이 도상들은 1세기 전의 한반도에 거주하던 몇몇 인간들이 ‘비디오카메라’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자기테이프’에 담아놓은 영상과 신호들을 복원한 것입니다.>


1> ‘당신들이 살고 있는 곳은 살 만 합니까?  당신들이 황량한 불모지라 여기고 있는 그 새만금 지역의 평지는 사실은,  태고 적부터 1세기 전까지 온갖 생물들이 숨쉬던 습지였습니다. 

    그것이 온갖 자양분을 품고 생명을 길러내던 풍요로운 습지에서, 별 쓸모없는 콘크리트 덩어리로 바뀌는 데는 불과 10여년에 불과했습니다.  저희는 불행히도 그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무지막지한 상황을 추동하는 거대한 욕망의 흐름 - 그것은 그것을 통해 ‘자기 몸집을 불리려는 ‘돈덩어리’ 자체의 욕망이, 지역개발 - 지역의 번영 이라는 수사로 포장되면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당신들은 이제 그곳에서 다양한 뭇 생명들이, 생명의 고리 속에서 순환하던 땅이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겠지요...  몇몇 사람들이 생명을 걸고 저항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미안합니다.’

  (* 여기에는 그동안 찍힌 자료화면들을 모아 편집한 것도 괜찮겠군요. ) 


2>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들어보세요. 우리는 불행히도... 몇몇의 형체는 없지만 막강한 힘을 휘두르며 허공을 떠다니는 돈덩어리들과 관료와 대통령이란 사람에 의해  7000만에 달하는 공동체의 운명이 휘둘리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당신들처럼 사람들과 생명체들 간의 교감과 의사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20세기 초부터 소위  전파란 것을 소통의 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국가기구와 집적된 돈덩어리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를 장악하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그 돈덩어리들의 하수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의 삶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몇 개의 거대한 돈덩어리들이 자기몸집을 부풀려가는 순환과정’ 속에  생명이니 문화니, 생명체들간의 소통이니 하는 것들이 부속품처럼 달라붙어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한반도의 예를 들자면, 사람들이 서울이라는 지역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평생동안 노동해봤자 절대 안 되고, 노동을 하는 대신에 집을 상징하는 딱지들을 절묘하게 사고 팔 때, 거주공간을 갖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3> 작은 공동체들은 수세기전에 소위 ‘국경’ 이란 경계 안에 포섭된 바가 있습니다. 이 국경, 혹은 국가란 것은 이전시대엔 ‘제국’이라 불리는 외부의 거대한 힘으로부터, 영내의 작은 공동체들의 특성과 자율성을 일정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적이란 것에 속박되지 않는 거대한 돈덩어리들과, 이들의 의도를 관철시키기 위한 물리적 장치라 할 수 있는 제국주의 정치가의 연맹이 전지구 위를 날아다니며, 자본의 지배체제를 공격적으로 구축하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요상하게도 ‘신자유주의’ 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세계각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망가뜨려왔으며, 오랫동안 유지되어왔던 삶의 가치들과 작은 공동체들이 박살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4> 지금 이곳, 21세기 초, 이제 그 신자유주의 질서의 완성판이라 불리는 소위 FTA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제국의 지배자들과 이런 제국의 편에 서있는 이 지역의 정치관료들 간의 협잡이 비밀리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몇몇의 사람들이 이것이 매우 위험하며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이와 같은 흐름을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는 단지 오늘의 우리의 문제일 뿐 아니라, 당신들의 문제이고, 한반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갈 모든 생명체들과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삶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점점 강화되는 제국의 질서에 지친 우리는, 이제 막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말입니다.


5> 그래서 참으로 궁금합니다.  ‘당신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

 - 여전히 소수의 이익이 은밀하고 강고하게 보호되는 그런 사회입니까?


6> 당신들에게 오늘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시대 사람들의 문화의 한토막을 소개겠습니다.  (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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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대중 캠페인 기획안

 

한미FTA 저지(=XF) 대중 캠페인 기획안

심판하라!

비  전 : 한미 FTA의 저지, 민족주의 저지

미  션 : 5월 이내 급속한 대중 전선 구성, 백만 단위 이상의 대중 집회 구성, 온 오프라인의 유기적인 연계

컨셉트 : 급속한 일정을 감안한 단계적 전략 제시

            (대중에게 쉽고 정확하게 벌어질 일과 할일을 알림)

가십 단계 : (생활의 충격, XF 체조, XF 송, XF 구호 등 하위 제작 단위로 이전)

집중 단계 : (왜 6월 9일인가?)

               (박지성의 10년 후를 생각하기에) (각 분야별 파급효과)

각성 단계 : (협상을 저지하라) (옐로카드)

               (디스토피아: 생각을 이동하라) (유토피아 : 미래를 이동하라)

심판 단계 : (레드 카드, 대중이여 심판하라) (Be the Red)

 

 

 

전략 매트릭스

일정

단계

정서 (인터넷)

인지(TV)

행동

연대행동

(광장, 경기장)

4

 ~23

가십

공익광고 패러디

노무현은 off-side

시그널, 상징

경적 벨소리

5

 ~7

집중

박지성의 10년 후

왜 6월 9일인가?

슬로건, 노래

두건. 티셔츠

5

8~21

각성

꿈은 이루어지나?

부문과 개인 10년 전 10년 후

옐로우 카드

1차 경고

2차 경고

빌딩 사이즈 옐로 카드

5/6

22~9

심판

2002 AGAIN?

NO, 

1997 AGAIN!

Are You Red?

