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from diary 2010/11/08 16:49

감기는 몸이 새 계절에 잘 적응하라고 오는 것이라면,

내 몸 하나 바꾸는 것도 힘겨운 것이구나.

그래도 앓고난 뒤의 개운함이 있을 것이고,

아픈 김에 핑계대고 쉬기라도 푹 쉬자.

 

그런데 이렇게 쉬는 날들이 아깝고 아쉽고 허망하게 느껴지는 건

무슨 조급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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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16:49 2010/11/08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