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런 생물학적(?)인 의문점 외에는, 근거 빈약의 문제를 차치하면 가설 자체는 인정하고 싶고, 설사 근거가 빈약해도 우겨보고 싶은 내용이긴 합니다. ‘과학적 근거’라는 권력으로 인종주의자, 극우민족주의자들에 대한 비판 논리 정도는 형성할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들의 입장이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한 순간 입막음 정도는 할 수 있겠지요. 그 수업 이후에 이런 의문점들을 약간이나마 해소해보고자 친분이 있는 인류학과 학생에게 의견을 물어봤었습니다. 답변은 자신의 관심분야가 아니므로 잘 모른다는 것이었는데, 그 학생의 생각은 왜 그게 중요한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인류학과 학생마저도... 사실 저 역시 그 학생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긴합니다. 모든 인간은 천부적 인권을 가지고 있고, 평등하다는 보편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가 공통조상의 자손이기 때문이 아니라 말 그대로 모두가 평등한 인간이기 때문이고, 문명과 진보에 대한 개념 역시 같은 근거로 무엇이 옳다라고 사고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장 한국과 일본인이 공통조상에서 갈라져 나왔으니 친하게 지내보자. 한다고 해서 온나라 국민을 한순간에 민족주의자로 만드는 독도 영토 분쟁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한치앞의 역사적 사실도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정 반대의 해석을 하고 있는 마당에 상상도 할 수 없는 현생인류 최초의 조상에 이르면 아득하기만 할 뿐 무엇을 더 이상 생각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즉, 모든 것을 비약적으로 해석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의도했던 바는 아니었으나 쓰다보니 좀 삐딱하고 횡설수설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결론짓자면, 과학적 사실관계에 대한 질문과 함께, 과학적 근거에 대한 과도한 믿음이 낳는 한계에 대한 의문, 체질인류학(?) 자체의 효용성에 대한 가벼운 의문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ㅋ
나의 원수는 외나무다리;;; 무서워.....ㅠ.ㅠ
하늘정원~
머라고 쓰여있는건지;;;; 남이섬에서는 천천히 걸으세요. 타조처럼....
비상하는 물고기들...
입큰 물고기..
횟감같지...
추위에 잠시 몸을 녹이며.. 율무차 한잔....
도깨비 동화그림... 작가 모름......;;
남이섬 택시? 관광차?... 비싸닷!!
이런 방에서 따땃하게 등지지며 뒹굴고싶었다.
좀 허술해보이지만 이런 작은 방도 좋겠구...
꽁꽁 언 호수? 강? 강.....!!
겨울연가 눈사람...인듯... 겨울연가 안봐서 모름.....ㅠ.ㅠ
철길.. 남이섬 입구부터 중앙광장까지 다니는 기차가 있다고 한다. 본적없음 ....
저렇게 철길을 누군가랑 손잡고 걸으면 물론 좋겠지.....
이런 곳을 보면..
꼭 올라가고야 만다... 그리고 부들부들...;;
남이섬엔 이런 길이 많아. 긴 나무들 사이로 자전거랑 사람이랑 다니는 길...
남이섬 들어가는 배... 아니닷, 나가는 배...ㅋ
섬 입구 오뎅이랑 계란빵이랑 그런 거 파는 휴게실..
사람 무지 많음.... 남이섬 입구, 배 타고 내리는 모습..
배 내부의 모습...
어떤 외국인한테 부탁해서 한컷.. 한국 사람도 많은데 하필... 내가 한 말은 "쿠쥬.......우물우물" "땡큐~"
맥반석 옥수수!!! 맛있다!!
이걸 먹으면서 가평역까지 걸어가는데... 한시간 걸림...;;;;;;;;
(사실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으나 오래걸렸다....ㅠ.ㅠ)
가평역에서는 청량리까지 가는 기차도 있지만,
1300원짜리 광역버스도 다닌다!!!!
중간에 많이 막힌다...상봉터미널 근처에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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