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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점심식사

  • 분류
    riverway
  • 등록일
    2006/01/17 19:27
  • 수정일
    2006/01/17 19:27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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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올 때는 늘 급하게 처리할 일들에 대한 생각뿐이다. 여유있게 좋은 사람을 만나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기란 영 쉽지 않다.

보스톤에서 지낸 1년간, 점심 친구가 있어 즐거웠던 기억이 새삼 그립던 중

오늘은 뻐꾸기를 천안에서 만나 맛있고 즐겁게 점심시간을 보냈다.

 

한 건물의 다른 공간에서 일하다가 쉽게 만날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다소 불편하지만,

분위기 전환도 할겸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극장과 쇼핑몰이 함께 있고,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찻집 창가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함께 일을 도모하고, 뜻을  모아 보는 것은

참으로 오랫만에 누려 본 호사였다.

아무쪼록, 진득하게 보람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토끼님과 홍실이, 둘이서만 오손도손 재미있었죠? 우리도 이제 알콩달콩 잘 놀아볼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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