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6월 3일에 하는 노브레인의 미남롹쇼 예매 이벤트에 당첨!

오예~~~~~~~~~쪼아!!

나 원래 이런 거 정말 안되는 불운의 소유자인뎅,

이번엔 티셔츠 받는다~~~~~~~!! ㅋㅋㅋㅋ

노브레인 기타리스트 버버(vovo)가 직접 디자인한 거라는데.....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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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8 14:57 2005/05/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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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자전거 애호가가 드리는 제안>


618, 수도권 자전거의 총동원을 호소한다.
모든 자전거는 광화문으로 집결하라 !

 


자전거에게 차선을 !
1,000 대의 자전거,  종로 대행진의 장관을 연출하자 ~~~

도심 속의 자전거 교통혁명을 위한 신나는 주행…

광화문에서 종로를 한바퀴 휘감아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도심을 조용히 페달질하는떼거리잔차질’이
이제 6 18일로 50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일곱살배기 아이들에서부터 지긋한 어르신까지…
청바지/티셔츠 차림에서부터 전문자전거용 차림에 이르기까지…
생활자전거, 산악자전거, 싸이클,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리컴번트에 이르기까지…

지난 49개월 동안 매달 셋째 주,  오로지 ‘자전거’의 이름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건강과 도시와 환경을 위한 대중교통수단으로써의 ‘자전거’의 권리회복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여유롭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떼거리잔차질 50회를 맞이하여,
서울/수도권 자전거 애호가들과 각 동호회에 요청드립니다.

6 18일 토요일, 우리 함께 자전거를 탑시다 !

광화문 발바리공원에서 도심을 향한 신나는 라이딩을 시작합시다.

 

함께 모여 광화문 발바리공원으로 갑시다.
각 자전거 동호회는 6.18 번개모임을 만듭시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의 이름으로 우리는 평등합니다. 

혼자서 광화문에 오시기 부담스러우시죠 ?
함께 모여 가면 됩니다.

발바리 사이트(bike.jinbo.net)를 참조하세요.
함께 모여갈 수 있는 중간집결지를 안내해드립니다. 
중간집결지가 없으면, ‘나 어디 사는데, 함께 갈 사람 없소?’라고
동행할 친구를 찾으시면 됩니다.

모든 자전거 동호회에 요청드립니다.
6
18일 ‘떼거리 잔차질’에 함께 하기 위한
6.18 번개모임’을 만듭시다. 
여러 동호회들이 함께 모이는 자전거인의 축제에
자신들의 깃발을 달고 오셔서 함께 인사를 나눕시다.

6떼거리잔차질 안내 ■

떼거리잔차질 코스
광화문발바리공원–창경궁–마로니에공원–종로–서대문–아현동–마포–여의도

■ 집결/출발
618일 토요일 3시 30 집결, 4 정각 출발

■ 즐거움 보태기
자전거인들의 즐거움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예정
한허벅지, 티스님의 트라이얼 시범
자전거택배맨, 돕헤드님의 노래공연 등

집결지 약도

 

보다 자세한 사항은 <두발과 두바퀴로 달리는 떼거리-발바리>
웹사이트 (bike.jinbo.net)
을 방문하세요.

 

가슴벅찬 현장의 주인공이 되시길…

2001 4,  8명이 시작했다 합니다.
2005
5,  110명이 당당히 종로거리를 지나갔습니다.

2005 6 18,

1,000대의 자전거가 차선 하나를 완전히 점유한 채,
나란히 줄지어 종로거리를 지나는 장관이 연출됩니다. 
가슴벅찬 현장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모든 자전거 인들이 보도록 이 글을 여러 자전거동호회, 자전거 관련 사이트로
퍼날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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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8 11:27 2005/05/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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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악한 짓밟힘 속에서도 참된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 스스로 온 몸을 던졌던 5.18민중항쟁이 올해로 25주기를 맞이하였다. 해가 거듭될수록 항쟁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이루어지고 광주를 찾는 발길 역시 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정작 항쟁의 참된 의미는 점점 잊혀지고 있다. 항쟁을 단순히 지나간 역사로만 치부하려는 지배기억에 의해 항쟁을 끊임없이 현실로 재생하려는 대항기억이 왜곡되고 있는 것이다.

 

 알고있듯이 5.18민중항쟁은 독재와 쿠데타로 점철된 반민주적 지배 체제에 대한 시민의 투철한 저항이었다. 때문에 항쟁을 기억한다는 것은 반민주 지배체제에 대한 철저한 심판과 희생된 넋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민주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행동을 실천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항쟁에 대한 기억은 더 나은 민주사회를 이룩하는 열쇠인 셈이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노력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학살 책임자들은 국가화합이라는 미명 아래 사면되어 여전히 잘 살고 있는 반면, 수 차례 5.18 유공자 신청을 했던 어느 40대 남성은 증거 불충분의 이유로 기각되어 자살을 선택했다. 서울시는 서울역에 5.18민중항쟁 기념 홍보탑을 세우면서 ‘경축’이라는 문구를 버젓이 넣고, 5공의 주역들은 드라마 「제5공화국」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는 소견서를 당당하게 제출하는가 하면, 일부 시민들은 폭력과 인권유린의 실체를 잊은 채 미디어가 그려내는 전두환의 카리스마에 감복해 ‘전사모’ 카페를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매년 5~60만 명이 광주5.18묘지를 참배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분명 항쟁에 대한 왜곡된 기억의 소산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이와 같은 사태가 계속된다면 항쟁은 죽은 역사가 되고 심지어는 폭력적 억압을 부활시키는 지경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우리는 항쟁을 왜곡 없이 그리고 반복적으로 기억해야 한다.

