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이도저도아닌

2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09/18
    2011/09/18(1)
    엔지
  2. 2010/10/24
    자전거를 잃어버렸다.
    엔지
  3. 2010/08/19
    2010/08/19
    엔지
  4. 2010/05/31
    외로워 죽겠다
    엔지
  5. 2010/05/25
    우리들의 사랑은
    엔지
  6. 2010/05/25
    선거단상
    엔지
  7. 2010/05/03
    mayday
    엔지
  8. 2010/04/25
    [놀며 생각하며 5] 중간고사놀이(1)
    엔지
  9. 2010/04/20
    [놀며 생각하며 4]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 조개찜!!
    엔지
  10. 2010/04/19
    [놀며 생각하며 3]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엔지

2011/09/18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사람의 육체가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을 멈추듯이 의식이나 성격도 일정한 정립기를 지나면 더 이상 바뀌지 않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삶에 대한 너의 태도는 좋지 않으니 이렇게저렇게 바꾸도록 해봐.'라는 따위의 충고는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 아닐까.

 

육체에 한계가 있듯 정신에도 한계가 있기 마련 아닐까. 내가 우사인 볼트 만큼, 아니 그보다 두 세배 더 훈련을 한다고 해서 그 만큼 빨라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육체를 이루는 유전자의 한계가 분명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정신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닐까. 내가 아무리 의식적으로 마음을 고쳐먹으려해도  한번 틀 잡힌 마음, 정신이 바뀔까. 물론 여기서 말하는 정신의 한계란 육체의 한계와는 좀 다른 개념이다. 육체는 스피드나 파워 같은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면에서 우열을 가릴 수 있겠으나 정신이나 마음, 심성이나 기질 따위는 우열을 가리기가 애매하기 때문이다. 선량함이나 관대함 또는 담대함 같은 사회적 덕목이 있긴 하지만 그런 것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개념이고 그런 인성의 일부만 가지고 함부로 정신의 우열을 논할 순 없다. 정신의 우열을 논한다는 것은 인격 나아가 존재의 우열을 논하는 것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이 길어졌는데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한 번 고정된 정신, 마음 상태가 변하기는 내가 우사인 볼트 만큼 빨라지는 빨라지는 것 만큼이나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거다. 정신, 마음 상태의 고정이 유전자 탓인지 아니면 유년 또는 소년기의 자라난 환경 탓인지, 아니면 복합적인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게 지금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미 나의 정신은 고정되어 있으므로.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라고 묻는 노래도 있지만, 사람의 본질이 변하는 것 같진 않다. 시간이 지나고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보이지 않았던 인성이 나타나는 것이 변했다고 느껴질지언정 '어, 이 사람 많이 변했네.'라고 느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변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큰 병이나 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사람이 삶의 태도를 바꾸는 경우를 영화나 문학, 가끔은 현실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또는 불현듯, 아니면 오랜 수행을 거쳐 '깨달음'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 그러나 이는 특별한 경우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고난 아니면 어려서 생성된 성격, 기질을 평생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좋든, 싫든, 말이다.

 

가끔씩 '뜨끔' 한다. 내 성격과 기질의 단점을 지적하는 느낌을 받았을 때.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냐고, 여지를 남기지 않는 열정으로 '오늘'을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여기저기서 쿡쿡 쑤실 때.

 

그래, 맞는 말이고 정말 공감도 하지만 성격이 안따라주는 건 어찌할까. 마음은 리오넬 메시인데 발은 개발이라 자꾸 알을 까는 것만 같은 느낌.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자꾸 누군가에게 의지하게 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나, 누구의 시선도 개의치 않고 오늘만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자꾸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내일을 계산하는 나. 나 나 나...

