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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보기(일상)'에 해당하는 글들

  1. 2006/04/12  조지오웰, 마이클잭슨 그리고 얀코빅
  2. 2006/03/29  MBTI 검사를 했다.
  3. 2006/03/08  잔차타고 출근하기. (2)
  4. 2006/03/03  철도파업을 지지합니다.. (1)
  5. 2006/02/11  gmail 좀 초대해 주세요~!! (2)
  6. 2006/02/09  창의성 테스트 (2)
  7. 2006/01/11  애국교가 (1)
  8. 2006/01/05  나도 구글에서 검색~!! (1)
  9. 2006/01/04  종교친우회 혹은 퀘이커
  10. 2006/01/04  요런 노래 좋다...캬~~

  요즘 갑자기 마이클잭슨 노래가 그리워져서

예전에 즐겨들었던 곡으로 뽑아다가 듣고 다닌다..

그 중에서 'beat it' 을 듣다가 아주 황당함을 경험했다..

 

  mp3p에서는 분명 마이클잭슨의 beat it 이 나오는데

귀에서는, 아니 머릿속에서는 얀코빅의 eat it 으로 들리는 것이다.

 

  조지오웰의 1984에서 처럼

얀코빅이라는 빅브라더가 beat it의 역사를 eat it 으로 수정해버린 것이다.

(왜 하필 1984를 예로 드냐구?? 요즘 읽고 있거든요..ㅋㅋㅋ)

 

  암튼 짹슨(이렇게 읽어야 더 마이클짹슨 같다..) 노래를 들으며

혼자 실실거리는 것도 요즘은 참 좋다....

 

참고로 보시라고

짹슨의 삐레~~!!(beat it) 와 얀코빅의 이레~~~!!!(eat it) 가사 일부를 싣는다.

 

먼저 삐레!

So beat it, but you wanna be bad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No one wants to be defeated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Just beat it, beat it
Just beat it, beat it
Just beat it, beat it
Just beat it, beat it

 

다음은 얀코빅(Weird Al Yankovic)

 

So eat it.
그니까 먹어,

Don't tell me you're full
배부르다는 소리하지마

Just eat it, eat it,
그냥 먹어, 쳐먹으라구...

Get yourself an egg and beat it
달걀 들고 가서 깨 먹어

Have some more chicken,
치킨도 더 먹고,

have some more pie
파이도 더 먹어.

It doesn't matter if it's broiled or fried
삶았든 튀겼든 그런 건 상관없어.

Just eat it, eat it,
그냥 먹어, 쳐먹으라구.

Just eat it, eat it,
그냥 먹어, 쳐먹으라구.

Just eat it, eat it,
그냥 먹어, 쳐먹으라구.

Just eat it, eat it.
그냥 먹어, 쳐먹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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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2 13:12 2006/04/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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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에 들어가서 갓 자대에 배치 받았을 때 MBTI 검사를 했다.

 당시에는 검사보다는 내무실을 벗어나 나름대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쬬코파이를 먹으며 수다를 떨 수 있다는 것이 더 좋았다.

 그래서인지 결과가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 인터넷을 통해 아주 대강! 해 보았다.

 무려 3분 만에 끝난 MBTI 검사..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 해서 가보시길!!

 http://totustoti.com.ne.kr/mbti/mbti1.html

 

 



INFP (잊지 않게 여기에 적어둔다.)

 

이에 대한 설명은 http://totustoti.com.ne.kr/mbti/INFP1.html

 

뭐 대강했지만 얼추 맞는다.

특히 '좋은' 말들은 공감 200%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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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9 20:19 2006/03/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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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일단 출근이라 해야하는지 통학이라 해야하는지...

(모교 대학원에 진학해서 조교를 하고 있는지라 둘 다 맞겠네용..ㅋㅋ)

 

간만에 잔차를 타고 학교에 왔다.

작년 11월까지 잔차로 다니다가 (물론 1주일에 한 번 정도??)

콧구멍을 파고드는 겨울 칼바람 땜시 잠깐 쉬었는데

날이 풀려서 다시 잔차질을 시작했다.

 

그동안 운동을 안 해서 그런지 체력소모가 장난이 아니다.

오자마자 김밥 두 줄 먹고 아까 점심도 먹고 했는데

몸 속에서 약간의 미열이 올라오는 느낌이다..

(찬바람을 넘 많이 마셨나........켘)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 밤안개 헤치며..아니 새벽 안개 헤치며

힘차게 달려왔더니 기분만큼은 위아 더 챔피언이다..