 

 5.18민중항쟁이 과거의 추억이 아니라 오늘에 되살려야 할 현실적 과거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처럼 우리 사회에 깊이 박힌 반민주의 잔재 때문이다. 따라서 더 나은 민주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비유컨대 추모비가 아니라 열사의 외침을 통해 항쟁을 기억,계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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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21:41 2005/05/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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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올해 동안 책 100권 이상을 읽어 볼란다..

지금까지 읽은 책은 19권. 현재 읽고 있는 책 2권.

(물론 수업 관련 논문 및 일ㆍ주ㆍ월간지 제외)

기억력이 매우 나쁘기에 무작정 들이부어야 뭐라도 하나 건질 수 있음.

전역하기 150일 전쯤에 50권 읽기 할 때에는 나름대로 장르 구분하여 기본부터 읽었는데

이제는 무대뽀..그냥 끌리는 대로 읽어 볼 작정임.

6월 말쯤 해서 읽은 책 목록과 매우 매우 짧은 서평을 게시할까 고민 중..^^;;;

 

문제는.........

읽어도 금방 까먹는다는 것!! (보통 한 줄로 요약하여 기억함..--;;)

 

책 읽는 좋은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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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4 19:45 2005/05/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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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당에 다니더군..

 

담주에 있는 주일학교 소풍 예산안 땜시 어제 하루 종일 성당에 있었는데

다섯시 미사 담당 성가대(이름이 뭐였더라...--??) 연습실에서 누가 나오더라궁

근데 넘 젊어서 이상하다 했는데...(그 성가대는 부부 성가대거덩..)

 

그 미사를 보는 구교사의 말을 들으니 그 사람이 소냐더라구...^^;;;

 

음......신기했음......

누구말처럼 주일학교 행사할 때 노래 한 곡 해달라구 쫄라볼까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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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3 18:00 2005/05/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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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주일학교 선생님이라고 아이들이 축하식을 마련해 주었다.

꽃도 달아주고 편지도 읽어 주고, 참 많이도 준비했다...^^

미안하게시리.........

 

98년부터 교리교사를 하고 있지만 그 친구들에게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다.

별 다를 것도 없는, 그저 나이만 많은 내게 선생님(요즘은 쌤이지만..)하며

인사해주고 얘기도 들어주고 편안한 사람으로 인정해주니 말이다.

 

 

아침에 성당에 가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 축하식이 있다고 했으니 분명 소감을 부탁하겠지? 그럼 무슨 말을 할까?

...............

 

다른 말보다 그 말씀이 제일 먼저 떠 올랐다.

'스승이며 주인 내가 너희에게 발을 씻겨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겨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그대로 하라고 본을 보여 준 것이다.' -요한 13:15

 

그렇게 하겠노라고 그 친구들 앞에서 약속을 했다.

그렇게 살겠노라고......

 

 

내 꿈은 대안학교 교사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청소년과 함께 살아가는 이' 이다.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 위에 군림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살려고 노력하면서고 늘 동등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참 교육자의, 참 동반자의 삶이라 믿는다.

 

오늘의 축하에 대한 내 약속이자 결심이다..

그렇게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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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5 19:35 2005/05/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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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주장을 뒷받침 하는 근거의 허구성을 들춰내거나,

같은 명제를 시작으로 정반대의 결론을 내리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상대의 논리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내 목소리만 높이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다.

 

허나 그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은

그 사람이 내세운 논리를 가지고 그대로 그에게 반격하는 것이다.

보통 그런 논리는 그 자체로서 결함이 있는 경우인데,

뭐 어떠랴..어차피 상대가 만든건데....^^;;;

 



"박정희 정권은 우리나라가 경제적 성장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였기에 정당하다."

는 주장은 같은 논리로 이와 같이 반격할 수 있다.

 

"그럼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탈 또한 철도부설과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시장경제의 발전을 도모하였기에 이 역시 정당한가?"

 

 아주 예전부터 문제였지만 이제서야 공론화된 청소년 두발제한에 대한 논의 역시

같은 방식으로 풀어볼 수 있다.

 

"효율적인 학업을 위해 학생의 두발을 제한한다."
같은 논리로 따지자면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교사의 두발을 제한한다."
"효율적인 정치를 위해 대통령과 정치인의 두발을 제한한다."