 

고흐나 앙리 루소의 그림을 볼 때 마다 이런 나를 질책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진다. 가슴은 비수에 찔린 것처럼 '뜨끔', 얼굴은 '화끈'.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마음으로 뒤돌아 쭈구리고 앉아 나즈막히 중얼거린다. "자꾸 그러지 마요. 나도 이렇게 살고싶진 않지만 생겨먹기를 이렇게 생겨먹은걸 나보고 어떡하라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자전거를 잃어버렸다.

자전거를 잃어버렸다. 도둑맞았다라고 하는 것이 맞을까. 나는 분명 자전거를 세워둔 곳을 알고 있었는데 가보니까 없었다. 자전거 스스로 증발하지 않았다면 누군가가 가져간 것이겠지. 누가 무슨 의도로 가져간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알리지도, 허락도 받지 않고 가져갔으니 도둑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자전거가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음을 느낀(알았다기 보다는 느꼈다는 것이 당시의 내 감각에 더 가까운 표현같다) 때는, 정말 어리둥절했다. 아, 이것이 도둑을 맞았다고 하는 것인가. 하는... 분노도 짜증도 슬픔도 아닌 그저 그런 감정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다. 별로 화도 나지 않고 슬프지도 않다. 별 느낌은 없다. 그저 궁금할 뿐. 어떻게 가져갔을까. 왜? 무슨 맘으로? 혼자 가져갔을까, 아니면 공범이 있었을까. 사람들의 시선은 어떻게 피했을까. 자물쇠는 어떻게 풀었을까. 풀었을까, 끊었을까.

 

자전거가 있던 자리에 도난의 흔적이라도 찾아볼 걸 그랬나.끊어진 자물쇠줄이라도 있나 한번 보게. 하지만 난 그렇게 섬세하지 못하다. 그저 가서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주위를 한번 휘휘 둘러보고는 와버렸을뿐. 어차피 찾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다 부질없는 짓일테다.

 

처음 자전거를 사고서는 이름도 붙여주고 했지만, 그런건 역시 내 취향이 아니다. 그저 난 타고다니던 한대의 자전거를 잃어버렸을 뿐이다. 물론 정은 좀 들었지만.

 

봄이 되면 새로운 자전거를 장만해야할테다. 새 자전거를 구하는 일은 나에게 번거로움이 될 것인가 즐거움이 될 것인가. 아무래도 비싼 자전거는 사지 못할 것 같다. 도난의 기억이 언제나 생각의 한 켠에서 자리잡고 있을테니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0/08/19

처음으로 귀를 뚫다. 별 것도 아니구만 이거를 못해서 서를 몇해를 그냥...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엔 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외로워 죽겠다

2010년도 반이 지난 오늘 밤, 동물원 3집을 들으며 혼자 술을 마신다.

 

아, 너무 외로워 울고 싶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우리들의 사랑은

5월이 되면 이 노래가 생각난다.

 

전인권 - 우리들의 사랑은

 

 

이 노래가 들어있는 앨범의 자켓사진도 참 좋다.

 

 

사진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는구나. 어울리지 않는 정장을 입고, 손에는 꽃다발을 든 채로 그녀를 기다린다. 오늘 그녀에게 꽃다발을 주며 고백해야지, 혹은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그녀에게오늘은 꽃다발을 선물해야지. 저기 모퉁이에서 그녀가 올까. 아 마음이 너무 설렌다... 햇살이 밝은 날이거나 또는 흐린 하늘이거나, 나는 5월이면 이 노래가 생각이 난다.

 

어제는 흐린 하늘 아래 바람부는 거리를 걸으며 외로워서 울 뻔 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선거단상

선거철이 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그 때 지방선거였으니 4년 전? 아니 8년 전이 맞을 것이다. 그도 나도 어렸으니.

 

"오빠는 그럼 오빠네 동네에 한나라당이랑 민주당만 나오면 어떻게 할거예요?" 똘망똘망한 눈에 호기심을 가득 담고 물어보던 아이. "그럼 아무도 안 찍어." 부담스러운 눈빛을 피하며 대답하던 나.