특히 동부간선도로에 묶여 있는 차들보다 더 빨리 달릴 때의 쾌감이란...

자연도 보호하고 운동도 되고....아주 쫗아~!!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한 번씩은 타고 다닐 생각이다.

아...뿌듯해.......

 

아래 글은 내가 타고 댕기는 rct2.5에 대한 설명이 나왔길래 트랙백 해보았다.

다른 글들도 보면 나처럼 생활 속에서 잔차를 즐길 분들을 위한

좋은 정보들이 가득한 것을 알 수 있다.

 

자....당신도 늦지 않았습니다...

동참하시죠.!!!

 

지음님의 [생활자전거 소개 - 하이브리드 계열] 에 관련된 글.

덧붙여, 아침에 잔차타고 댕기시는 분들은

레이지본의 정열의 파이터를 들으면서 페달질 해 보세요...

힘이 불끈불끈 솟아난답니다...

혹은 queen의 Don't stop me now 도 매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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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8 15:31 2006/03/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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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세포적 뉴스같으니.........

 

방금 KBS와 MBC 뉴스를 봤는데 하는 얘기라곤

파업해서 "불편"하다는 것 뿐이다..

"왜" 파업을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곁다리 뿐이고

그나마도 헛다리 짚은 이야기이다.

 

철도가 파업을 해서 시민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이 파업을 하지 않아서

그래서 안전운행이 지켜지지 못해 시민이 불안해지는 것은 더욱 명확한 사실이다.

언론은 단세포적 보도를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불편하다...하지만 앞으로의 일을 위해 이 정도는 참을만 하다.

 

참고로 난 매일 창동역에서 출근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아직 불편한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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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3 21:14 2006/03/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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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에 글을 써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점을 십분 악용(?)하여

이렇게 부탁합니다........^^

 

gmail 계정 있으신 분~~~~~!!

저 좀 초대해 주시와요~!!

 

제 계정은 chetaiji@naver.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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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1 01:47 2006/02/1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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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창의성 지수는?

(현재까지 모두19 명이 이 test를 하셨습니다.)



좌뇌/우뇌 문제해결 지향
(Orientations:Left-Brain/Right-Brain Problem Solving)

D. C. Nacht, K. Kraiger, R. Mandrell(1988).


다음은 여러분의 창의성을 테스트하는 문항입니다. 모두 25 문항으로 되어 있으며 각 문항에 대해서 여러분의 평소 행동과 가까운 보기에 마우스로 표시한 뒤 입력 버튼을 누르십시오. 반드시 모든 문항에 모두 체크를 해야 입력이 됩 니다.

1. 하루 일과를 계획할 때, 나는 대개
가) 해야 할 모든 일들의 리스트를 만든다.
나) 갈 장소와 만날 사람들, 할 일들에 대해 마음속에 그린다.

2. 나는 책을 읽을 때,
가) 책의 내용을 세세하게 요약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나) 책의 요점을 잡아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3. 스스로 동기부여할 필요가 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가) 나 자신의 기준을 정하여 그것에 비교하는 것이다.
나)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는 것이다.

4. 극장에 갈 때, 나는 대개
가) 극장의 왼쪽 편에 앉는다
나) 극장의 오른 편에 앉는다.

5. 내가 어떤 문제에 접근할 때, 나는
가) 그것을 해결하는 단 하나의 최상의 방식을 찾으려고 할 것 같다.
나) 그것을 해결하는 서로 다른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하려고 할 것 같다.

6. 내가 전에 해보지 않았던 새롭고 어려운 과제를 나 스스로 준비해야 할 때, 나는
가) 그 과제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먼저 얻어려고 할 것 같다.
나) 그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먼저 떠올려 보려고 할 것 같다.

7. 나는
가) 결과의 통계적이고 과학적인 예측에 능숙하다.
나) 결과의 직관적인 예측에 능숙하다.

8. 내가 누군가를 만날 때, 나는
가) 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더 쉽다.
나) 그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 것이 더 쉽다.

9. 내가 쇼핑을 할 때, 나는
가) 충동적으로 사는 경향이 있다.
나) 신중하게 라벨을 살펴보고 비용을 비교한 뒤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

10. 일반적으로 말해서, 나는
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다른 아이디어들과 비교해 봄으로써 가장 잘 받아 들인다.
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해 봄으로써 가장 잘 받아들인다.