레드 카드

3차 퇴장

빌딩 사이즈 레드 카드

협상단 출국봉쇄

실행 시나리오 가안 (범국본 등의 투쟁 일정과 연동하는 문제가 핵심)

심판하는 대중_대중을 심판으로 호명, 5/31 선거와 월드컵의 고조되는 분위기를 전유함. 한미 FTA 심판을 메타 기표로 설정, 가능하면 독일 월드컵 생중계를 통해 신자유주의와 한미 FTA 심판을 셰계에 알림.

운명의 날 고지_ FTA 미국 본 협상일 6월 9일을 운명의 날로 고지.

심판의 날 고지(안)_ 5월 31일 옐로 카드,  6월 4 레드 카드.

                    _ 6월 4일 슬로건 예) BE THE RED!

독일 월드컵 경기장 캠페인(안) 6월 4-9일 까지 독일 월드컵에서 시위.(?)

이상적 시나리오 : 초기 정서 인지적 미디어 캠페인 -> 후기 행동 중심의 가두 현장 캠페인 -> 독일 월드컵 경기장 내 캠페인 (현재로선 어려울 듯)

추진 일정

매체별 산출물

매체

미디어 대중 캠페인 팀의 할일 

가두 대중 캠페인 관련

인터넷

가십 : 패러디 대략난감, 공익광고

메이데이 _ 슬로건, 노래 공유가능성 타진

집중 : 노무현은 off-side 제작

집중 : 6/9, 7/10 왜 겹치는가? 제작

각성 : 부문별 디스토피아 제작

각성 : 부문별 유토피아 제작

TV

집중 : 6월 9일, 7월 10일 왜 겹치는가?

거리 카드 나눠주기

거리 카드 서명 받기

카드 사진 찍어 올리기

초대형 카드 캠페인

집중 : 박지성의 10년 후를 위하여

각성 : FTA 체결 당신의 10년 후

집중 : FTA 일기예보

각성 : 옐로카드 광고 - 노무현 경고

각성 : 레드 카드 광고 - 노무현 퇴장

e-채널 :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의 유례

거리

핸드폰 붉은 색, 노란 색 바탕화면 찍기

가두 캠페인의 현장 취재, 퍼 나르기

인터넷 유포, 공중파에 소스 제공

옐로카드 : 광화문, 여의도

례드카드 : 광화문, 여의도

함성 시위, 사이렌 시위,

호루라기 시위.

FTA 협상단 출국 봉쇄

독일

(거대한 붉은 깃발, 독일에서 제작)

월드컵 경기장 내 카드 시위

미디어 부문 추진 과제 리스트

캠페인 15초 : “한미 FTA, 노무현의 OFF-SIDE”

캠페인 15초 : “박지성의 10년 후를 생각하라!”

캠페인 30초 : 왜 FTA 협상은 월드컵을 끼고 있나?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캠페인 : 부문별 제작 지원

10년 전, 10년 후 캠페인 시리즈 제작 : 스틸 사진과 사연 모아 제작 각 30초

옐로 카드 캠페인 30초 :

레드 카드 캠페인 30초 :

XF 사운드 : 휴대폰 벨소리 제작 다운로드 되도록 - 제작 후원금 내고

XF 일기예보 : 주 1회 3분 이내

핸드폰 바탕화면을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로 깔기, 친구에게 보내기


참고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 설치를 위한 공간 탐색_광화문 시청

 

 

청와대에서 광화문 남산 방면 조망

광화문과 종로 위성 조망_옥외 대형 스크린이 있는 위치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 설치를 위한 공간 탐색_ 여의도

 


- 참고 : 기존에 제작해본 상징

국회의사당에서 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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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1인 시위 촬영기

다들 1차 합동 작품의 준비에 정신없군요..열정들이 보기 좋습니다.

21일 광화문 교보 앞에서 진행된 캐릭터 1인 시위에 다녀왔더랬습니다.

홍길동과 머털도사가 아닌 로보트 태권브이가 자그마하게 FTA 반대 피켓을 앞세운채 교보빌딩 앞에 서있더군요.

사람들중엔 마징가 제트라고 우기던 사람도 있었지만 그들도 요리저리 뜯어본 다음에는 로보트 태권브이가 맞다고 했습니다.

무심하게 지나가던 얼굴들에는 단지 한번 봤을 뿐인데 어느새 살짝씩 미소가 띠어지더군요.

단지 가만히 서 있었을뿐인데, 애들은 물론 할아버지까지 신기해 하고 그안에 사람이 있다 없다 궁금해 하고, 만져보기도 하고,  어떤 할아버지는 만져보려다가 갑자기 움직이는 것에 놀라 기절할 듯이 놀라며 가시더군요.

특히나 아이들의 반응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냥 지나가는경우는 거의 없고, 만지고 피켓내용을 읽기 시험삼아 읽어보다가 영어에 막히다가, FTA에 대해 의아해 하다가 그렇게들 스쳐 지나갔습니다.    

모두에게 동심을 심어준 이런 퍼포먼스가 더 활성화 되면서 FTA의 본모습을 더 알리는 기획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후에 촛불 문화제는 참여율이 저조하더군요. 4명이 같이 서있는 것까지 보고 왔습니다.

 

촬영은 한 20분 정도 했습니다. 조금 길게 했습니다.

다른 단위에서도 촬영을 하고 있던데, 만약 서로간에 카피 레프트가 가능하다면 중복된 촬영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두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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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패러디 3탄과 그 외의 기획물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광고패러디 2탄의 제작계획이 얼추 모양을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들이 남아있지만, 힘과 지혜를 모으면 웬만치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이것의 의미와 효과가 어떨지 모르는 상황에서 좀 이른지 모르겠읍니다만,  누구라도 다음계획은 어떠면 좋을지 계획을 세우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27일 워크샵에서는 다음 계획들이 (좀 더 진전되고 확장된 복수의 계획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신나게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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