 

이런 얘기를 좀 들려줘야 하는데...그들에게.........ㅋㅋㅋ

 

암튼 요런 것 좀 더 공부해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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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2 22:55 2005/05/1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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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건 쉬운 게 아니더군.....--;;;

 

날씨가 좋아 수업을 야외에서 하자고 하시더니 결국 2시부터 술...

'음보율' 설명하신다고 나에게 군가하면서 행진하라고 하시질 않나..

(그나마 이건 좀 괜찮았음..어차피 같은 섭 듣는 얼라들 앞이니..)

다음 수업 시간 애들도 부르더니 계속 술.....

결국 나한테 즉석 시조 짓기와 노래를 시켰다.....--;;;

(덴장!! 전혀 알지도 못하는 03,04 학번 앞에서....)

 

6시쯤 야외수업을 마치고(?) 술집으로 출발!!

교수님은 이미 취하셨고..켘

(무슨 말씀 하시는지 8할은 못 알아들었다..

밧트 국문과 조교는 잘 알아듣고 통역해 주더만.....ㅋㅋㅋ)

거기서 몇 잔 안 마셨는데 우리의 구원자이자, 교수님의 영원한 감독이신 사모님 등장!!

교수님 끌려가시고 우리 남은 술 먹고 빠빠이~!!

 

아.....피곤하다...-ㅠ-

 



아...

술 자리라 여러 이야기가 나왔는데,

확실한 것은 교수님과 나는 완전 반대의 정치적(혹은 사상적) 견해를 가졌다는 것.

일례로 교수님께서는 이라크 파병 찬성, 수도 이전 반대

난 이라크 파병 반대, 수도 이전 찬성(정확히는 지방 균형 발전 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가 불쾌하지 않았던 것은

서로가 여러가지 견해에 대하여 인정하기 때문이었다.

(아닌가..그냥 내가 가만히 있어서 그러셨던 건가..ㅋㅋㅋ)

암튼 색다른 술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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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1 08:59 2005/05/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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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일 고려대학교에서는 삼성 이건희 회장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였고,

반면 고려대 총학과 다함께 고려대 모임 회원들은 이를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말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학생들의 시위에 대해 비판하는 논지가 웃겨 몇 자 적어본다.

 우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이건희는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을만 하다.

->그 사람이 철학이라는 학문과 관련하여 무슨 한 일이 있는가?

   (차라리 경영학이면 모를까....물론 이것도 허용해선 안 되겠지만..)

 

2. 이건희의 경영철학을 존중한다.

->폭행·납치·감금·휴대폰 위치추적 등의 방법으로 무노조(혹은 노조 무력화)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훌륭한 경영철학인가? 설마 노동3법도 모르는 것은 아닌지?

 

3. 학위수여는 학교에 경제적인 지원에 대한 보답이다.

-> 이렇게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이건희를 지지하는 이들 중에는

    이것을 내세우는 이도 있다.

    가장 필요한 물질적 지원(=돈)을 해주었으니 그에 대해 보답해야 한다.

    그럼 되묻겠다.

    같은 논리로 박정희에게도 학위수여를 해야 하나?

    (그의 '명철한' 계획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배곪지 않고 살게되었다고 한다.)

    또 같은 논리로 일본에게도 보답해야하나?

    (일본의 토지개혁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시장경제가 본격화된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우리나라에 철도가 개설되었다.)

    왜, 쉬이 승락하기에 뭔가 거북한가???

    글쎄..그대들의 논리로는 이 모든 질문에 '넵!'하고 대답해야 할 것 같은데..

 

3. 그래도 학생들의 시위는 폭력적이었기에 비판받아 마땅하다.

-> 학생들의 폭력성에만 열 올리지 말고 삼성의 노조탄압에도 열 좀 올리시지...

    특히 고대생들 중에 이런 논리를 가지고 시위를 비판하는 이들이여...

    그렇게 잘난 친구들이 왜 다른 사회적 차별에는 침묵하시는지..

 

    방금 MBC에서도 나왔는데

    문과대 한 학생이(국문과던가?) 폭력적이었다는 그 시위에 관해 이렇게 말 하더군.

    '다시는 우리 고려대 안에서 폭력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묻고 싶다......

    '다시는 너네 고려대 밖에서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넌 뭘 할래?'

 

    또 다른 이는 이렇게 이야기하더군

    '삼성에 지원서 넣기만 해봐라..'

    그래 너는 평생 삼성이나 바라보면서

    그들이 던져주는 빵부스러기에(좀 크긴하다..) 할딱대며 만족해라.

 

고려대는 곶감에(=돈) 벌벌 떠는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가는 것인가.

민족 고대는 고연전(연고전)에만 쓰는 '응원' 구호가 되는 것인가.

 

답답하다..........

 

 

아.......참고로 난 고대생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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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8 23:20 2005/05/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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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넷에 블로그가 있다는 것을 왜 난 몰랐을꼬....--;;;

싸이와 이글루스 블로그를 접고 일루 이사올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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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7 11:24 2005/05/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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