11. 백일몽(즐겁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생각)은
가) 기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실용적인 도구이다.
나) 시간낭비이다.

12. 나는
가) 공간적인 이미지(방의 배열, 사람들이 어디에 앉아 있었는지 등)를 기억하는데 매우 뛰어나다.
나) 언어적인 것들(이름, 날짜 등)을 기억하는데 매우 뛰어나다.

13. 어떤 계획을 누군가에게 요약해 줄 때, 나는
가) 종이와 펜을 사용할 것 같다.
나) 말로 그것을 설명할 것 같다.

14. 말로 설명을 하는 동안, 나는 일반적으로
가) 주의깊고 조심성있다
나) 멈추지 않고 매우 활기차게 얘기한다.

15. 누군가가 나에게 과제를 줄 때, 나는
가) 구체적인 지시를 받는 것이 더 낮다.
나) 융통성이 있는 개략적인 지시만을 받는 것이 더 낮다.

16. 좋은 영화를 보고 난 뒤, 나는
가) 마음속에 영화의 장면들을 떠 올리는 것을 즐긴다.
나) 영화 속의 대사를 인용하는 것을 즐긴다.

17. 나는
가) 다른 사람을 관찰하고 감을 잡음으로써 운동경기(예:볼링)를 더 잘 배운다.
나) 경기의 단계들을 깊이 생각하고 그 단계들을 반복함으로써 운동경기를 더 잘 배운다.

18. 나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나는
가) 나 혼자 스스로 일하겠다.
나) 팀으로 함께 일하겠다.

19. 다음의 진술문들 중에 당신에게 맞는 것이라고 느껴지는 것을 모두 표시하시오.
나는 외향적이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잘 일한다.
나는 수영을 즐긴다.
나는 스키를 즐긴다.
나는 사이클을 즐긴다.
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데 뛰어나다.
나는 도식과 도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는 때때로 느슨해져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편하게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춤을 즐긴다.
나는 그림을 그리거나 스케치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책을 읽고 난 후, 책 속의 등장인물이나, 장면 그리고 줄거리나 구상을 머리속에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다
나는 제때 전화를 하지 않고 미루는 편이다.
나는 낚시를 좋아한다.
나는 달리기를 좋아한다.
나도 모르게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종종 떠오른다.
나는 몸짓, 동작, 표정, 목소리 등을 통해 상대방의 의도, 생각을 잘 읽어 내는 편이다.
나는 샤워하면서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종종 가구를 재배열하고 집안을 장식하는 것을 즐긴다.

20. 내가 다른 사람의 추천서를 읽을 때, 나는
가) 추천서 뒤에 숨겨진 생각들에 가장 주의를 기울일 것 같다.
나) 추천내용이 정말로 들어맞을지에 가장 주의를 기울일 것 같다.

21. 논문을 읽을 때, 나는
가) 주요 아이디어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읽는다.
나) 세부사항과 사실을 이해하기 위하여 읽는다.

22. 나는
가)질서정연하고 계획된 경험들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을 더 선호한다.
나)자유로운 탐색를 통하여 배우는 것을 더 선호한다.

23. 나는
가) 신중하게 생각하고 분석한 후에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나) 충동적으로나 감으로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24. 나는
가)미래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
나)미래에 대하여 꿈을 꾸는 것이 더 재미있다.

25. 나는
가) 전반적인 상호관련성을 보여 주기 위하여 사물들을 조직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 인과관계적인 순서를 보여 주기 위하여 사물들을 조직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26. 나는 문제해결하는데 있어,
가) 직관적으로 하는데 뛰어나다.
나)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하는데 뛰어나다.

27. 다음의 진술문들 중에 당신에게 맞는 것이라고 느껴지는 것을 모두 표시하시오.
나는 모든 것들을 위한 장소가 있고 일을 하는데 있어 체계가 있다.
나는 꼼꼼한 바느질을 즐긴다.
나는 바둑을 즐긴다.
나는 사진찍는 것을 즐긴다.
나는 계약, 지시매뉴얼, 그리고 법적 서류의 의미를 꼼꼼히 일고 잘 이해하는 편이다.
나는 여행할 때, 세부사항들을 계획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에 만족한다.
나는 무엇인가 수집하는 것을 좋아한다.
집안을 수리하고 개선하는 것을 즐긴다.
나는 사전에서 단어를, 그리고 전화번호부에서 사람이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는 모임이나 강의시간에 노트를 한다.
나는 글쓰는 것을 즐긴다.
나는 카드의 브릿지놀이를 한다.
나는 결과지향적이다.
나는 독서를 좋아한다.
나는 악기를 연주한다.
나는 낱말퍼즐(crossword puzzle)을 즐긴다.
내가 하는 일은 조직화되어 있고, 효율적이고, 질서가 있다.
직업
나이
성별

입력 버튼을 누른 후 다음 화면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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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9 19:29 2006/02/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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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숱한 교가를 배웠지만 이렇게 애창하던 교가는 없었다.

