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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증상

  • 분류
    riverway
  • 등록일
    2007/11/14 11:17
  • 수정일
    2007/11/14 11:17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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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에게 흔하다는 근골격계 증상이 몰려온다.

지난 여름부터 왼쪽 어깨 아프기 시작하더니

지난 10월 스트레스 팍팍 받던 중에 악화되어

팔까지 저리고 아프다.

밤에 자다 아파서  놀라 깨고, 열중 쉬엇을 하기가 어렵고, 줄넘기도 힘들만큼 왼 쪽 팔이 안 올라간다.

 

어제 아침엔 눈 비비며 냉장고에서 토마토 꺼내려 허리 숙였다가 뻐근함을 느꼈는데

하루 종일 허리를 펼 수가 없었다.

 

오늘 아침

대학병원 정형외과 외래에서 진찰을 받았다.

엑스레이 찍고 몇마디 묻더니 "오십견"인데

시간이 오래 지나야 나을 것이나, 해줄 것은 없단다.

파스 붙이고, 심하면 진통제 먹으라고.

 

주변의 중년여성들의 권고는

부황을 떠 주겠다,

지압을 해주겠다,

필라테스 강사 소개해주겠다....

 

무엇이든 해보지 않을 수 없다.

몸이 요구하는 바를 얼마나 들어주어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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