 

실제로 그 선거에서 우리동네 구청장이나 시의원에 민노당이나 사회당 후보는 없었고 나는 아무도 찍지 않았다.(당시 구의원에는 당적을 표기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 때 기권의 변은 '이라크 파병을 결정한 정당에 표를 줄 수는 없다'였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그런 상황이 다시 오면 나는 그 때 처럼 기권을 할까? 그렇진 않을 것 같다.

 

민주당은 여전히 내가 지지할 만한 정당은 아니다. '사표론'은 기득권 유지를 위한 치사한 논리라는 생각도 변함없다. 예전과 다른 것은 '나쁜 보수'와 '더 나쁜 보수' 간의 차이가 현실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는 걸 실감했다는 것. 그리고 선거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달라졌다는 것. 어차피 선거가 규정된 링 위에서의 제한된 싸움이라면 그 안에서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하자. 최선도, 차선도 없다면, '차악'이라도 뽑자. 그것이 제한된 링 안에서의 '최선'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다행히도 구청장이나 시의원에도 진보신당이나 민노당 후보가 나왔다. 고맙게시리 고민할 필요도 없게 단일화를 해서 나왔다. 다만 구의원에는 진보진영 후보가 없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번엔 민주당 후보라도, 찍어야겠다. 

 

한 때 데모질 좀 하던 친구는 의회정치를 불신하며 투표를 보이콧했다. '모든 사람이 투표하지 않기를 꿈꾼다'던 그 친구가 보기엔 진보정당에 던지는 나의 한 표가 사표였을까? 한 때 내가 잠시 몸담았던 조직에서는 최고의 투쟁 형태는 대중투쟁이며 "선거는 노동자들의 자주적 행동을 지지하고 노동계급의 자신감을 북돋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옳은 말이다. 그러나 대중투쟁은 운동가나 활동가들의, 너무나 큰 개인적 희생을 필요로 한다. 그러한 희생을 감당할 자신이 없는 난 대중투쟁보다는 의회에서의 세력확장을 바라는 '의회주의자'가 되었다.

 

다 안다. 선거는 투쟁방식의 하나일 뿐이라는걸. 선거로 세상을 바꾸기도 힘들다는걸. "투표로 말하라"는 둥  선거가 다 인양 떠드는 것이 얼마나 가식적인지도, 알고 있다. 하지만 선거와 의회가 단지 대중투쟁의 '선전연단'이라는 주장은 활동가들의 개인적 헌신과 희생을 별로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희생이라 생각하지 않겠지. 그것이 그들과 나의 차이겠지.

  

이번에 한명숙과 유시민을 공식 지지한 민노당의 행태를 보면 참 실망스럽다. 물론, 'MB심판'을 해야한다는 급박한 심정은 알겠지만, 스스로 '사표론'이나 '비판적 지지론'을 인정한 꼴이 되어버렸다. 이래놓고 다음 대선 후보는 어떻게 내려고 그러나. 민노당의 이념적 스펙트럼을 보면 일부좌파를 빼놓고는 진보신당보다 차라리 민주당에 가깝지 않을까? 차라리 민노당을 해체하고 민주당으로 들어가서 민주당내 좌파세력을 형성하는 것도 괜찮겠다.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말 그것이 좋을 것 같아서 하는 말이다. 아무튼, 이번에 선거자금 후원을 우리동네 민노당 시의원후보에게 하려고 했는데 민노당에 실망했으므로, 나의 세액공제금 10만원은 노회찬에게로... 

 

8년전 나에게 질문하던 호기심에 가득 찬 똘망똘망한 눈의 소녀는 지금도 잘 있는지. 이번 선거에서는 누구에게 표를 던질지. 혹시 일이 너무 바빠 투표도 못하고 출근하는 건 아닌지... 소녀는 나이 꽉찬 처녀가 되었을테고 청년은 재미없게 사는 아저씨가 되었다. 아아, 무상한 세월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mayday

인간적으로다가 공중파에서 노동계급에 관한 영화라도 한 편 틀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켄 로치는 고사하고 하다못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라도...