(물론 「애국교가」는 정식 교가가 아니다.)

 

 간만에 학교홈페이지 게시판에 갔다가

누군가 이걸 진짜 교가로 알고 있었다고 승질부리고 있는 글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가사를 옮겨본다.

 그 사람은 '애국교가'가 '원래교가'인 줄 알았던게 억울하다고 하지만

난 오히려 '애국교가'가 '원래교가'가 아닌 것이 억울(?)하다.

 

 NL계열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PD계열이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으나

뭐 그게 문제될 것 있나?? (나 역시 NL이니 PD니 선 긋고 반목하는 것을 혐오하는 터라..)

 

'애국교가'

 

중앙이 총을 들어 미제와 싸워
양키 놈 파쇼 무리 물리쳤을 때
칠천만 민중들의 해방의 함성
한반도 통일조국 민중의 나라
자주화와 민주화는 중앙의 과업
선열께 바치리 해방 조국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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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1 02:29 2006/01/1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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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님의 [구글 검색창에 '지음'을 쳐 보세요.] 에 관련된 글.

지음님의 블로그를 보고 나도 구글에서 검색해봤당....

'B급 좌파'를 넣고 검색 클릭~!!

 

역시나 알라딘의 책 소개가 젤 위에 있다.

(당연한 결과다...내 블로그 이름이 '김규항 칼럼집 B급 좌파'에서 따온 것이니..)

 

그 아래로 김규항씨의 블로그가 나오고

내 블로그는 다섯번째에 있다......^^

 

다음으로 내 이름 석자를 넣고 돌렸더니

음.....

역시나 샤시와 관련된 '창호'가 대세다.......--;;;

그래도 맨 위에 내 이름이 있다...ㅋㅋㅋㅋ

 

근데 이거 좋아해도 되는거야??

이런 식으로 검색하믄 사생활 노출되는 거 아냐??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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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5 00:51 2006/01/0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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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에서 읽었던 함석헌 선생 평전 덕에 퀘이커들의 모임,

(혹은 종교 친우회)에 대해 알고 지내다가 우연히 한겨레에 실린
['침묵 명상'과 '사회 참여'의 만남] 이라는 기사를 읽고

잊고 있던 관심이 다시 생겨서 한 번 알아보았다.

 

 여기에 그들의 모임에 대해 요약 정리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다가 자칫 왜곡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알릴 수 있다 싶어

그냥 [퀘이커 서울모임 홈피]를 링크 걸어놓는다.

 

 요즘 한국 가톨릭 종교지도자들의 어이없는 행로 때문인지

아니면 나의 종교적 자만심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영적 자극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던 중에 퀘이커의 모임이 떠올랐던 것이다.

 

 아직 내가 '물러감의 시간'이라는 침묵예배에 참석할지는 정하지 않았다.

 아마 숫기 없는 나로서는 특별한 기회가 있지 않는 한

자발적으로 참석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듯 하다.

그저 그들의 사상과 실천에 동의하고 나름대로 동조하는 수준에서 멈출 것이다.

 

 혹시 여기 진보넷 식구들 중에 가톨릭적 퀘이커이신 분 안 계신가요??

계시면 소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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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4 20:12 2006/01/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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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헤드님의 [애국자가 없는 세상] 에 관련된 글.

선행을 위해 지옥을 강조하고

안전을 위해 군대를 만들고

평화를 위해 전쟁을 한다.

 

종교, 국가, 민족

이 얼마나 위선적인가...

 

John Lennon의 'Imagine'의 가사처럼

그리고 위에 트랙백 걸어놓은 '애국자가 없는 세상'의 가사처럼

 

나라가, 종교가, 애국자가 없다면

오히려 세상은 더욱 평화로워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불가능한 꿈이 아니라는 것도 믿는다...

우리가 함께 꿈꾼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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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4 19:34 2006/01/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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