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지만원 망언 - "군, 평택시위대에게 발포했어야 한다"

지만원 망언 -  "군, 평택시위대에게 발포했어야 한다"
 
단풍입니다.
 
하.하.하... 언제나 우리의 가슴에 불을 질러 주시는 지만원 박사님께서 오늘(11일)도 어김없이 실망시키지 않으시는군요.
 
지난 5월 4일 5일에 군이 시민을 향해 발포했어야 했다고 주장을 하는군요. 하.하.하...
 
머라 할 말이 없습니다. 타인의 생명을 그리 경시하시는 분께서 어찌 나라를 이끄시려는지... 세상이 망쪼가 든 것이겠지요?
 
다음은 민중의 소리 기사 원문입니다.
 
----------------------------------------------------------------------------------
군사평론가 지만원씨가 "광주서도 군 발포로 시민군 막은 적 있다. 평택서도 발포했다면 사태 조기에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망언을 해서 물의를 빚고 있다.
  
  지씨는 11일 오전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자유 민주주의 및 공권력 수호 비상국민회의' 결성식에 참석해 군이 시위대에게 발포했어야 대추리에서 일어난 군인과 경찰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광주민주화 운동을 예로 들며 "군이 시민군에게 발포해 시민군이 7시간동안 군에게 접근하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며 "이번 평택 시위에서도 군과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폭도들에게 군이 처음부터 발포를 했어야 폭력피해를 줄이고 사태를 조기에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결성식에는 자유총연맹과 재향군인회, 6.25참전 태극단, 한민친선협회, 기독교애국운동, 뉴라이트 전국연합 등 13개 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택시위대는 좌익폭도이며 총과 칼로 진압해야 한다는 등의 극단적인 발언을 이어갔따.
  
  한편, 지만원씨는 이전에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한 데 대해 "역사인식이 전혀 없고 공부한 것도 일천한 정치꾼 김영삼이 '역사바로세우기'를 내걸고 설치는 바람에 광주사태는 아무런 사실적·논리적 뒷받침없이 하루아침에 민주화운동으로 둔갑했다"고 말하는 등 망언을 일삼아 왔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