 

the internationale - ani difranco & utah phillips

 

the international - muraji kaori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놀며 생각하며 5] 중간고사놀이

6년만이던가. 중간고사를 다시 본 것이. 6년이나 지났건만 보고난 뒤 후회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네. "아 이거 쪼끔만 봤으면 되는 부분인데..."로 시작해서  "다음엔 꼭 평소에 열심히 해야지."로 끝나지.

 

학교 다닐 땐 4학년이 되도록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지 몰랐는데 졸업 한 이후에야 좀 알 것 같다. 게다가 방송대 교재는 공부하기도 참 편하게 되어있잖아.

 

 

이렇게 말이야.

 

보기만 해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팍팍 드는 교재들이야. 근데 왜 몸은 항상 안따라주지.ㅎㅎ

 

중간고사를 망쳤으니 다음 기말고사때는 후회없이 잘 보고싶어. 저놈들과 함께라면 혼자인 밤도 그리 무료하진 않겠지. 그래도 오늘은 시험 끝난 날이니까 영화라도 한편 보고 잘란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놀며 생각하며 4]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 조개찜!!

사진이라도 찍어둘 걸 그랬는데.

 

어머니 생신이라 노량진에서 가리비를 비롯한 여러 조개, 그리고 새우를 사왔다. 조개는 구이보다 찜이 맛있어서 찜을 할 생각이었다. 한번도 해본적은 없었는데, 해보니 참 간단하다. 냄비에 물 좀 붇고 삼발이 찜기 얹어서 그냥 찌면 된다. 조개랑 새우랑 마구 놓고 그냥 찌면 아주 맛있는 요리가 된다. 새우도 소금에 굽는 것 보다 찌는 게 더 맜있는 것 같다. 조개랑 새우 찜에 농어 회까지 떠 와서 아버지 어머니 누나내외 나까지 다섯이 소주 다섯병 매취순이랑 맥주 한 병씩 비웠다. 아주 만족할 만한 식사였다. 그리고 오늘은 찜을 하고 난 조개국물에(찜을 하다보면 조개에서 나온 육즙이 밑으로 흘러 육수가 생긴다) 칼국수를 해먹을 것이다.  

 

이것은 참 좋은 일이다. 길을 가다 돈을 주운 것 같은, 횡재를 한 기분이다. 보통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돈이든 노력이든 대가가 필요하게 마련이다. 맛있는 음식도 마찬가지다. 맛있는 요리엔 손이 많이 가기 마련이다. 사먹으려면 비싸던가. 근데 조개찜은 그렇지 않다. 조리법이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다. 그러니 횡재를 한 기분이 드는 것이다.

 

독립을 하면 친구들을 불러 많이 해먹어야겠다. 요리는 내가 할 테니 친구들에게 조개를 사오라고 해야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놀며 생각하며 3]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오늘, 고대하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단독공연에 다녀왔다. 기대이상의 공연이었다. 2시간이 넘게 달빛요정의 노래를 마음껏 따라부르니 속이 다 시원하다. 미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거의 달빛요정 덕후 수준인 듯.

 

근데 아직 신곡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나는 개>나 <피가 모자라> 부를 때 호응이 좀 적었던 거 같다. 나는 아주 방방 뜰 줄 알았더만.

 

처음 들어본 신곡 <주성치와 함께라면>이던가? 아무튼 달빛요정은 정말이지 볼수록 나랑 같은 과 같다. 죽이 잘 맞는 친구 같달까. 나에게도 그런 아티스트 한 명 쯤은 있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내 대신 노래를 불러줄 가수가 말이다.

 

여름에 어쿠스틱 공연을 한다던데 기대가 된다. 게스트로 나온 '하이미스터메모리'의 노래도 내 취향이던데, 찾아봐야지.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나는 개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